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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별 이육사

광야의 별 이육사

  • 권달웅
  • |
  • 밥북
  • |
  • 2018-10-10 출간
  • |
  • 128페이지
  • |
  • 128X210X20mm
  • |
  • ISBN 979115858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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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로 승화해낸 민족시인의 정신과 육사의 시

육사(陸史)는 그가 독립운동을 하다 대구형무소에 갇혀 옥고를 치를 때 그의 수인번호 264에서 따왔을 만큼 그는 조국의 독립에 온몸을 바친 민족시인이자 저항시인이다. 「광야」, 「청포도」, 「절정」 등 그의 시 역시도 문학사적으로 길이 남을 만큼 빼어났다. 그러나 독립운동가나 시인으로서 그 업적과 정신은 사회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지 못한 상태이다. 권달웅 시인이 수년간 육사를 붙잡고 이 시집에 매달린 이유이다.

“면회실 창구에 서 있던/어머니는 눈빛으로 굳게 당부하신다./광복의 신념을 잃지 마라./마음을 더 굳게 먹어라.
긴 밤이 가고 또 긴 밤이 온다./어둠이 짓누르는 고통 속에서/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시를 쓴다./264 - 이육사,
감옥이 증언한 이 수감번호는 지금까지/어둠 속에 빛나는 별처럼/모든 민족이 우러르는 이름이 된다./영원히 살아있는 시가 된다.” 「수감번호 264」 일부

육사의 기개와 시 정신을 되새기길

시는 이처럼 제삼자의 눈으로 사후 70여 년이 지난 육사를 그려내고 있음에도 권달웅 시인의 의지와 땀이 스며들어 시적으로 승화해냄으로써 마치 육사를 마주 대하듯 육사의 정신과 기개를 되새겨준다. 권달웅 시인은 “육사를 복원하려 애쓰면서 캄캄한 북경감옥 벽 틈서리로 들어오는 여명의 소리를 환청 할 정도였다”면서 “물질과 이기가 팽배한 시대에, 이 시집이 시와 사상과 행동이 일치하는 민족시인의 기개 높은 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게 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목차

시인의 말

1장 어머니의 등불
들꽃 세상 / 원촌 / 황금 들판 / 굴러가는 큰 바위 / 개 짖는 밤 / 어머니의 등불 / 깨어있는 바다 / 비취인장 / 이산가족

2장 수감번호 264
수난 삼대 / 수감번호 264 / 감옥의 빛 / 설산 까마귀에게 / 묘소 소나무들 / 새벽 강 / 겨울 철새들 / 깊고 푸른 강

3장 산세 따라 물길 따라
꿈꾸는 물 / 산세 따라 물길 따라 / 청포도 알알이 / 박쥐 / 빼앗긴 강산 / 비밀결사 / 따뜻한 바람 / 봄 하늘을 우러르다

4장 광야의 별
감옥의 새벽 / 멍에를 진 황소 / 대나무 정신 / 겨울나무의 전언 / 대지 / 광야의 별 / 북경의 밤 / 여명의 종소리 / 숭엄한 순국

저자소개

권달웅

 

1943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5년 박목월에 의해 심상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해바라기 환상, 사슴뿔, 바람 부는 날, 지상의 한사람, 내 마음의 중심에 네가 있다, 크낙새를 찾습니다, 반딧불이 날다, 달빛 아래 잠들다, 염소 똥은 고요하다등이 있고, 시선집으로 초록세상, 감처럼, 흔들바위의 명상등이 있다.

편운문학상, 최계락문학상, 펜문학상, 신석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메일 kwondal22@hanmail.net

도서소개

<이육사의 독립운동과 시 정신을 기리는 연작 장시>

시와 행동으로 일생을 독립운동에 몸 바치며 끝내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한 이육사의 독립운동 역사와 시 정신을 기리는 연작시집이다. 박목월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 보편적 정서에 바탕하여 울림이 큰 서정시로 편운문학상, 최계락문학상 등을 수상한 권달웅 시인이 34편의 연작 장시로 육사의 일대기를 그려냈다. 권달웅 시인은 퇴계 후손으로 육사 시 사상의 원류가 된 기개 높은 퇴계학풍과 함께 그가 성장한 낙동강 상류의 자연환경과 이육사문학관을 수차례 답사하고, 육사의 유족과도 심도 있게 만나는 과정을 통해 육사의 삶과 시를 온전히 복원하려 하였다. 한 편 한 편의 시는 그래서 마치 육사의 독립 염원을 담은 듯 비장하고, 일제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던 육사로서도 어쩔 수 없었던 피붙이 가족과 고향은 그의 고뇌와 안타까움이 그대로 스민 듯 독자의 가슴을 사무치게 한다.

 

<시로 승화해낸 민족시인의 정신과 육사의 시>

육사(陸史)는 그가 독립운동을 하다 대구형무소에 갇혀 옥고를 치를 때 그의 수인번호 264에서 따왔을 만큼 그는 조국의 독립에 온몸을 바친 민족시인이자 저항시인이다. <광야>, <청포도>, <절정> 등 그의 시 역시도 문학사적으로 길이 남을 만큼 빼어났다. 그러나 독립운동가나 시인으로서 그 업적과 정신은 사회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지지 못한 상태이다. 권달웅 시인이 수년간 육사를 붙잡고 이 시집에 매달린 이유이다.

 

면회실 창구에 서 있던/어머니는 눈빛으로 굳게 당부하신다./광복의 신념을 잃지 마라./마음을 더 굳게 먹어라.

긴 밤이 가고 또 긴 밤이 온다./어둠이 짓누르는 고통 속에서/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시를 쓴다./264 이육사,

감옥이 증언한 이 수감번호는 지금까지/어둠 속에 빛나는 별처럼/모든 민족이 우러르는 이름이 된다./영원히 살아있는 시가 된다.” <수감번호 264> 일부

 

<육사의 기개와 시 정신을 되새기길>

시는 이처럼 제삼자의 눈으로 사후 70여 년이 지난 육사를 그려내고 있음에도 권달웅 시인의 의지와 땀이 스며들어 시적으로 승화해냄으로써 마치 육사를 마주 대하듯 육사의 정신과 기개를 되새겨준다.

권달웅 시인은 육사를 복원하려 애쓰면서 캄캄한 북경감옥 벽 틈서리로 들어오는 여명의 소리를 환청 할 정도였다면서 물질과 이기가 팽배한 시대에, 이 시집이 시와 사상과 행동이 일치하는 민족시인의 기개 높은 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게 하기를 바란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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