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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멈춤

THE 멈춤

  • 김여호수아
  • |
  • 규장
  • |
  • 2015-04-06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609740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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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저자의 말
프롤로그

1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멈춤
2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한 멈춤
3 깊음으로 가기 위한 멈춤
4 영혼의 포식을 위한 멈춤
5 욕심을 향한 멈춤
6 교만을 향한 멈춤
7 죄악을 이기기 위한 멈춤
8 사랑하기 위한 멈춤
9 천국 잔치를 경험하기 위한 멈춤
10 하나님의 박자에 발을 맞추는 멈춤
11 기억하기 위한 멈춤

에필로그

도서소개

흘러가버린 시간은 ‘멈춤’(pause)을 통해 다시 살아난다. 기억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가 되고, 사랑은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 된다. 마찬가지로 멈춤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배우고 연습한다. 이 책은 ‘멈춤’이라는 훈련으로 당신을 초청하려고 한다. 하나님을 깊이 만나기 위해 삶의 현장에서 멈춤의 버튼을 누르고 그분의 품으로 함께 들어가보자. 그분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오래된 영성의 길을 걷자. 빨리 걷고 오래 걸었다는 과시의 마음을 포기하라. 걸으며 멈추고, 멈추며 걸으라. 주님께 멀어지지 말고, 주님께로 걸어가라. 친밀함은 멈춤을 기뻐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멈춰라!
삶의 현장에서 영성을 회복하기 위한 거룩하고 세밀한 훈련
시대를 꿰뚫는 통찰과 치열한 목회 현장에서 다져진 경험으로
‘멈춤’이란 진정한 영성의 길을 제시하는 김여호수아 목사의 첫 책!
유기성, 이재환, 한홍 목사 추천


[추천사]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가장 확실한 길, 멈춤

김여호수아 목사는 복음의 확신과 선교의 열정이 뜨겁고, 주어진 사역에 자신의 전부를 던지는 헌신자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가 그동안 목회의 현장에서 경험한 영성 훈련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송천호_훼더럴웨이(Federal Way)선교교회 원로목사

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하며 ‘멈춤’이라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우리를 초청합니다. 저자의 생각을 따라 책을 읽다 보면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선명히 열리는 것을 경험합니다. 주님과의 친밀함을 갈망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유기성_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그의 글은 깨끗하고 맑아서 마치 거울 앞에 우리의 때 묻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하나님나라를 꿈꾸는 그의 마음을 읽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재환_컴미션 국제대표

이 책을 통해 하나님과의 본질적인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고, 그 깊은 관계 속에서 그분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를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권준_시애틀형제교회 담임목사

이 책에는 학문적인 깊이와 치열한 목회 현장에서 다져진 경험이 녹아 있으며, 심오한 내용을 아주 심플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어 독자들을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한홍_새로운교회 담임목사

멈춤과 묵상, 그리고 읽기를 반복하면서 우리의 현실을 드러내고 만지는 책입니다. 또한 저자의 삶과 마음이 그대로 들어가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열심과 소망과 기도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신도배_서울드림교회 담임목사


[저자의 말]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함을 위한 멈춤

반드시 멈추어야 할 때
큰딸과 둘째 딸이 한창 사춘기를 보내던 때였다. 한바탕 소란을 떨고 마음이 상해서 방에 들어와 앉아 있는데 아내가 따라 들어왔다. 손에는 아이들의 어렸을 때 사진이 담긴 몇 권의 앨범을 들고서. 그리고 사진들을 보면서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이렇게 예뻤는데, 이 녀석들이 언제 저렇게 큰 거야….”
아내도 마음이 많이 상했던 것 같다. 나도 슬며시 옆에 앉아서 사진을 보기 시작했다. 예민해진 사춘기의 딸들을 보면서 잊고 살았던 옛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 목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애들 앞에 커다란 카메라를 들이대고 셔터를 수도 없이 눌러댔던 시절이 생각났다. 애들이 한밤중에 깨서 울면 못 들은 척 버티다가 일어나 우유를 먹였다. 그러면 내 품 안에서 우유병을 물고 잠든 모습에 가슴이 터질 듯 행복했다. 그리고 연신 하품을 하면서도 조금이라도 더 안고 있으려고 어두운 방안을 서성거렸다. 나만 그런 건 아닐 것이다. 수많은 부모들이 겪는 그저 평범한 마음일 뿐이다. 그런데 잠시 잊고 있었다.
방에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아이들의 방으로 들어간다. 침대에 조용히 걸터 앉아본다. 그사이 잠이 들었는지 아니면 여전히 아빠에게 화가 나서 잠든 척하는지 알 수 없다.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어 본다.
“미안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한다.
“사랑해….”
꽤 당당하게 마무리를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순간, 내 마음은 다시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이처럼 흘러가버린 시간은 ‘멈춤’(pause)을 통해 다시 살아난다. 기억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가 되고, 사랑은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 된다. 마찬가지로 멈춤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을 배우고 연습한다.
이미 우리는 한꺼번에 여러 일을 하는 데 익숙하다. TV를 시청하면서 저녁을 먹고, 휴대폰으로는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고, 페이스북(facebook)을 확인하고, 음식 사진을 찍어서 거기에 올리고, 그동안 가족들과 하지 못했던 깊은 대화를 시도한다. 컴퓨터 모니터에 여러 개의 창을 열어놓고 작업하듯이 살면서도 여러 창을 열어놓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물론 그중에 하나님을 위한 창 하나도 열려 있다. 그러나 친밀함은 그렇게 주어지지 않는다. 친밀함을 원한다면 불편해도 다른 창들을 먼저 닫아야 한다. 멈춤은 친밀함을 거부하는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거룩한 선택이다.
에덴동산에서 첫 인간들이 누리던 축복을 기억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서늘해지던 저녁 시간에 그 동산에 오셔서 그들과 함께 거니셨다. 그러나 죄를 범한 후 인간은 하나님을 피해 숨는다.
죄는 언제나 친밀한 관계를 망치고, 깊은 교제를 거부하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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