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서정춘이라는 시인

서정춘이라는 시인

  • 하종오
  • |
  • b
  • |
  • 2018-10-29 출간
  • |
  • 184페이지
  • |
  • 170 X 225 X 12 mm /444g
  • |
  • ISBN 9791187036685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서정춘 시인 등단 50주년 기념집” 

 

서정춘 시인이 1968년 시 '잠자리 날다'로 <신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올해로 등단 5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5권의 시집을 펴낸 시인은 과작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한국 서정시의 전통을 고도로 절제된 형식으로 구축하여 높은 문단적 평가를 받아왔다

 이 책은 후배시인인 하종오와 조기조가 서정춘 시인에 대해 쓴 시들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그 시들을 모아 등단 50주년에 맞추어 발간하는 기념집이다. 정작 서정춘 시인은 이런 작업을 여러 차례 고사했지만 엮은이들의 거듭된 권유 끝에 펴내게 되었다. 특이한 점은 엮은이 두 명 모두 서정춘과는 전혀 다른 리얼리즘 시인들이라는 점이 아닐까 한다.

그가 품은 다양성은 이 책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제1부 ‘이야기 시.서정춘’에 실린 43편의 시를 쓴 시인들의 면면을 봐도 그러하다. 1988년 박정만 시인이 쓴 시부터 최근에 씌어진 시까지 일별해 보면, 다양한 문학적 경향을 가진 시인들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연령대도 각양각색이다(1935년생 이상범 시인부터 1976년생 장이지 시인까지). 

제2부 ‘시 이야기.서정춘’에는 서정춘 시인의 시에 단상을 붙인 글들을 모았다. 이 단상들은 시에 대한 짧은 비평이지만 시인의 인간적 모습도 엿볼 수 있는 글들이다. 이에 덧붙여 시인에 대한 본격비평이라 할 수 있는 평론목록을 수록, 시인 서정춘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의 길잡이가 되도록 했다. 

제3부 ‘시인 이야기.서정춘’은 시인의 화보와 시인의 등단기, 시인의 연보가 실렸다. 이 가운데 특히 시인의 연보는 시인의 구술을 체취가 물씬 풍기는 구어체 문장으로 옮겨 놓아 서정춘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엮은이들은 이 기념집을 두고 “생존 시인 가운데 여러 문인들로부터 오랜 시간을 두고 이렇게 많은 시를 받은 시인을 찾기는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 “그렇게 차곡차곡 쌓인 글들을 갈무리한 것일 뿐인 이 ‘시인 서정춘의 등단 50주년 기념집’은 말하자면 저절로 이루어진 ‘기념비’”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이 기념집은 어떤 문학적 혹은 문학사적 의미부여와는 멀긴 하지만, 한 원로 시인에 대한 마음에서만큼은 다양한 경향의 문인들이 한데 어울려 있다는 점에서 강렬한 눈길을 잡아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예술인들에 대한 넘쳐나는 ‘거창한’ 기념들에 비하면 작고 소박하기만 하다. 그러나 많은 동료 문인들로부터 받은 ‘헌정시’는 확실히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살 만한 영광이자 축복이다. 이런 기념 작업이 어떤 작위적인 의도가 없이 저절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이 책은 한국문단사에서 매우 아름다운 광경 중 하나로 회자될 것이다.

 

[미디어 소개]

☞ 한겨레 2018년 9월 30일자 기사 바로가기 

목차


엮은이의 말 5

제1부 이야기 시ㆍ서정춘
그리운 시간ㆍ박정만 13
그리운 형에게ㆍ박정만 15
얼마나 더 멀랴ㆍ박해석 17
타이프라이터 애인ㆍ송재학 18
또 황사ㆍ주영만 19
저 50년대!ㆍ이시영 20
다리 위에서ㆍ조창환 21
책갈피 속에서ㆍ한정원 22
대숲에서 지하철 타기ㆍ이상인 23
서정춘, 혹은 춘정ㆍ위상진 25
서정춘 시인ㆍ허형만 26
서정춘 돋보기ㆍ김영탁 27
시인이라는 직업ㆍ이시영 28
지네ㆍ문인수 29
서정춘ㆍ문인수 31
막고 품다ㆍ정끝별 32
서정춘ㆍ상희구 33
다비식ㆍ박남철 34
웃고 가는 신발 한 짝ㆍ이 경 38
일행독일잔음ㆍ이규배 39
또 안경ㆍ나기철 40
독자와의 만남ㆍ조영일 41
비상금ㆍ하종오 42
서정춘ㆍ박종국 43
지팡이를 찾다ㆍ정진규 44
竹篇을 읽고ㆍ박기섭 45
생활의 안쪽 2ㆍ장이지 46
옛날 옛적의 백석시집ㆍ이만주 48
서정춘 시인이 들려준 옛 이야기ㆍ이만주 49
서정춘ㆍ박노정 51
푸른 말똥의 시인을 생각하다 1ㆍ박광영 52
여기가 이젠 내 고향ㆍ이시영 53
서정춘론ㆍ이종암 54
텅ㆍ나기철 55
겨울과 시ㆍ조기조 56
그해 봄 서정춘 만세가 있었네ㆍ맹문재 57
금강산 요지경ㆍ박제천 59
노시인의 사리ㆍ이만주 61
시인 4ㆍ윤희환 62
정춘이 아저씨ㆍ조계수 63
새ㆍ이수원 66
눈보라 속 듣는 말ㆍ이상범 67
울음 공경ㆍ홍일선 68

제2부 시 이야기ㆍ서정춘
들국화처럼 늦게 핀 새하얀 ‘시인의 꽃’ㆍ이문재 71
혹독할 정도로 언어를 엄격하게 다루는 시인ㆍ안도현 77
無碍와 劍制ㆍ박주택 79
30년 만에 첫 시집 낸 서정춘 형님께ㆍ이시영 82
7월의 거울ㆍ이숭원 83
작으나, 질량은 큰 시, 33편ㆍ김혜순 84
이 수다스러운 시절ㆍ김화영 86
고향이란 밥 먹여주는 곳ㆍ김재홍 88
박용래의 시적 분위기를 떠올리게 하는ㆍ남진우 90
서정춘 선생님께 올리는 서신ㆍ하종오 92
서정춘을 읽다ㆍ조정인 96
어떤 시가 잘 쓴 시입니까?ㆍ김광일 100
고향을 기준으로ㆍ맹문재 101
전라도에 정춘이 있다ㆍ김성동 102
물 건너온 종의 깽깽거리는 것ㆍ장석남 110
시인의 고향은 아무래도 남쪽ㆍ장철문 112
오리 두 마리, 2럼2럼 건너가네ㆍ권혁웅 114
좋은 시, 시적 경계선을 밀고 나가기ㆍ나민애 116
극약 같은 짧은 시ㆍ천양희 118
혓바닥뿐인 생이라니!ㆍ장석주 121
마부였던 “마흔 몇 살” 아버지가ㆍ오민석 122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달력ㆍ안도현 123
서정춘의 시에 관한 평론 목록 125

제3부 시인 이야기ㆍ서정춘
화보 131
아, 용꿈ㆍ서정춘 158
시인 연보ㆍ윤길수 163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