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권, 내 머리에 과학 충전!”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한 권씩 꺼내 읽는다!
쉽고 재미있는, 유쾌한 과학 토크
듣는 재미에서 읽는 즐거움으로, 더욱 논리적이고 풍부한 지적 경험
하루 한 권씩 꺼내 읽는 스낵 사이언스
<과학과 사람들>을 이끌어 나가면서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파토’ 원종우. 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기반으로 구성한, 스낵 사이언스 시리즈의 <과학하고 앉아있네> 10권 세트가 출간되었다. 2015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한 이 시리즈는 과학의 다양한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통해, 지금 현재 가장 유효한 이슈에 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과학이 항상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삶에 녹아들어 있는 가까운 대상이며, 과학을 배우는 것은 우리 주변의 세계 그 자체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10권 세트 출간을 기념하여 특별히 제작된 박스는 ‘스낵 사이언스’라고 하는 콘셉트에 맞게 과자 상자를 이미지 하여 위트 있게 디자인되었다. 개봉하기 전부터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며, 설렘을 전달하는 과자 상자처럼, 이 시리즈를 통해서 독자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행위에 대한 설렘과 기대를 언제나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스낵 사이언스,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읽는 유쾌한 과학 토크
2015년 1월에 스낵 사이언스 시리즈 1, 2권이 동시에 출간되었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1: 이정모의 공룡과 자연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정모 관장이 공룡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공룡의 멸종과 인류의 출현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푸근한 입담을 과시한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2: 이명현의 외계인과 UFO』는 한국 세티(SETI) 이명현 위원장이 외계 지적 생명체와 탐사, 그리고 신비한 우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3권 『과학하고 앉아있네 3: 김상욱의 양자역학 콕 찔러보기』에 이어 출간된 『과학하고 앉아있네 4: 김상욱의 양자역학 더 찔러보기』는 경희대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가 가볍게 접근하는 양자역학 이야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심오한 양자역학의 세계를 깊이 있게 파헤친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5: 윤성철의 별의 마지막 모습, 초신성』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윤성철 교수가 우주 팽창의 비밀을 알려준 초신성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친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6: 김대수의 사랑에 빠진 뇌』는 동물행동학과 신경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인간의 사랑을 탐구하며, 『과학하고 앉아있네 7: K박사의 태양계 탐사하기』는 우리가 속해 있는 태양계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8: 선창국의 지진 흔들어보기』는 국내 최고의 지진 전문가와 함께 경주지진과 포항지진의 차이점을 파악하고,
한국형 지진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9: 김우재의 초파리 사생활 엿보기』는 초파리를 매개로 진화생물학과 분자생물학을 통합해 설명하면서 동시에, 대한민국의 기초과학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날카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10: 이소연의 우먼 인 스페이스』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체험담을 직접 풀어놓는 시간을 통해, 그간 있었던 갖은 오해를 해소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우주개발 사업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스낵처럼,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10분 내외로 간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또는 문화 트렌드”를 말하는 ‘스낵 컬처(Snack Culture)’. ‘과학하고 앉아있네’ 시리즈는 이 같은 ‘스낵 사이언스(Snack Science)’를 표방한다. 즉, ‘지금-여기’의 과학적 이슈와 주제를 골라, 우리 모두의 폭넓은 공감을 추구하고자 한다. 과학을 즐기고 소비하는 목적은 단순히 학술적 접근이나 상세하게 파헤치며 지식을 쌓는 것에 있지 않다. 이 시리즈는 오히려 그와 반대로, 대중의 눈높이와 함께하며 쉽고 재미있고 가볍게 읽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화장실에 갈 때,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팟캐스트 방송을 재미있게 듣고 나서 그 내용을 다시 읽거나 골라 읽고 싶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책이다.
스낵 사이언스 ‘과학하고 앉아있네’ 시리즈는 가벼운 분량이라 읽을 때 부담감이 없다. 진행자 원종우의 재치 있는 입담과 대담자로 출연하는 각 분야 과학자들의 전문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토크가 책을 통해 술술 읽힌다. 방송에서 나온 대담을 그대로 글로 옮겨 과학적인 내용에 대한 부담감도 줄어든다. 진지하고 심각한 과학 이야기가 아닌 가볍고 편한 과학 이야기를 언제 이렇게 읽을 수 있을까? 책은 가벼운 분량이지만 그 주제와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고, 해당 주제에 꼭 필요한 부분을 집약하여 담아내고 있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유명한 과학자와 과학 관계자들을 이 시리즈를 통해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바로 ‘듣는 재미를 읽는 즐거움으로 승화’시킨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과학하고 앉아있네’는 무엇? 과학과 대중의 고품격 컬래버레이션
‘과학’이라고 하면 막연히 어렵고 딱딱하고 일반적인 대중들과는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과학에 관심이 있어 무언가를 소비하려고 해도, 그 ‘막연한 어려움’ 때문에 선뜻 다가서기 어렵다. 하지만 그런 대중에게 성큼 다가가 과학은 어렵고 딱딱하기만 한 것은 아님을 몸소 느끼게 해주며, 과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책이 바로 ‘과학하고 앉아있네’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동명의 과학전문 팟캐스트 방송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는 과학 전반에 걸쳐 다방면으로 일하는 ‘과학과 사람들’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2013년 5월부터 대학로 벙커1에서 과학 토크쇼를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매주 공개 토크쇼를 진행 중이다. 과학 강의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과학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을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현재 ‘과학하고 앉아있네’는 팟캐스트에서 조회수 약 3,500만을 기록하며, 최고 인기 과학 팟캐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시리즈는 과학이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대중들에게 널리 퍼뜨리는 데 앞장서면서, 대중들과 함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나누는 고품격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추구한다. 다양한 과학자 및 과학 관계자들을 공개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그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과학 토크쇼를 접하는 자리는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