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고종훈 한국사 최근 5개년 단원별 기출문제 7급 계열 소개 및 특징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수험 공부의 기본이다.
객관식 수험의 기본은 이론의 뼈대를 세운 뒤 기출문제를 두 번 세 번 풀어서 살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의 많은 수험생들은 요약노트만 달달 외우거나 긴 이론 강의를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기출문제를 푸는 것을 미뤄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백하게 잘못 공부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이론 공부를 한 뒤 기출문제에 적용해 보는 것이 가장 1차적인 공부입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자기가 준비하고 있는 시험의 난이도, 스타일, 출제 포인트를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뒤 다시 이론압축으로 돌아간다면 훨씬 학습효과가 클 것입니다. 수험생들이여, 이론만 반복하지 말고 부디 문제를 함께 푸셔야 됩니다. 수험생의 입장에서 공무원 시험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문제 공개 이후 기출문제가 매년 300문제 이상 쏟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국가고시센터나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출제한 기출 문제보다 더 좋은 문제는 없습니다. 기출문제만 충분히 풀어도 80~85점은 깔고 가는 것이 9급·경찰 시험입니다.
9급과 7급이 섞인 기출문제집은 피하라.
모든 시험은 난이도 차이가 있고, 수험생은 그 난이도에 맞게 공부하거나 혹은 그 난이도보다 약간 더 어렵게 공부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공부는 쉬운 문제를 먼저 충분히 풀고, 단계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맞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공시 한국사에서 9급과 7급은 상당한 난이도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사나 해당 분야 전공자들도 갸우뚱하는 그런 문제가 7급이나 경찰간부시험에 종종 등장합니다. 9급 준비생들이 그런 문제를 풀다 보면 의욕도 잃게 되고, 그런 문제 몇 문제를 맞으려고 범위를 자꾸 넓히게 됩니다. 그런 문제는 9급 시험에 거의 나오지 않을뿐더러 그런 문제를 모두 틀려도 합격하는 데 지장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9급 준비생들은 9급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서 내공이 높아지면 그때 7급 기출문제에 도전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2017년 시즌부터 “단원별 기출문제”를 9급 계열과 7급 계열, 2권으로 분리하였습니다. 지난 6년 동안 매년 수천 명의 수험생들과 상담하고, 많은 합격자를 만나면서 늘 효과적인 수험공부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이런 전략적인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노량진의 방식과 달라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이 9급 준비생에게도, 7급 준비생에게도 더 효과적이라고 확신합니다.
최근 5년 동안 7급 계열 기출문제 600문제를 실었습니다.
2019년 대비 7급 계열 기출문제집에는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경찰간부, 기상 등 최근 5년 동안 공개된 7급 계열 기출문제 600문제가 실려 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기출문제집에 사용하던 3단계(상, 중, 하) 난이도 표시를 좀 더 정밀하게 4단계(상, 중, 중.하, 하)로 구분하였습니다. 상(上)급 문제(만점 방지용 문제)는 모두 22문제로 맨 뒤에 따로 실었습니다. 9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굳이 상(上)급 문제를 풀 필요가 없습니다. 난이도 하, 난이도 중하는 굳이 강의를 듣지 않아도 해설을 참고하여 충분히 자력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난이도 중, 난이도 상 이런 문제는 동영상 강의(www.gosabu.kr /gongdangi.com)를 참고하시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