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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가 된 알고리즘

다빈치가 된 알고리즘

  • 이재박
  • |
  • MID
  • |
  • 2018-10-15 출간
  • |
  • 328페이지
  • |
  • 151 X 222 X 30 mm /604g
  • |
  • ISBN 97911876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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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간은 창의성을 가진 존재로서 차별적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 이 창의성은 사유를 통해 예술, 철학, 과학을 하며 여러 가지 자연이 주는 문제들을 해결한다. 그리고 이 과정은 자기 인식에 기반을 두고 있다. 오늘날 인간에 의한 인간을 닮은 인공지능은 창의성을 가진 인간이 만드는 결과를 부분적으로나마(적어도 비슷하게)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기계의 창의 과정이 인간의 창의적 행위에 비해서 단순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결국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기계처럼 인간의 지식이나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않았을 때 창의는 더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한다. 인간을 흉내 내는 데서 출발한 인공지능은, 이제 인간과 다른 새로운 방식을 찾아 인간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이 상황은 ‘인공지능이 창의성을 가지느냐’는 질문을 불러일으키고, 결국 창의성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인공창의가 실재하는지를 묻게 한다.
저자는 인공창의가 대두하는 현시대에 인간의 역할은 무엇인지, 인간의 자리는 어디인지 물으면서 아울러 인간이 이런 인공창의에게 밀려나지 않고 그 결과물의 혜택을 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은 인공창의와 협력함으로써 인간의 지능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1부에서는 빅뱅에서부터 물질, 생명, 인간이 만들어지고 인간이 물질에 의미를 부여하는 진화적 과정으로 인공창의가 형성되는 것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인간의 창의성, 창의적 결과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예와 과정을 들어 설명한다. 여기서 오래 반복된 과정을 통해 진화적으로 창의가 형성되는 과정은 창의성이 인간만의 배타적 고유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가 된다.
3부에서는 실제로 기계 또는 인공창의로 상징되는 알고리즘이 만들어낸 예술적 결과물들을 가지고 인공창의의 수준과 능력에 대해서, 그 가능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한다.
4부에서는 인공창의 시대에 인간의 삶과 사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가의 주장은 예술과 창의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경험과 선택이라는 독특한 결과론적 접근을 통해 펼쳐진다. 완벽한 근거와 보편적 논리전개를 가지기보다는, 보다 높고 다양한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불확실한 시대에 불확실한 미래를 맞이하는 효율적 자세가 아닐까?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 인간, 창의를 기계에게 위임하다

제1장. 인공창의까지 138억 년
창의하는 물질 인간
빅뱅에서 다빈치까지
형식의 세계에 의미를 칠해버린 인간
창의에는 있고 진화에는 없는 것
지능과 창의는 어떻게 다를까
진화적 뇌의 한계를 넘어서다

제2장. 인간창의란 무엇인가
신은 창조하고 인간은 창의한다
끝없는 재조합: 갈라져 나오거나 합쳐지거나
기억은 물질로 확장한다
적응하는 것이 창의적인 것이다
예측하는 인간, 호모 프리디쿠스
학습이 예측을 낳는다
양이 질을 만든다
경쟁: 너무나도 효울적인 창의 플랫폼
네트워크와 창의: 찍고 잇고 오가고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이다
보편성이 부르는 다양성의 노래
진화적 창의에 방향성은 없다
진화적 창의에 우열은 없다
우연인가 논리인가
정확한 것이 창의적인 것이다
창의는 잡종: 순수혈통은 없다
개인이 아니라 사회다
아이들은 창의적일 수 있을까

제3장. 인공창의와 예술
예술도 미분할 수 있을까
예술도 예측할 수 있을까
컴퓨터로 들어간 진화 알고리즘
인간의 감정을 배우는 기계
기계와 인간이 같을 필요는 없다
튜링테스트가 말하는 것들
컴퓨터가 창의성을 평가할 수 있을까
알고리즘은 다빈치가 될 수 있을까

4. 인간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
한가함의 철학이 절실하다
인간의 선택은 인간에게 득이 될까
생명은 예술의 재료가 될 것인가

나가는 글
감사의 글
Bibliography
End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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