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것들로부터 시작된 것만 같은 스무 살,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 진행자가 전하는 ‘개썅 마이웨이’의 희망 메시지
대부분의 청춘이 19년 동안 획일적으로 책상에만 앉아 있다가 아무런 준비 없이 스무 살을 맞이한다. 그래서 여러 세대 중 특히나 고민이 많은 20대다. 이 책은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오는 스무 살, 나아가 20대의 고민을 돌아보며 무한 경쟁의 현실 속에 내몰린 청춘들의 마음을 어루더듬는다. 취업, 스펙, 연애, 인간관계 등의 문제로 말미암아 자존감이 땅에 떨어졌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개썅 마이웨이’, 내 멋대로의 희망찬 인생 에너지를 얻을 것이다.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오는 20대,
팟캐스트 ‘모티브 브릿지’ 박철우가 전하는 초공감 청춘 에세이
많은 20대가 앞날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남들은 취직도 하고, 번듯한 사회인이 되어가는데, 나만 불안한 길 위에 서 있는 것 같고 금방 망할 것 같은 그런 불안감 말이다. 그러다 보니 시종일관 더 나은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강박을 짊어진 채 발버둥 친다. 하지만 그렇게 재촉할수록 고민만 늘어간다.
고민이 머릿속에 가득한 날이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있어도 행복하지 않다. 옆에 있는 사람한테 집중은 안 되고 계속 잡념만 떠오른다. 빨리 동굴 속에 들어가 숨고 싶다. 아무도 없는 곳에 숨어서 혼자 고민을 꺼내놓고 싶을 뿐이다. 사실, 악착같이 열심히 한다고 결과가 바로바로 나오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거기에 또 한 번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이런 현실 앞에서 저자는 말한다. 마음한테는 노력이라고 이해시켰지만, 실은 선택해놓고 기다리지 못하는 내 마음의 병이라는 것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불안감이 또다시 밀려온다면, 자신에게 말하라고 한다. ‘선택을 하고, 원하는 결과가 당장 나온다면 그건 가치 없는 선택이었던 거야’라고. 이처럼 이 책은 불안한 미래를 놓고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공감과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개썅 마이웨이, 내 멋대로 인생 스타일!
내 인생의 도화지는 나만이 색칠할 수 있는 거야!
우리는 잘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보다는 나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즉, 자만심이 아닌, 자존감을 충족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서 이른바 ‘개썅 마이웨이’, 내 멋대로의 인생 스타일을 견지해야 한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눈치를 보고 사는 인간이지만, 최소한의 반항은 할 수 있어야 한다. 남한테 피해만 안 끼치면 내가 뭘 하든 상관없다는 마인드로 하고 싶은 일 다 해보며 나만의 인생을 펼쳐 나아가야 한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의 핵심 추동이다. 이를 기반으로 이 책은 갖가지 삶의 단상을 총 101개의 이야기로 이끌어간다. 소소한 경험담으로 풀어낸 이야기들은 불안한 미래 앞에서 흔들리는 청춘들의 마음을 가만히 다독여주며 인생 패기를 불어넣어준다. 다양한 현실 문제 앞에서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나아가야 하는지, 나만의 행복한 삶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주체적 지침들 또한 짧은 문장 속에 비수처럼 꽂아놓았다.
지금 인생 문제 때문에 지독히 고민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계기로 다시금 젊음을 불태워보자. 그 젊음이라는 무기를 꽉 움켜쥐고 개썅 마이웨이를 한바탕 펼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