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여선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등단.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숲》 《안녕 주정뱅이》, 장편소설로 《레가토》 《토우의 집》 등이 있다. 이상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리문학상,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김미월
1977년 강릉 출생. 고려대 언어학과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장편소설 《여덟 번째 방》이 있다. 신동엽문학상과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다.
김봉곤
1985년 진해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와 동 대학원 서사창작과를 졸업했다. 201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Auto〉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여름, 스피드》가 있다.
김연수
한국에서 태어났다.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같은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 이 나라에서 사는 일은 극지에서 적도 부근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극지로 되돌아가는 여행과 비슷했다. 이 여행이 반복된다는 사실을 안 뒤부터 내게는 희망이라는 게 생겼다. '다시, 봄'이라는 희망. 고향에서 19년을 산 뒤에야 처음으로 서울이란 곳에 가봤고, 한국에서 27년을 산 뒤에야 외국을 처음 나가봤다. 그 뒤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김희선
강원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국문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1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라면의 황제》, 장편소설 《무한의 책》이 있다.
최옥정
1964년 익산 출생. 건국대 영문과와 연세대 국제대학원을 졸업했다. 2001년 《한국소설》에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소설집 《식물의 내부》 《스물다섯 개의 포옹》, 장편소설 《안녕, 추파춥스 키드》 《위험중독자들》 《매창》, 포토에세이집 《On the road》 《오후 세 시의 사람》, 소설 창작 매뉴얼 《소설창작수업》 《2라운드 인생을 위한 글쓰기 수업》이 있다. 허균문학상,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최은영
1984년 경기 광명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과에서 공부했다.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쇼코의 미소』가 있다. 허균문학작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제5회, 제8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강영숙
1967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고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팔월의 식사」가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흔들리다』 『날마다 축제』 『빨강 속의 검정에 대하여』 『아령 하는 밤』 『회색문헌』, 장편소설 『리나』 『라이팅 클럽』 『슬프고 유쾌한 텔레토비 소녀』 등이 있으며, 일본에서 『리나』(『リナ』, 吉川ナギ 옮김, 現代企畵室 2011)가 번역 출간되었다. 현재 재단법인 대화문화아카데미에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