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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심리학

일의 심리학

  • DavidL.Blustein
  • |
  • 박영스토리
  • |
  • 2018-09-20 출간
  • |
  • 333페이지
  • |
  • 187 X 254 X 26 mm /701g
  • |
  • ISBN 979118900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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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핸드북 시리즈의 결정판인 옥스퍼드 심리학 총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존경받는 출판사 중 하나이며, 전통적으로 심리학의 중요 서적을 출판해낸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에서 출간되었다. 옥스퍼드 심리학 총서의 야심 찬 목표는 역동적이고 폭 넓은 분야를 포괄하는 것이며, 그렇게 함으로써 명확한 시장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핸드북 종합 시리즈를 위계적으로 구성한 이 총서는 각각 고유한 필요를 가진 여러 수준의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수준에서는 심리학의 주요 하위 분야를 넓게 조망하기 위해 기획된 핸드북 세트가 있고, 또 다른 수준에서는 현재의 중요한 연구와 학문적 심리학 분야를 깊이 있고 자세하게 다룬 다수의 핸드북이 있다. 이 총서는 심리학의 역동성을 반영하도록 계획되었기에, 심리학 자체가 발전함에 따라 총서 또한 성장하고 확장될 것이며, 이 분야에 영향을 줄 중요한 새로운 연구를 강조할 것이다. 접근성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총서는 인쇄물로 출판될 것이고, 이후에는 전자 형식으로도 출판될 예정이다.

이 총서는 심리학의 주요 하위 분야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을 조명하는 핸드북으로 구성되었다.  초판에는 사회 및 성격 심리학, 임상 심리학, 상담 심리학, 학교 심리학, 교육 심리학, 산업 및 조직 심리학, 인지 심리학, 인지 신경과학, 연구 방법과 측정, 역사, 신경 심리학, 성격 평가, 발달 심리학 등의 핸드북이 포함되었다. 각 핸드북은 넓고 포괄적인 시각에서 심리학의 주요 하위 분야를 검토하며, 대표적인 학문 내용을 제시한다. 이러한 광범위한 내용의 책 외에도 총서에는 스트레스, 건강 및 대처, 불안 장애, 인지 발달, 또는 아동청소년 평가와 같이 연구의 전문화 된 분야를 탐구하기 위해 고안된 많은 핸드북이 포함되어 있다. 하위 분야를 폭 넓게 다루는 핸드북과는 달리, 후자의 각 핸드북에서는 학문과 연구가 특히 생산적이고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에 중점을 둔다. 그러나 광범위하거나 구체적인 수준과 상관 없이, 모든 핸드북은 해당 선행 연구와 현재의 연구를 검토 및 평가하고 미래의 연구를 예상하는 종합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총서의 각 핸드북에는 편집자가 소개말과 끝내는 말로 목차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향후 발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영역에서는 각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로 구성된 저자 및 편집진을 필요로 하는데,  국가적으로 또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생산적이고 존경받는 많은 심리학자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관하여 핸드북을 편집하거나 권위있는 글을 작성하는 데 동의해주었다.

옥스포드 심리학 총서는 어떤 대상을 위하여 쓰여졌는가? 총서의 넓은 폭, 깊이, 그리고 접근성으로 인해 심리학과 대학원생과 교수진, 학자, 연구자, 심리학 관련 분야의 종사자 등 다양한 독자 층에게 유용할 것이다. 이들 모두 이 총서에서 자신이 종사하고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필요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각 핸드북에는 종합적인 색인과 함께 연구를 안내해줄 많은 참고문헌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총서는 처음부터 인쇄판뿐만 아니라 온라인판으로도 기획되었기 때문에 책의 구조와 내용을 온라인 상에서 쉽고 합리적으로 검색 할 수 있다. 총서가 온라인으로 출간된 후에는 정기적으로 면밀하게 업데이트 될 것이다.

요약하자면, 옥스포드 심리학 총서는 심리학의 역동성과 증가하는 학제성을 모두 반영하고, 심리학 분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유기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총서가 전자 형식으로 출간된 후에는, 확장 검색 및 브라우징 기능을 갖춘 독보적인 상호작용 도구가 될 것이다. 이 핸드북을 읽어나가는 동안, 옥스포드 심리학 총서로 대표되는, 500년 이상 이어온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의 우수성, 혁신성 및 품질성에 대한 전통과 열정을 함께 나누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피터 네이단(Peter E. Nathan) 

            편집장

옥스포드 심리학 총서

목차

 

1부  이론적 기초

 1장  일의 심리학: 새로운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시각 3

 2장  비판심리학, 웰빙, 그리고 일 20

 3장  사회구성주의적 사고와 일 41

 4장  진로개발에 대한 전통이론과 신규이론,  그리고 일의 심리학 55

 

2부  일의 맥락

 5장  인종과 일 77

 6장  젠더와 일의 심리학 91

 7장  포괄적인 LGBT 일의 심리학을 향해 111

 8장  빈곤, 사회계층, 그리고 일 138

 9장  일과 가정으로부터 일의 이중모형으로 153

10장  고령화와 일에 대한 접근법 172

11장  일과 장애 197

 

3부  조직적 함의

12장  일, 일 정체성, 그리고 진로성공을 재정의하기 213

13장  보다 포괄적인 산업-조직심리학 230

 

4부  상담과 심리치료

14장  일 관련 어려움을 경험하는 내담자 상담 247

15장  심리치료와 일의 심리학의 치료 실제에의 통합 265

 

5부  커뮤니티 기반의 개입과 공공 정책

16장  교육개혁의 구성요소로써 일의 가능성 287

17장  성인 노동자를 위한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서비스 304

18장  공공정책과 일의 심리학 321

 

색인 335

참고문헌 QR코드

저자소개

김 태 선

역자 김태선은 Ball State University에서 상담심리학 전공 및 사회정의 부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청소년상담원(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원,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predoctoral internpost-intern fellow로 지낸 뒤, 박사 학위를 취득 후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서 외래강사로, 숭실대학교 기독교학대학원에서 겸임교수 재직하며 진로상담 및 직업심리학 등의 강의를 하였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로 강의와 상담 및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역자는 개인의 삶에서 일이 중요하다고 믿으며, 누구나 자신에게 의미있는 일을 발견하고 추구할 수 있는 기회와 자원을 갖기를 바라며 이를 돕고자 노력한다.

Email: taesunkim.psych@gmail.com

 

 

신 주 연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심리학과에서 상담심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미있는 삶, 진로, 학업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으며 긍정심리학과 긍정교육을 활용한 학교장면에서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이 있다. 또한, 의미중심치료와 외상후성장을 중심으로 암환자 및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을 연구하고 있다.

 

 

남 지 혜(J. Sophis Nam, Ph.D.)

차의과학대학 상담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공인 심리전문가(licensed psychologist)이다. 유럽과 북미 사이를 오가며 교육을 받았으며, 미국 웰즐리 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상담학 석사학위를, 보스턴칼리지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 지역사회 보건센터, 정신병원 그리고 종합병원에서 정신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외국인, 피난민, 그리고 이민자를 위해 다문화적 상담을 해왔다. , 건강, 다문화의 접점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도서소개

 역자 서문

 

 

 

 

 

 

 

“우리는 전문가.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은 절대적인 진리야.”

 

과연 그럴까?

우리와 함께 작업하고 있는 client가 갖고 있는 중요한 니즈들 중에 

혹시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간과하는 것은 없을까?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전문가로서의 역할 및 행동에 있어서

조금 더 범위를 넓히고, 

조금 더 시야를 확장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을 번역하면서,

기존에는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심리학 이론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들과,

진정으로 client를 위한 조력 서비스를 하기 위해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에서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돕기 위해

우리가 새롭게 관심을 가져야 할 활동에 대해 

정말 새삼스럽게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거 다 아는 건데”

“나도 다 하고 있어요”

“쓸데없는 얘기로 시간 낭비하지 말아요”라고 이야기하며

변화에 저항하는 내담자를 보면서 안타까워했던 우리지만,

정작 우리 자신도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가치관, 지식의

틀 안에 갇혀서 우물 안 개구리같이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신선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번역 작업은

진정으로 건강하고 역량있는 전문가가 되려면,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려는 

자세를 가지고,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당연한 생각을

새삼스럽게 다시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 책을 통해,

client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전문가분들이

기대하시고 목표하시는 방향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번역 담당]

박정민 : 1, 2, 3, 4, 5, 6장

김태선 : 7, 14, 15, 17, 18장

신주연 : 8, 9, 12, 13장

남지혜 : 10, 11, 16장

 

2018년.

같은 하늘 아래.

박정민, 신주연, 김태선, 남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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