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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녀의 일기장

직녀의 일기장

  • 전아리
  • |
  • 나무옆의자
  • |
  • 2015-05-15 출간
  • |
  • 244페이지
  • |
  • ISBN 979119550060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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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내가 이렇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 7
2 불편한 이웃 | 217
3 날파리, 피는 물보다 강하다 | 36
4 꽃잎들은 흩날려 별이 되고 | 49
5 배들도 때로는 멀미를 한다 | 65
6 가출 | 82
7 너는 누구니 | 98
8 피터팬과 도로시 | 114
9 웃어라, 한 번도 울어 보지 않은 것처럼 | 130
10 봄비 내리던 날 | 147
11 방귀 섬의 전설 | 164
12 열아홉 살의 생일엔 | 180
13 아빠, 날다 | 196
14 마지막 콘서트 | 212
15 졸업식 | 228
작가의 말 | 242

도서소개

열여덟 살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전아리의 장편소설『직녀의 일기장』.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청소년문학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아온 젊은 작가 전아리가 이번에는 열여덟 살 소녀의 좌충우돌 고교 생활기를 그렸다. 큰 사건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창시절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혹은 겪고 있을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소위 학교 '짱'으로 선생님들의 감시 1순위에 있는 열여덟 살 직녀. 그녀의 가족은 회사에 젊은 애인을 둔 아빠, 자식들의 대학 진학이 인생의 목표인 엄마, 엄마의 애정을 한 몸에 받는 고3 수험생 오빠, 이렇게 네 식구이다. 엄마와 오빠는 직녀를 무시하고 괴롭히지만, 그녀는 의연하게 받아들이고 대처한다. 한편, 직녀는 모델지망생 연주와 모범생 부류에 속하는 민정이와 함께 각자의 고민을 안고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는데…. 주인공 직녀는 매사에 쿨하게 대처하고 소소한 감정에 얽매이지 않아 보이면서도, 각 장의 마지막에 실린 한두 줄의 짧은 일기를 통해 소녀의 순수함과 여린 감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진 청소년들의 모습을 유쾌하고 톡톡 튀는 문체로 풀어낸, 당돌하고 발칙한 전아리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당돌한 열여덟 살 소녀, 직녀의 좌충우돌 성장 분투기!
학교에선 짱, 집에선 찬밥. ‘문제아’ 직녀의 일기장을 훔쳐본다.

“우리, 만년 주인공 맞는 거지?”
어쩌면 내게도 무언가 재능이 있을지 모른다. 똥침 기술 빼고.

●책 소개
열여덟 ‘문제아’ 소녀, 직녀의 일기장을 훔쳐본다! 7년 만에 개정판 출간!
2008년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의 개정판. 일찍이 문학 천재로 주목받아 온 작가 전아리의 대표적 성장소설이다. 학교에서는 수많은 추종자를 거느린 짱이지만 집에선 찬밥인 소녀, 직녀의 이야기.
열여덟 살 직녀는 일견 유쾌해 보이나 실은 나름 고민 많은 소녀다. 집에서 대학 입시를 앞둔 오빠에게만 관심이 집중돼 찬밥 신세인 것도 그렇지만 학교에서의 짱 놀음도 이제는 영 시들하다. 요즘 즐기는 것이라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왁자지껄 몰려다니는 것뿐이다. 곧 졸업도 다가오는데 자신이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도 잘 모른다. 유일한 재능이라면 똥침 정도?
그런 직녀가 겪는 일들이 그녀의 한 줄 일기장에 고스란히 기록된다. 경쾌한 낱말들에 배어든 성장통의 감각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성장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들. 방황하던 직녀는 과연 어떤 길을 찾게 될까? 고민도 아픔도 방황도 유쾌함으로 승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그녀의 행복론. 여기 그 일기장이 공개된다.

“청소년들의 ‘싸가지 없음’에 대한 헌사와 같은 소설이다.”
『직녀의 일기장』이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유는 청소년 소설의 전형이라 할 만큼 그것의 요소를 충실히 품은 작품임에도 청소년문학에 드문 문제의식과 페이소스가 있기 때문이다.
소설은 문제아를 다루고 있으면서도 심각한 분위기로 이끌거나 악당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문제아라고 하기엔 너무도 착해 보이는 모습에서 오히려 청소년들의 시각에 충실한 서사를 그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 문제아들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함정에 빠지는 실수도 결코 범하지 않는다.
소설은 직녀라는 유쾌한 인물을 통해서, 이른바 문제아라 불리는 아이들이 성장하고 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발랄하고 경쾌하게 그리고 있다. 독자는 자연스레 직녀가 되어 그녀를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직녀와 행동을 함께하고, 또 그녀의 고민과 사고, 그것이 기록된 한 줄 일기장을 들여다보면서 소녀가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저 ‘즐기면’ 되는 것이다. 『직녀의 일기장』이 세계청소년문학상 심사평에서 “청소년들의 ‘싸가지 없음’에 대한 헌사와 같은 소설”이라는 평과 함께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고교생의 일상을 이만큼 예리하게 파악한 소설은 이제껏 거의 없었다.”라는 극찬을 받은 것 또한 같은 맥락에서였을 것이다.
심사에는 문학평론가 김주연, 김경연을 비롯해 소설가 이순원, 시인 안도현 씨 등이 참여했다.

내가 정말 자라고 있긴 한 걸까?
다른 사람들 또한 모두들 변해 가고 있는 것일까?

●제2회 세계청소년문학상 심사평
발칙, 발랄, 경쾌, 유쾌와 같은 단어들이 흔히 젊은 문학에 기대하는 태도라면, 『직녀의 일기장』은 그 전형이라고 해도 좋다. 그러나 비슷한 종류의 작품들 속에서 단연 빼어난 성취를 이뤘다. 당돌하고 발칙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청소년들의 ‘싸가지 없음’에 대한 헌사와 같은 소설이면서 청소년 문학에 드문 문제의식과 문학적 페이소스가 있는 작품이다.
-심사위원:
김주연(문학평론가), 김경연(문학평론가), 이순원(소설가), 원종찬(문학평론가), 안도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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