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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호가스 셰익스피어

맥베스 호가스 셰익스피어 원제 Macbeth (2018년)

  • 요네스뵈
  • |
  • 현대문학
  • |
  • 2018-10-17 출간
  • |
  • 727페이지
  • |
  • 148 X 213 mm
  • |
  • ISBN 978897275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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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 세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스웨덴, 덴마크,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1위 ★ 영국, 체코, 슬로바키아 2위

★ 세르비아 6위 ★ 네덜란드 8위 ★ 미국 15위 

 

피의 대가는 반드시 피로써 치르는 것……

북유럽 스릴러의 제왕 요 네스뵈가 다시 쓰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해리 홀레 시리즈」로 40개국 4천만 독자를 사로잡으며 전 세계적인 북유럽 문학 붐을 주도하고 있는 요 네스뵈. 인구 500만의 나라에서 3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영미 스릴러를 대표하는 두 거장 마이클 코널리와 제임스 엘로이마저도 칭송해 마지않는 범죄소설의 천재인 그가 신작 『맥베스』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셰익스피어의 동명 희곡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쓴 이 소설은 지넷 윈터슨의 『시간의 틈』(겨울 이야기), 마거릿 애트우드의 『마녀의 씨』(템페스트),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의 『던바』(리어왕)를 잇는, 「호가스 셰익스피어 시리즈」 일곱 번째 책이기도 하다. 어린 시절 연극과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로 『맥베스』를 처음 접하고 원작까지 찾아 읽었다는 요 네스뵈는 “인간 내면의 어둠 위에서 권력투쟁을 그려 낸 탁월한 스릴러”인 이 작품에 깊이 매혹되었고, 호가스 출판사로부터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를 제안받았을 때 그의 희곡들 가운데 오직 『맥베스』의 개작을 맡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영문학의 최고 걸작’과 ‘북유럽 스릴러 제왕’의 만남에 전 세계 출판계와 장르문학 독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그간의 작품에서 파멸과 죽음을 탁월하게 그렸던 네스뵈가 셰익스피어극 중에서도 가장 어둡고 강렬한 『맥베스』를 어떤 소설로 재탄생시킬지에 큰 기대를 걸었다. 그리고 2018년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 개작 『맥베스』는 “현대 범죄소설의 명수와 셰익스피어의 핏빛 비극의 완벽한 조화”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렇게 네스뵈가 이 어려운 도전 과제를 훌륭하게 완수했음을 증명함으로써 새로운 『맥베스』의 탄생을 알리게 되었다. 

 

배신과 욕망, 광기와 악몽의 희곡 『맥베스』

문학사상 가장 압도적인 고전의 강렬한 재해석

요 네스뵈의 개작에서 무엇보다 돋보이는 점은 원작의 플롯과 인물 관계를 훼손하지 않고도 이를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로 영리하게 바꾸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는 셰익스피어가 창조한 인물들에게서 환상과 마법을 걷어내고, 11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카지노의 화려한 불빛과 뒷골목의 어둠이 강렬하게 교차되는 현대 도시로 무대를 옮겼다. 그리하여 『맥베스』를 마약과 폭력, 살인, 부패한 경찰과 갱단이 등장하는 한 편의 ‘누아르’와도 같은 소설, 21세기에 걸맞게 인간적인 면모가 더해진, 한층 현실감 있는 작품으로 만들었다. 그의 소설 속에서 권력에 눈이 멀어 살인을 저지르는 스코틀랜드 왕 ‘맥베스’는 의리와 사랑에 목숨을 거는 매력적인 특공대장으로 부활한다. “맥베스가 왕이 되리라” 예언하는 여신 헤카테와 휘하의 세 마녀는 초자연적 존재가 아닌, 돈과 약물을 무기 삼아 도시를 지배하는 마약상으로 되살아나고, 헛된 예언을 믿고서 맥베스를 부추겨 살인에 이르게 하는 ‘맥베스 부인’은 야망 넘치는 카지노 업주로 변신한다. 이들은 피와 어둠으로 얼룩진 ‘맥베스의 비극’을 차례로 재현하며 욕망의 끝이 어디인지 알면서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기어이 무너지고야 마는 인간의 본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어느 시대건 도덕성이 결여된 야망은 파멸을 부르고, 권력을 위한 권력을 탐하는 자는 필연적으로 비극적 결말을 맞을 수밖에 없음을 보여 준다. 

네스뵈는 맥베스를 ‘인간성의 파괴’를 상징하는 인물인 동시에 ‘구원의 희망’을 상징하는 인물로 색다르게 해석했고, 이를 통해 인간에 대한 보다 유연하고 긍정적인 시선을 보여 주었다. 또한 ‘스릴러 작가’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내면서도 그 안에 원작의 메시지를 충실히 담아낸 네스뵈의 『맥베스』는 그 자체로 그의 전작들을 넘어서는 뛰어난 ‘범죄소설’이자, 셰익스피어의 고전에 대한 성공적인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의 새로운 고전이 될 매혹적인 출판 프로젝트!

 

윌리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기념,

오늘날 가장 사랑받는 소설가들의

시대를 초월한 다시 쓰기

 

‘그는 어떤 한 시대의 작가가 아니라 모든 시대의 작가이다.’

_ 벤 존슨

 

2016년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이 되는 해였다.

지난 4세기 동안 셰익스피어는 전 세계적으로 공연되고, 읽히고, 사랑받아 왔다. 그의 작품들은 세대가 바뀔 때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재해석되었으며, 세상은 여전히 그에게 사로잡혀 있다. 2016년 기념의 해를 맞이하여 곳곳에서 그를 기리는 여러 이벤트들이 기획.진행되었고, 그중에서도 영국의 호가스 출판사는 놀라운 장기 출판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당대의 가장 좋은 새로운 책들만 출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1917년에 버지니아 울프와 레너드 울프가 설립한 호가스는 1946년 이후 이름만 남아 있다가, 2012년 그 전통을 계속 이어 가기 위해 런던과 뉴욕에 설립되었다. 그리고 2013년에 호가스에서는 ‘21세기 관객을 위해 셰익스피어 희곡을 재구상’하는 작가들의 1차 명단을 발표했다. 그들의 작업은 희곡을 무대에서 지면으로 옮기는 것, 원작의 ‘정신에 충실’한 소설로 바꾸는 것이다. 그러나 원작의 현대적 변주로 그들이 원하는 어디든지 여행할 수 있는 소설로.

호가스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현대의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그의 작품을 자신만의 문학관으로 재해석하여 다시 쓰는 기획이다. ‘21세기의 가장 획기적인 다시 쓰기 프로젝트’(《가디언》) 호가스 셰익스피어 시리즈는 2015년부터 29개국 23개 언어로 출간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16년 6월 지넷 윈터슨의 소설을 필두로 현대문학이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참여하는 작가 외에도 많은 이들이 호가스와 조율 중이고 이 시리즈는 향후 오랫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지넷 윈터슨|겨울 이야기 The Winter’s Tale|시간의 틈

하워드 제이컵슨|베니스의 상인 The Merchant of Venice|샤일록은 내 이름

앤 타일러|말괄량이 길들이기 The Taming of the Shrew|식초 아가씨

마거릿 애트우드|템페스트 The Tempest|마녀의 씨

트레이시 슈발리에|오셀로 Othello|뉴 보이

에드워드 세인트 오빈|리어왕 King Lear|던바

요 네스뵈|맥베스 Macbeth|맥베스

길리언 플린|햄릿 Hamlet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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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요 네스뵈 (Jo NesbØ)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 ‘북유럽 스릴러의 제왕’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북유럽 문학 붐을 주도하고 있는 요 네스뵈. 1960년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태어난 그는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늘 책을 읽어 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에 매혹되었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뒤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증권 중개인으로 일하면서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해 뮤지션으로도 활약했으나, 밴드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호주로 떠나 반년 후 작가가 되어 돌아왔다. 그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긴 「해리 홀레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 『박쥐』(1997)로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헨닝 망켈 등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 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열쇠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후 『네메시스』(2002), 『리디머』(2005), 『스노우맨』(2007) 등 「해리 홀레 시리즈」의 후속작과 단독 작품인 『화이트 호텔』(2007), 『헤드헌터』(2008), 『아들』(2014)을 포함, 20여 년간 총 24권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은 지금까지 40개국에서 총 4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노르웨이북클럽상, 노르웨이북셀러상, 페르귄트상, 리버턴상을 수상하고, 인터내셔널대거상과 에드거상 후보에도 오르는 등 전 세계 독자와 비평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네스뵈는 스스로를 “윌리엄 셰익스피어보다 헨리크 입센에 더 익숙한 사람”이라고 정의했으나, 어린 시절 연극과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로 『맥베스』를 접한 후 원작까지 찾아 읽었고 “누아르와 같은 음울하고 격정적인 배경과 인간 내면의 어둠 위에서 권력투쟁을 그려 낸 탁월한 스릴러”인 이 작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를 제안받았을 때 『맥베스』를 맡는 것을 유일한 수락 조건으로 내걸었고, 11세기 스코틀랜드에서 부패와 범죄, 권력을 향한 욕망으로 신음하는 1970년대 가상의 도시로 시공간을 옮겨 와, ‘스릴러 제왕’의 상상력과 스타일로 원작만큼이나 강렬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21세기의 『맥베스』를 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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