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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료 선교학

현대 의료 선교학

  • 심재두외56명
  • |
  • 미래사CROSS
  • |
  • 2018-09-28 출간
  • |
  • 791페이지
  • |
  • 199 X 266 X 48 mm /1794g
  • |
  • ISBN 97889708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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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소개 추가]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망연자실했고, 나 자신이 소아과 의사지만 그 당시 그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난민촌에 있는 그 아이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분유였지만 우리가 가져간 것은 약밖에 없었다. 이 사건을 통해 저는 단기 선교 여행의 한계를 깨닫게 되었고 동시에 저를 장기 선교사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선교사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이 발굴한 다른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이야기도 감동적이다. 오랫동안 간호 선교를 하고 있는 이혜숙 선교사는 온두라스에서 20년 넘게 길거리 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역했던 권혜영 선교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증언하고 있다.
“권 선교사의 사역과 삶은 1912년 한국에 온 쉐핑 선교사의 삶과 비슷하다. 한국기아대책본부에서 1996년에 파송 받아 20년간 온두라스 길거리 여성들과 2세대들을 위해 사역했다. 처음 3년은 지역사회 간호 사역을 하였는데 기도 중에 하나님이 이제는 신체적인 케어가 아닌 영적인 케어를 하라는 말씀을 주시어 이들을 위한 사역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온두라스 길거리 여성들은 사회에서 제일 냉대 받았으며 이들의 자녀들은 사랑 결핍과 성폭행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었다. 권 선교사는 18개월 아기부터 16세 청소년까지 남녀 아이들을 직접 키웠다. 이들의 엄마들은 처음에 아이들과 먹고 살기위해서 성매매를 했지만, 결국 마약에 손을 대면서 아이들을 방치하였다. 엄마들이 마약에 중독이 되면서 계속 마약이 필요했기에 빚을 지게 되었다. 권 선교사가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에는 자폐아 같은 행동과 학습 장애, 발달 장애가 있었다고 한다. 권 선교사가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함께 살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았다. 이들이 조금씩 치유되면서 정상적인 아이들로 자라났다고 한다.” 권 선교사는 사역하면서 온몸의 뼈 통증과 불면증 그리고 허리 디스크로 더 이상 이러한 아이들을 돌볼 체력이 안 되어 죽기 직전의 상태로 한국에 실려 왔고, 지금은 경기도 여주에서 교회 사역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중앙아시아 등에서 사역했던 우상두 치과 선교사는 이 책 집필 도중에 미국에서 소천한 뉴스마 선교사를 소개한다. 일반 기독인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그가 한국에서 치과 선교를 통해 보여준 헌신을 기리고 있는 것이다. “1961년 9월 7일, 6·25동란으로 폐허가 된 한국 땅에 오셔서 1986년까지 25년 동안 치과 의료 선교사로서 많은 제자들을 양육하시고, 낙후된 한국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최신 치과 의료 기술과 장비를 소개하며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시고, 많은 영혼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신 뉴스마 선교사님은 이 책을 준비하던 중, 2018년 7월 7일 오후에 미국 미시간 그랜래피즈에서 주님의 품에 안기셨다.”
역시 같은 한국인이지만 낯선 이름인 고 송예근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역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송예근’이지만 사실은 그의 사역을 기리고 추적해온 동료 선교사들이 저자이다. “송예근 선교사는 1964년에 태국으로 파송된 한국 최초의 전문인 선교사이다. 송예근 선교사가 했던 의료 선교 사역에 대해 송 선교사를 파송했던 대한예수교장로회나 대구 동산기독병원 전도회에서도 자료를 많이 보관하고 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태국 현지에서 송예근 선교사와 가족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연고자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자신의 사역에 묵묵히 충성했던 한 선교사의 섬김이, 소외되어 있던 이웃들에게 복음의 빛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게 된 것이다. 고 송예근 선교사는 직접 대면하여 상담해주면서 환자들에게 ”균이 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다면 차라리 손으로 가리지 말고 말하여 균이 다 나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며 환자들이 입을 가리지 않게 하고 대화를 했다. 이런 송 선교사의 모습 때문에 당시 병원에 있던 3명의 의사 중 가장 인기가 좋았으며, 환자들을 많이 사랑하는 의사로 인정받았다.”
『현대 의료 선교학』은 학자가 아닌 의료 선교사들이 직접 기록한 최신판 선교 현지 동향 보고서이자 한국의 의료 선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현장의 목소리로 전달하고 있는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서문

1부 도입
01 ‘창조적 축적’을 통한 한국 선교의 혁신_ 변진석

2부 의료 선교의 일반 고찰
02 의료 선교 고찰_ 김민철
03 치과 의료 선교, 회고와 전망_ 우상두
04 한의 선교의 오늘과 내일_ 박한상/송영근
05 한국 간호 선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_ 이혜숙
06 하나님의 치유와 총체적 치유 선교론_ 손영규
07 의료 선교 현황과 변화_ 심재두

3부 의료 선교 역사
08 한국 초기 의료 선교 역사와 실제_ 손영규
09 한국인 최초의 전문인 선교사 송예근

4부 의료 선교 부르심과 경험
10 선교의 부르심 _ 장재성
11 의료 선교의 실제 경험과 교훈_ 장철호

5부 주제별 의료 선교
12 교회 개척과 의료 선교_ 정홍화
13 교회 개척과 의료 선교_ 최정규
14 변화하는 세상 속의 의료 선교_ 박경남
15 (의료)선교에서 성령의 사역_ 강영식
16 선교적 공동체로서 선교 병원에 관한 이해_ 허통/최은주
17 의료 선교 교육 훈련_ 이혁진
18 의료 선교와 제자 사역_ 최원규
19 의료 선교의 관점에서 보는 지상 명령(마 28:19~20)의 재해석_ 문누가
-중앙아시아 무슬림 상황에서의 포괄적 제자 삼기
20 하나님의 선교를 위한 단기 의료 선교_ 강재명
21 해외 한인 교회와 의료_ 문병수/강영미
-참조은 광성교회를 중심으로: 의사와 목사로서 선교 사역의 새로운 가능성
22 현지에 이양된 선교 병원 운영의 위기와 선교사의 역할_ 이재혁
-나이지리아 빙행 의과대학병원을 중심으로

6부 지역별 의료 선교
23 네팔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복음_ 김안식
24 베트남 남부 지역 의료 선교_ 우석정
25 라오스와 의료 사역_ 이휘선
26 몽골과 러시아 사역_ 오사라
27 미얀마 의료 상황과 의료 선교사의 사역_ 김정혜
28 방글라데시의 통전적 의료 선교의 모델 LAMB 프로젝트_ 김동연/안미홍
29 선한사마리아병원_ 강영식 외 6인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병원
30 아이티 의료 선교 현황과 미래_ 김성은
-지역 보건 요원 제자 양성을 통한 통전적 의료 선교 전략
31 아프리카 지역의 프랑코포니 지역 의료 선교_ 박에벤
32 온두라스의 간호 사역_ 권혜영
33 우간다 의료 선교_ 임현석
34 잠비아 간호 선교_ 전미령
35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 2018_ 김우정
36 탄자니아 진료소를 통한 의료 선교 경험_ 이대성
37 파푸아뉴기니 의료 사역과 성경 번역_ 강진수/박금미

7부 이슬람과 의료 선교
38 꾸란에 나타난 여성 인권과 모자보건을 통한 의료 선교_ 임예진
39 무슬림권에서 보건을 통한 의료 선교의 새로운 시도_ 박에벤
40 무슬림 선교의 도구로써 의료 선교_ 최조영
41 아랍 지역의 난민 상황과 의료 사역_ 이대영
42 이슬람권에서 의료 선교사로서의 교회 개척_ 이순신
43 이슬람권 의료 선교_ 윤재형
44 이슬람 질병관과 의료 선교_ 김삼

8부 NGO(비정부기구)와 의료 선교
45 난민과 의료 NGO_ 박용준/김경철
46 NGO와 의료 선교_ 박상은

9부 특집
47 Madagascar 의료 선교 이동 진료 사업을 중심으로_ 이재훈
48 몽골 기독교 의료 선교_ 한영훈
-몽골 연세친선병원의 선교적 고찰

10부 의료 선교사 설문조사
49 의료 선교사 설문조사_ 심재두
50 선교사 성찰 프로파일_ 심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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