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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반복사회 대한민국에서 내 가족은 누가 지킬 것인가

재난 반복사회 대한민국에서 내 가족은 누가 지킬 것인가

  • 김석철
  • |
  • 라온북
  • |
  • 2015-04-08 출간
  • |
  • ISBN 979115532160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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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위험과 같이 살 수밖에 없는 현대인

1장. 우리나라에서 자식 키우기 싫으시죠?
세월호와 함께 떠나간 국민의 신뢰
경제는 선진국, 재난은 후진국?
압축성장과 휘발성 기억들
세월호, 그리고 한국의 대형재난들
우리나라 재난관리 체계의 문제점들
통일은 기우인가, 기회인가?
그래도 한국호에서 내릴 수 없다면

2장. 글로벌 위험사회: 외국에 보내면 좀 안심이 될까?
외국의 시스템은 완벽할까?
글로벌 대형참사들, 그 이후
새로운 위험: 테러, 지구온난화와 슈퍼병원균에 의한 질병 확산
글로벌 재난과 국제기구
이젠 재난 리스크 관리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때다
어쨌든 외국인은 외국인이다

3장.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것들
위험이란 무엇인가
재난 리스크 경감 disaster risk reduction
재난 리스크와 재난 리질리언스
확률론적 안전성 평가
왜 전문가의 말을 믿지 못하는가?
위험소통
대형사고는 고지의 의무를 다한다

4장. 거버넌스: 정부만의 재난인가, 우리의 재난인가?
정부만의 재난일까?
세월호 침몰, 과연 우리는 달라졌는가?
위기는 조직 확대의 기회?
평상시엔 내 일, 사고 나면 네 일
재난대응훈련, Now show time!
전문가專門家인가, 전문가前聞家인가?

5장. 한국의 부모는 왜 위험관리 전문가가 되어야 하나?
국가가 모두를 지켜줄 수는 없다
예방의 경제학
생활 속의 위험관리
Risk-Free Home 만들기
우리 집 위험지도 만들기
가정에서의 위험소통과 서바이벌 툴킷
위험감소를 위한 부모들의 지침서
우리가 바뀌어야 사회가 바뀐다

6장. 재난 패러다임 전환: All for one, one for all
얼마나 안전해야 안전한가? How safe is safe enough?
세상에 ‘싸고 좋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스템 의존형에서 문화 의존형으로
브리꼴레르형 전문가가 필요하다
시민참여형 포괄적 방재
협치: 협력적 거버넌스

맺음말-제2의 세월호 침몰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도서소개

김석철 저자는 재난이 반복되는 가장 근본적 원인으로 안전불감증을 꼽는다. 책에는 재난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인이 가져야 할 안전의식과 이런 패러다임을 갖추기 위한 지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에서 알아야 할 사항과 지침 등이 고루 담겨 있다.
올림픽도, 월드컵도 아닌 대형재난이
4년에 한 번꼴로 반복되는 나라 대한민국
“나 떠날 거예요. 나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유가족이 TV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토록 큰 참사가 일어나기까지의 과정도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그 이후의 후속대책 역시 실망스러웠으니, 유가족이 아니더라도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될 정도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에서는 유사한 원인을 가진 유사한 재난, 즉 ‘후진국형 재난’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20여 년간 굵직한 대형재난만 살펴보더라도 1993년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292명 사망),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32명 사망),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502명 사망),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192명 사망), 그리고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295명 사망)까지, 총 5번이 일어났다. 20여 년간 5번, 즉 4년에 한 번꼴로 일어난 것이다. 월드컵, 올림픽에 이어 대형재난까지 4년에 한 번꼴로 치르고 있는 셈이다.
이 모든 사고는 실질적 개선보다는 책임 회피용 대책을 남발하는 국가와 매번 이를 묵인하는 국민의 잘못이라는 것이 [재난 반복사회 대한민국에서 내 가족은 누가 지킬 것인가?]의 저자 김석철 박사의 주장이다.
“사고는 멀리 있지 않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개인이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만이 지긋지긋한 후진국형 재난 반복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책에는 안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김석철 박사가 연구한 세계 각지의 재난과 그 후속대책이 잘 분석되어 있고, 이를 통해 안전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이 설득력 있게 담겨 있다.

출판사 리뷰

후진국형 재난 반복사회 대한민국에서
나와 내 가족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재난안전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1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대형재난 및 사고는 총 276건이 있었는데, 자연재해 159건, 육상교통 42건, 대형화재 33건, 붕괴?폭발 19건, 해상사고 15건, 항공기 사고 8건이라 한다. 이는 ‘1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온 대형사고’가 한 해 평균 5.5건씩 일어났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정도다.
그렇다면 왜 이런 대형사고가 계속해서 반복되는 걸까? 이유를 대자면 수십 가지도 넘을 것이다. 하지만 [재난 반복사회 대한민국에서 내 가족은 누가 지킬 것인가?]의 저자이자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원자력 사고 방지 및 핵 안보 전문관(4P)으로 근무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김석철 박사는 ‘안전문화에 대한 개개인의 의식 부족’을 근본 원인으로 꼽는다.

경제는 선진국, 재난에는 후진국?
반복되는 재난, 어떻게 막을 것인가
지구본에서 찾기도 힘들 정도로 작고 인구도 적은 나라 대한민국이 13위라는 것은 분명 놀라운 성과다.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을까?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분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재난 반복사회 대한민국에서 내 가족은 누가 지킬 것인가?]의 김석철 저자는 ‘실패의 자산화’를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꼽았다. 미국이나 영국 등의 선진국들도 대형재난을 겪을 수밖에 없고, 그 와중에 실수와 잘못도 저지르지만, 그들은 확실한 후속대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예방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재난과 참사가 발생하면 후속대책으로 내놓는 것들이 정해져 있다. ‘분산?중복되어 있는 재난대응 관련 법규 정비’, ‘안전 강화를 위한 예산 및 조직 강화’, ‘부처 간 정보공유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재난 또는 위기관리 대응 체계 정비’, ‘재난대응 전문가의 양성’ 등이다. 그리고 실질적인 권한도 없는 책임자 하나를 정해 모든 책임을 뒤집어씌운다. IAEA에서 원자력 사고 방지 및 핵 안보 전문관(P4)으로 근무한, 안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김석철 박사는 이런 ‘보여주기식’ 대처로는 반복되는 재난을 막을 수도 없고, 피해를 줄일 수도 없다고 강조한다.

스스로 살아남아야만 하는 시대
나부터 바뀌어야 모두가 산다
김석철 저자는 재난이 반복되는 가장 근본적 원인으로 안전불감증을 꼽는다. 저자는 안전불감증의 심각성을 지적하기 위해 저자는 최근 문제가 됐던 ‘중학교 비상벨 사건’을 예로 들었다. 한 중학교에서 수업 도중 비상벨이 울렸는데, 교사가 학생들에게 학교 비상벨이 고장 나서 가끔 저러니 신경 쓰지 말고 공부나 하라고 말한 사건으로, 여기에는 사회에 팽배한 안전불감증이 여실히 드러났다.
“재난 대책은 ‘예방’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예방에 실패한 대책은 무조건 실패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안전을 중요시하는 ‘안전문화’를 생활화해야 한다. 안전문화는 국가에만 맡겨두어서는 정착될 수 없다. 개개인이 안전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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