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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역 분실물센터

꿈꾸는 역 분실물센터

  • 안도 미키에 (지음), 최수진 (옮김)
  • |
  • 나들목
  • |
  • 2018-10-15 출간
  • |
  • 176페이지
  • |
  • 120 X 188mm / 229g
  • |
  • ISBN 978899051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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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상에서 잊힌 이야기가 닿는 분실물센터의 신비한 7일

소소한 상처와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환상 동화 7편

 

이사 온 시골 마을 중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던 소녀는 우연히 유메미노 역에 있는 분실물센터를 방문하게 된다. 그곳에는 누군가가 잊어버린 ‘이야기들’이 들어 있는 ‘습득담 대장’이 있다.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것 같지만 그게 무엇인지 알지 못해 날마다 분실물센터를 찾아가는 소녀에게 센터 담당자가 하루 한 가지씩 일주일간 이야기를 읽어 준다.

 

당신에게도 꿈이 있었나요?

잃어버려서 까맣게 잊었다가 어느 날 문득 그리워지는 이야기가 있나요?

처음에는 이토록 낯선 이야기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겨 갈수록 묘한 설렘이 일어났다. 몽상과 소망의 중간 지대쯤에 놓인 동화. 따뜻하고, 엉뚱하고, 몽환적이고, 때로는 서글프기도 한 이야기 7편이 마음을 잡아끈다. 처음에 다소 낯설게 느껴지지만 화자(소녀)의 일상과 7편의 동화가 마치 씨실과 날실이 잘 짜인 뜨개천처럼 정교하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따듯하고 순수한 정감과 미묘한 슬픔이 함께 남는다.

 

■ 일본 독자 후기(출처 : bookmeter.com)

 

잃어버린 이야기가 모인다는 유메미노 역. 세상에는 셀 수 없을 정도 많은 이야기가 태어나지만 형체도 없이 사라져 갑니다. 누구든지 자신만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겠지만 그것은 덧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입니다. 7일간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났을 때, 소녀의 마음속에 소중한 무언가가 싹텄을 것입니다. 그래서 소녀는 분명 앞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갈 것입니다. 조용히 눈 내리는 밤 한 페이지씩 읽어 나가면 좋을 소설. - 아야카

 

제목을 보고 손에 들었다. 전철역, 분실물.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에서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왠지 두근거린다. 중학생 소녀가 잃어버린 ‘이야기’는 무엇일까? 매일 분실물센터에 들를 때마다 하나씩 듣고 오는 ‘이야기’는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남긴다. 소녀는 어떤 인생을 살아가게 될까? 내 안의 다양한 감정을 발견하게 되어 즐거웠다. 신비로운 맛이 나는 이야기들. - 키라@도북민

 

한 시골 역의 ‘이야기’ 분실물 센터를 무대로 일주일 동안 펼쳐지는 신비한 이야기. 매일 소녀가 듣는 이야기들은 안타깝게도 찾고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칠맛 나는 이야기들이다.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은 삶에는 어려움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그래도 꿈을 좇는 일은 중요하다는 것을 소녀에게 가르쳐준다. 처음에는 약간 비뚤어져 있던 소녀의 마음도 차츰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데…. 7편의 이야기에 감동하게 되는 책. 주옥같은 동화집을 읽은 기분이다. - 엔리케

 

‘이야기’를 잃어버린 것은 나 자신일지도 모른다. 내 이야기는 아마도 어딘가 분실물센터에 도착해서 누군가 찾아주기를 열망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접수 직원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워서 나도 유메미노역 분실물센터에 가보고 싶어졌다. - 챠피♪

목차

월요일 겨울의 양지 
화요일 날지 못하는 새
수요일 맥
목요일 꿈의 집
금요일 행복한 나비
토요일 암흑유령
일요일 파란인어와 무당벌레

저자소개

안도미키에

1953년 야마나시 현 출생. 「겨울의 양지」로 제11회 작은동화상(마이니치신문사 주최) 대상을, 「잘 먹겠습니다」로 이마에 요시토모상을, <하늘의 시소>(리론샤/포플러문고)로 제11회 무쿠하토주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머리를 부딪친 곰 이야기>(리론샤/신쵸문고)를 비롯하여 <해질녘의 매그놀리아>(고단샤), <한번 불러봤어>(신쵸샤), <둥글게 되라, 아르마딜로!>, <원스 아호나 타임>(이상 리론샤) 등이 있다. 

 

최수진 (옮김)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 번역 작가 양성 과정을 수료한 뒤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끝까지 듣는 사람 끝까지 말하는 사람>, <아이를 빛나게 하는 행복한 엄마의 힘>, <부자 멘토와 꼬마 제자>, <몸이 따뜻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느긋느긋 고양이 체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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