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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자 예수

해방자 예수

  • 혼 소브리노
  • |
  • 메디치미디어
  • |
  • 2015-04-15 출간
  • |
  • 580페이지
  • |
  • ISBN 9791157060276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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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옮긴이의 말
서문: 새 그리스도론을 쓰는 이유

1부 라틴아메리카 그리스도론 방법

01 새로운 그리스도 이미지와 새로운 그리스도 신앙
‘해방자 그리스도’, 억눌리는 사람들의 새 이미지와 새 믿음
소외 이미지를 극복한 새 그리스도 이미지
메데인주교회의와 푸에블라주교회의의 그리스도 이미지│그리스도론을 위한 결론

02 교회와 사회에서 그리스도론의 자리
그리스도론의 ‘자리’ 문제│교회의 자리: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
사회적?신학적 자리: 가난한 사람들의 세계│결론: 가난한 사람에서 나자렛 예수로

03 ‘역사의 예수’: 그리스도론 출발점
예수와 그리스도의 관계 그리스도론의 다양한 출발
나자렛 예수에게 돌아감 ‘역사의 예수’의 체계적 의미│신약성경에서 예수에게 돌아감
라틴아메리카 그리스도론: ‘복음적’ 그리스도론

2부 예수의 사명과 믿음

04 예수와 하느님나라
예수의 최종: 하느님나라│개념의 길: 비참한 역사 안에서 기대하는 이상향
대상자의 길: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하느님나라 예수 실천의 길

연구 1 현재 그리스도론에서 하느님나라
최종적?종말론적 하느님나라의 재발견│현대 그리스도론에서 하느님나라
라틴아메리카 그리스도론에서 하느님나라

05 예수와 하느님(1): 하느님-아버지 앞에서 예수
하느님에 대한 예수의 생각│예수의 기도│아버지 하느님을 믿음│하느님 아버지를 존중
예수의 신앙│예수에게 하느님은 누구인가│결론: 메시아, 아들, 형제

06 예수와 하느님(2): 참 하느님의 보호자 예수의 예언적 행동
예언과 하느님나라를 반대하는 세력 예수의 논쟁: 논쟁할 수 있는 하느님
예수의 폭로: 조작될 수 있는 하느님│억압자들과 그 우상 고발│결론: ‘예언자’ 예수

3부 예수의 십자가

07 예수의 죽음(1): 그들이 예수를 죽인 이유
박해: 예수 삶의 분위기│박해받는 예수의 생각│예수 재판│사명의 결과인 예수 죽음

연구 2 하느님 질문: 생명의 하느님과 죽음의 우상
무신론과 우상숭배에서 하느님 질문 하느님 문제와 예수: 신성의 탈우상화
예수와 하느님 문제: 실천

08 예수의 죽음(2): 예수가 처형된 이유
하느님 신비 안에서의 십자가 설명│걸림돌 십자가에서 구원의 십자가로
하느님께 좋은 것이 나타남│믿을 만한 하느님의 사랑

연구 3 예수와 폭력

09 예수의 죽음(3): 십자가에 못 박힌 하느님
예수 십자가에서 침묵하는 하느님│하느님의 고통│예수의 십자가에서 하느님 이해

10 예수의 죽음(4): 십자가에 못 박히는 사람들
야훼의 고통받는 종, 십자가에 못 박히는 사람들│십자가에 못 박히는 사람들은 ‘순교하는 사람들’

맺음말
주석

도서소개

『해방자 예수』는 예수회 가톨릭 사제이자 신학자인 혼 소브리노가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도중에 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힘입어 스스로 해방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쓴 책이다. 저자는 엘살바도르가 내전을 치르는 와중에 수없이 절박한 상황을 만나고, 저술을 순조롭게 할 수 없는 많은 소요를 겪었다. 그렇기에 더욱 이 책은 20세기에 쓰인 그리스도론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브리노는 그리스도론을 대표하는 책을 두 권 썼는데 《해방자 예수》는 그 가운데 1부인 셈으로, 예수 죽음까지 역사의 예수를 조직신학 관점에서 해석했다. 저자는 이 책을 예수에서 출발해 우리 현실을 신학 개념으로 비추고, 우리가 실제 만나는 그리스도론 믿음을 이론으로 제시하였다. 또 신학의 원천과 증거하는 많은 증인에서 출발하여 하느님의 위대한 증인인 그리스도를 분명히 제시하였다.
해방신학의 대가, 혼 소브리노의 최초 한국어 번역서

◆ 이 책은…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혼 소브리노에게 공부한 해방신학자 김근수,
20세기에 쓰인 그리스도론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을 번역하다!

1960년대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시작된 해방신학은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정의롭지 못한 정치, 경제, 사회적 조건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하고 실천을 강조하는 기독교 신학운동이다. 정통적인 기독교 교리에 반한다는 이유로 고난의 시대를 오래 겪었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이 등장한 이래 가톨릭교회에서 복권되었다. 해방신학은 신앙의 그리스도보다 역사의 예수를, 구원보다 해방을, 부활보다 하느님나라를, 예수의 고난보다 저항을 더 선호한다. 그리스도교보다 가난한 사람을 더 생각한다. 가난한 사람을 그리스도교뿐 아니라 인류 역사의 중심이라고 여긴다. 가난한 사람의 운명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이런 내용을 학문적으로 근거 있게 제시한 사람이 바로 해방신학 그리스도론을 대표하는 학자 혼 소브리노다.
혼 소브리노 그리스도론의 출발점은 가난한 사람들의 시각과 운명이다. 그는 《해방자 예수》에서 가난한 사람들의 눈으로 보는 예수를 우리에게 소개하고 그동안 성직자와 신학자의 소유물처럼 여겨졌던 신학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돌려준다. 가난한 사람들, 역사에서 이름 없이 숨진 희생자들의 신학적 품위를 《해방자 예수》에서 지켜준다. 우리나라의 1970~80년대가 그랬듯이 남미에서도 민주화운동이 일어났고 그 속에서 많은 성직자가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죽어갔다. 해방신학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순교자로 선포된 로메로 대주교도 그중 한 사람이다. 혼 소브리노는 위협과 대결이 계속되는 전쟁 가운데서 박해를 받으며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쓰는 일은 그에게 시대적 사명이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떤 상황에 있는가? 경기는 더 나빠졌고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빚에 쪼들려 세상을 등지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다. 세월호 침몰이라는 큰 사고로 고통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우리 옆에 있다. 행복한 사람보다는 불행한 사람이 더 많고 경쟁에 내몰려 이웃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전쟁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꿈꾸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종교인이어도 좋고 아니어도 좋다. 2014년 우리나라를 찾아 가난하고 소외받은 사람들에게 큰 위안을 준 프란치스코 교황이 《해방자 예수》를 감명 깊게 읽었듯이, 누구라도 예수에 관한 가장 권위 있는 신학자 혼 소브리노가 지은 이 책을 읽으면서 불행한 시대, 어떤 마음가짐으로 무엇을 실천하며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되고 큰 울림을 듣게 될 것이다.

왜 새 그리스도론이 필요한가
《해방자 예수》는 예수회 가톨릭 사제이자 신학자인 혼 소브리노가 사람들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도중에 그들이 예수그리스도를 힘입어 스스로 해방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으로 쓴 책이다. 저자는 엘살바도르가 내전을 치르는 와중에 수없이 절박한 상황을 만나고, 저술을 순조롭게 할 수 없는 많은 소요를 겪었다. 그렇기에 더욱 이 책은 20세기에 쓰인 그리스도론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브리노는 그리스도론을 대표하는 책을 두 권 썼는데 《해방자 예수》는 그 가운데 1부인 셈으로, 예수 죽음까지 역사의 예수를 조직신학 관점에서 해석했다. 저자는 이 책을 예수에서 출발해 우리 현실을 신학 개념으로 비추고, 우리가 실제 만나는 그리스도론 믿음을 이론으로 제시하였다. 또 신학의 원천과 증거하는 많은 증인에서 출발하여 하느님의 위대한 증인인 그리스도를 분명히 제시하였다.
저자는 그리스도론을 쓰는 어려움은 그리스도론의 ‘대상’인 예수그리스도 자신에게 있다고 본다. 그러면서도 새 그리스도론이 필요한 이유로 윤리적 이유와 그리스도적 이유를 든다. 저자가 그리스도론을 쓴 ‘목적’은 해방의 관점과 시각에서 출발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진리를 제시하기 위해서다. 이 책은 라틴아메리카대륙에서 몇 년 전부터 걸어온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 뜻에서 이 그리스도론은 원초적 관점을 제공한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억압과 해방에 관한 몇 가지를 깊이 다룬다. 해방이 억압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도 ‘똑같은 것’, ‘똑같은 말’을 되풀이한다고 느끼는 독자들도 있을지 모른다. 그런 독자들에게 저자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사람들이 여전히 ‘똑같은 것’, ‘똑같은 상황’에 있고 ‘똑같은 억압’을 당하고 있다고, 통계가 보여주는 것처럼 그 억압이 더 늘고 있다고 대답한다.
이 책은 3부 10장과 세 가지 연구과제로 되어 있다. 1부 남미 그리스도론에서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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