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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생명의 날갯짓

철새, 생명의 날갯짓

  • 스즈키마모루
  • |
  • 천개의바람
  • |
  • 2018-10-26 출간
  • |
  • 56페이지
  • |
  • 254 X 250 X 22 mm /520g
  • |
  • ISBN 9791187287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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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작품의 내용
■ 세계 각지 철새들의 생명 여행
이른 봄이면 남쪽 나라에서 제비가 찾아와요.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아 키워요. 그러다가 선선해지면 다시 떠나요. 제비처럼 철 따라 옮겨 다니는 새를 ‘철새’라 해요. 철새는 봄뿐 아니라 겨울에도 와요. 봄에 와서 여름을 나면 여름철새, 가을에 와서 겨울을 나면 겨울철새예요. 머무르지 않고 그냥 지나쳐 가는 새는 나그네새고요. 철새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각지를 향해요. 철새로 어떤 어떤 종이 있을까요? 왜 여기저기 옮겨 다닐까요?

▣ 기획 의도
■ 철새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날갯짓
철새들은 왜 한곳에 머물지 않고 여기저기 옮겨 다닐까요? 처음엔 이곳 저곳 이동하며 사는 유목 생활을 했지만 결국, 씨를 뿌리고 농경사회를 이루며 정착 생활을 하게 된 우리로서는 철새들의 움직임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동이란 시간과 에너지도 많이 소비해야 하고, 번거로움이 많은 일이니까요. 그래서 철 따라 이동하는 철새들의 움직임은 예로부터 인류에게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철새들에게 보금자리를 옮기는 일이란 우리가 어딘가에 정착하여 삶을 꾸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자신과 같은 종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일, "번식"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여름에는 둥지를 틀 적당한 장소가 많은 곳, 새끼에게 먹일 먹이가 많은 곳으로 이주합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북쪽 나라의 눈보라를 피하고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곳을 찾아가지요. 모든 새가 한 곳에만 머무른다면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철새들은 서로서로 평화롭게 살기 위해 이주라는 지혜로운 방법을 택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이 숭고한 본능은 참새만큼이나 작은 숲새도 넓고 넓은 바다를 건너오게 합니다. 북극제비갈매기는 자기가 태어난 곳까지 3만5천 킬로미터나 지구를 빙 돌아오기까지 하고요.
때가 되면 잊지도 않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철새들. 지도도 없이 태양과 별과 달을 보고, 지구의 움직임을 느끼고, 바람과 구름의 흐름을 따르고, 공기의 냄새를 맡으며 헤매지 않고 날아갑니다. 자기 생명을 지키고 새 생명을 낳기 위해 떠나는 철새들의 먼 여정에서 생명의 경이로움과 숭고함이 느껴집니다.

■ 계절 따라, 나라 따라! 정확한 철새 그림책
계절 따라 날아오고, 한 계절을 다 지내고 나면 다시 자기가 난 곳으로 날아가는 새가 철새예요. 철새에는 어떤 어떤 종이 있을까요? 우리는 가장 친근한 철새, 제비를 쉽게 떠올릴 거예요. 하지만 그 밖의 철새는 잘 알지 못하지요.
놀랍게도 우리나라에는 봄이면 100종이 넘는 철새가 날아와요. 겨울이면 140종이나 찾아오고요. 100마리도 아닌, 서로 다른 종의 철새가 100가지나 되는 거예요. 이웃 나라 일본에도, 유럽과 아프리카에도, 아메리카에도 철새가 있고요.
이 책은 우리에게 친근한 철새, 제비로 시작하여 팔색조처럼 점차 우리가 이름만 조금 아는 새, 노랑지빠귀처럼 이름도 잘 모르는 새, 메추라기처럼 평소에는 잘 날지 않는 새라 철새인지도 몰랐던 새 등 여러 종의 새들을 보여 줍니다.
또, 아이들이 철새를 배울 때 가장 기본적으로 익히는 정보를 다룹니다. 이른 봄과 초여름 사이에 찾아오는 여름철새와 서늘한 가을이 오면 찾아와 겨울을 나는 겨울철새, 한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통과하는 나그네 새를 짚어주지요.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우리나라로, 북극에서 우리나라로,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북아메리카에서 남아메리카로, 그 밖의 지역으로 날아가는 철새들을 나라별로 보여줍니다. 이렇게 세계 각지에서 분주히 날갯짓하는 철새가 무려 120여 종이나 되어요.
부록에는 본문에 등장하는 세계 철새 사전을 마련하여 주요 철새 44마리의 둥지와 알, 습성까지 자세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또, 세계 철새 지도는 주요 철새가 어디서 어디로 날아가는지 한눈에 화살표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120여 종의 새들은 철저하게 사실 확인을 마쳤습니다. 둥지 연구가인 스즈키 마모루가 뛰어난 지식을 바탕으로 철새들을 세밀하게 그려내었습니다.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라 후에도 꾸준히 정보 확인을 하고 있는 책이지요. 실제로 이 책을 편집하며 철새 한 마리, 한 마리의 그림과 학명을 대조하고, 새 전문 박사 황보연 선생님의 감수로 잘못된 오류는 철저하게 잡아냈습니다.

“<철새, 생명의 날갯짓>에서는 120여 종의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 번식지와 월동지 등에 대해 탄탄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다양한 철새의 이동 습성을 다루고, 번식 습성 등을 알기 쉽게 그림과 함께 설명함으로써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정보를 재미있고 확실하게 전달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철새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는 철새를 함께 다루어, 아이들에게 더욱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수자 조류학자 황보연 선생님 추천사

■ 철새가 자유롭게 나는 세상을 꿈꿔요
철새들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하늘을 날아 이동했어요. 우리가 마음대로 선을 긋고 우리 땅이라고 부르는 국경이 없을 때부터요. 철새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지켜온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사는 것뿐인데 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을 옮긴다고 많은 비난을 받아요.
우리는 오랫동안 날아온 그들의 본능을 손가락질할 자격이 없어요. 지구는 오로지 인간의 것만이 아니에요.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마치 동물들이 "인간 땅"에 얹혀 사는 것처럼 대해요.
철새들이야말로 사람들에게 그들의 본능을 방해받고 있을 뿐 아니라 생명의 위협까지 받고 있어요. 사람이 세운 빌딩 유리창에 새들이 부딪쳐요. 풍력 발전기 회전 날개에 다치기도 하고요, 시멘트로 강을 메우고 숲을 개발하는 탓에 둥지를 틀 장소나 먹이를 구할 장소가 없어져요.
이 책의 작가, 스즈키 마모루는 철새들의 오랜 삶의 방식인 이주 본능을 지켜주고 그들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철새들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어요.
칸 그림과 펼침 그림이 조화롭게 구성된 그림은 철새들의 움직임을 보다 역동적으로 보여주어 감동을 끌어내요. 멋지게 살아가는 철새들의 모습에 감동하고 그들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갈 수 없는지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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