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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삶

돈과 삶 - 제4판

  • 임석민
  • |
  • 펭귄
  • |
  • 2018-09-20 출간
  • |
  • 338페이지
  • |
  • 152 X 224 X 15 mm
  • |
  • ISBN 9791187976028
★★★★★ 평점(10/10) | 리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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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비가 누더기를 걸치면 자식은 모르는 척하지만, 아비가 돈주머니를 차고 있으면 자식은 모두가 효자가 된다.” - 셰익스피어
“내가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나의 말은 요란한 꽹과리와 같습니다…. 믿음, 소망, 돈, 이 3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 중 가장 위대한 것은 돈입니다.” - 조지 오웰의 『엽란의 비상』 중
“인간에게는 가난의 고통보다 이웃의 새 자동차에 대한 시기심으로 인한 고통이 더 힘들다.” - 갈브레이스
“사람을 상처 입히는 것은 빈천(貧賤), 언쟁, 빈 지갑 등 3가지인데, 그 중 가장 크게 상처 입는 것이 빈 지갑이다.” - 탈무드

모두 ‘돈’이라는 대상을 두고 한 말이다. 이 책은 돈에 대한 갖가지 지식과 이론, 격언들을 소개하고 있다. 경영학자가 썼지만 경영서라기보다 철학서에 가깝다. 어떻게 돈을 키울 것인가에 대한 논의보다는 돈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할 것인가가 책의 주제다. 저자는 “돈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책, 돈에 대한 지혜를 찾으려는 책”이라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돈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돈을 벌고 쓸 것인가? 가난, 검약, 부자, 사치, 유산, 자선, 부패, 도박, 횡재, 투기, 돈과 욕망, 돈과 성공, 부귀, 돈과 행복, 어떻게 살 것인가? 등 다루는 이슈도 다양하다. 이를 풀어내기 위해 동서양의 고전, 역사서, 국내외 신문기사 등 다양한 소스를 인용했다. 대부분 경제경영 서적이 주식시장이나 기업전략 등 세부적인 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지금, 한 템포 쉬어가면서 큰 숲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책이다.

* 저자는 현재 이 책을 교재로 대학에서 ‘돈과 삶’이라는 타이틀로 온라인 교양강의를 하고 있는데, 그 강의를 수강한 세 학생의 소감을 아래에 인용한다.

◇ 이 리포트가 마지막이라는 것이 아쉬워진다. 대학이 학문을 위한 장이라고는 하지만, 진짜 삶과 연관되는 철학을 배울 수 없음에 안타까웠다. 그런데 이 수업에서는 그것을 느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특히 ‘자아성찰은 자기혁신의 핵심’에서 “자신과 나누는 무언의 대화, 즉 사유활동은 정신의 눈을 뜨게 한다. 사유는 자신과의 대화이다. 자신을 안으로 살피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은 사막이 되고 황무지가 되어간다”라는 문구를 보고서,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
그냥 ‘삶’에 대한 철학적 측면만 본다면 감동이 오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러나 ‘돈’과 ‘삶’을 묶어서 생각할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친 생각이 아닌 ‘돈’이라는 물질적인 요소와 ‘삶’이라는 정신적인 요소를 중용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이 책과 수업은 가르쳐주고 있다. 삶을 살아도 ‘진짜 삶’을 살아가라는 마음가짐을 전수받아 마지막까지 감동을 받았다. 수업은 끝이 나지만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언제든 다시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이 마음가짐을 복기할 생각이다. ‘진짜 공부’를 배웠기 때문이다. {한신대 사회학과 2012(남)}

◇ 인생의 진정한 통찰로 인도해주는 귀중한 지적 산물
행복은 돈으로 측정이 불가하고, 돈에서 멀어질 때 행복은 다가온다고들 말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현실에 꽃피운 수많은 행복을 왜곡한 해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돈이 행복의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는 주장에 동의한다. 그러나 돈이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라는 주장을 결코 부인할 수 없으며, 따라서 행복은 돈과의 분리가 아니라 오히려 돈을 매개로 해야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바로 이 책은 그러한 행복에 대한 허황된 생각을 지적하고 인간의 이성과 성찰, 그리고 노력을 통한 금전의 적절한 확보, 또한 건전한 인식과 주체적 삶의 자세 등이 모두 결합되어 발생한 결과물이 바로 행복이라는 종합적 결론에 이르게 된다. 바로 이러한 종합적 인식과 관점을 제시한 이 책을 읽으면서 돈에 관한 다양한 관점을 음미할 수 있었다. 삶의 진지한 성찰과 다양한 식견을 제공해주는 책이다.
돈에 대한 일방적 혐오나 또는 무한한 찬양의 양극단을 지양하고, 다양한 모습들이 서로 얽히고 설켜 무수한 스펙트럼을 만들어내는 삶의 마당에, 우리가 좀 더 합리적인 눈으로 현상을 바라볼 때 돈은 바로 그러한 합리적 시선의 산물이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돈에 관한 과거의 사건들과 현재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현상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켜 편협한 사고를 교정해주는 이 책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 지속적으로 유효한 영향력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시대와 트렌드에 부합한 책들은 많아도 그것을 초월한 진정한 명저를 찾아보기 힘든 요즘, 이 책은 그러한 유행에 쫓긴 기존의 여러 책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우리 삶의 의미를 전달해주고, 인생의 진정한 통찰로 인도해주는 귀중한 지적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용인대 경영학과, 2011(남)}

◇ 교수님!
20대의 끝자락에서 가치관의 변화와 꿈과 현실의 괴리에서 혼란스러운 이때에, 운명처럼 이 수업을 듣고 마치 인생의 참고서를 발견한 듯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정립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한신대 학생도 아닌 제가 ‘돈과 삶’이라는 강의를 발견하고 “이 수업을 들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이렇게 마지막 리포트를 작성하는 이 순간까지 어느 것 하나 제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저의 20대를 가득 채웠던 ‘돈’에 관한 수업이라 생각했는데, 강의가 마무리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바라보는 이 수업은 제 평생의 ‘삶’을 위한 수업이었습니다.
2006년에 입학하여 지난 8년 간, 프로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수천만 원의 학비를 납부하며 대학을 다녔기에 대학이라는 곳은 제게 애물단지이자 애증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졸업을 코앞에 둔 이번 여름계절학기, 졸업 직전 ‘대학’이라는 곳의 의미를 재인식하고, 지난 8년간의 모든 학비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강의를 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신 가르침 귀중히 여기며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지혜롭게 활용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과 2006(여)}


목차


●머리말 3
●프롤로그 13

제1부 돈 15
돈이란 무엇인가? 17
돈은 인격이다/돈은 감정적 실체이다/돈은 자유이다/돈은 평등이다/돈은 힘(Power)이다/돈은 신(神)이다 /돈은 악(惡)이다/돈은 선(善)이다/돈은 야누스/돈은 죄가 없다/돈은 모든 것을 품고 있다/돈은 모든 존재의 가치를 매긴다/ 전가통신(錢可通神)/유전유효(有錢有孝), 무전무효(無錢無孝)/무자비한 돈/당신은 돈의 주인인가, 노예인가?/돈! 돈! 돈! 나는 돈의 철학을 알았소이다!/돈에 대한 속담과 금언
어떻게 돈을 벌고 쓸 것인가? 43
돈을 어떻게 볼 것인가?/옛 사람들은 돈을 어떻게 보았나?/유대인은 돈을 어떻게 볼까?/왜 돈을 버는가?/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어떻게 돈을 쓸 것인가?/돈 버는 건 기술이지만 돈 쓰는 건 예술이다/구국(救國)의 三百金/구두쇠 이덕유 천금(千金)을 쓰다/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돈 버는 비결
돈과 ○○ 65
돈과 예술/돈과 화가/돈과 문학/돈과 연기자/ 돈과 스포츠/돈과 CEO/돈과 범죄/돈과 사랑/ 이수일과 심순애/위대한 개츠비/돈과 여성/돈과 섹스/돈과 결혼/돈에 속은 박인덕(朴仁德)의 결혼이야기

제2부 가난, 검약, 부자, ... 89
가 난 91
가난은 지독한 저주/가난의 미덕과 정직한 가난/가난은 미운 축복/환영한다, 가난이여!/권투는 가난하지 않으면 못해! 주희야!/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자들과 인생을 논하지 말라!/가난은 내 인생 최대의 자산이었다/가난을 이겨낸 사람들
검 약 103
검약의 미덕/근검은 치가(治家)의 근본이며 부귀와 명예의 길/검약은 확고한 자립기반/저축은 기회를 만든다/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이 된다/조조의 검약/영조와 정조의 검약/정주영의 검약/도코도시오[土光敏夫]의 검약/록펠러의 검약/재벌들은 왕소금/아셈 정상들의 알뜰정신/ 검약과 인색

부 자 118
부자란?/부자들에 대한 오해/부자들은 성실하고 검소하다/부자의 선행조건은 열망과 의지/부자의 첫걸음은 절약과 저축/부자가 되려면 좋아하는 일을 하라!/부자와 행운/하늘이 내린 큰 부자, 빌 게이츠/부자들을 비난하지 마라 /부자병/먹고 살만큼만 주십시오!
사 치 135
사치의 뿌리는 과시욕/사치는 보편적 속성/남들의 독재 /베블런효과, 스놉효과/된장녀와 칙릿/상품의 이미지를 소비한다/쇼핑강박증/메리 토드 링컨의 쇼핑중독증/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낭비벽/마르코스와 이멜다의 사치/토마스 제퍼슨의 낭비벽/사치와 자본주의
부 패 154
부패의 뿌리는 가난/유혹에 약한 인간/부정행위는 경제행위 /군대와 부패 /공직자들의 부패/부패의 뒤에는 사치와 여자가 있다/마르코스와 카레라이스/ 대만의 총통부인/뇌물은 인격과 영혼을 파는 것/뇌물과 사지(四知), 그리고 포증(抱拯)의 후손/수치심과 양심/ 아름다운 참회
횡 재 173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복권당첨과 행복지수/ 뜻밖의 횡재에 인생이 바뀐다/복권당첨은 타락의 출발이었다/찢어버렸어야 할 복권/행운을 지키는 사람들/ 로또 경제학/한국의 로또
도 박 185
삶은 우연이 가득한 도박/도박적 인간, 호모알레아토르/도박은 자본주의의 본질/도박은 왜 할까?/도박꾼들의 오류와 착각/도박은 파멸을 부른다/도박은 질병/도박중독은 후손에게 대물림 된다/인터넷 도박
유 산 198
유산은 몸을 베는 칼/유산은 자식을 망친다/부(富)가 세습되어서는 안된다/오늘의 왕자는 내일의 거지/부를 지키기가 어렵다/유산을 남기지 마라!/재앙 부르는 유산싸움/유산기부와 유언장/아들에게 한 푼 남기지 않은 유일한

자 선 211
베푸는 삶에 행복을 느낀다/보시(普施)는 나누는 것/부(富)는 이 사회에서 나온 것/삶은 봉사의 장(場)/카네기의 자선관 / 록펠러, 혐오스러운 인간에서 위대한 기부자로/3인의 자선가 이야기 /자선의 밑바탕에는 이기적 동기가 있다/자선의 그늘과 역기능 /자선은 자강의지를 약화시킨다.

제3부 돈과 삶 227
돈과 욕망 229
인간은 욕망이다/욕망은 운명이다/욕망은 나를 옭아매는 독재자 /욕망의 뿌리는 이기심/소유냐? 존재냐?/욕망은 끝없이 굴러가는 것/물릴 줄 모르는 물욕(物慾) / 욕망을 줄여라

돈과 성공 240
무엇이 성공인가?/돈과 성공/성공의 핵심은 삶의 의미/마시멜로를 먹지 마세요/성공의 기초는 성실, 정직, 열정, 신념, 인내, 용기…/자강의지(自强意志)와 위버멘쉬[偉人]/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영적 차원의 목적의식/ 성공의 어두운 그림자
부 귀 254
부귀공명과 안분(安分)/부귀는 온전한 삶을 해치기 쉽다/황제는 고급노예/대통령이라는 자리/황제의 사위/슬프고 불행했던 삶들/아름답고 우아하며 매력적인 황후의 삶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돈과 행복 268
행복이란 무엇인가?/행복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행복은 배울 수 있는 기술/돈과 행복/돈은 행복의 매개물/부자는 행복할까?/그들은 행복하지 않았다 /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 행복한 가난, 불행한 풍요/행복한 삶의 조건/행복은 선택 /행복은 거기가 아닌 여기에 있다/행복은 현재에 있다/ 섭리(攝理)대로 살면 행복하다/ 행복의 비결은 만족/최고의 행복은 지성적 관조/ 행복과 쾌락 /고통과 불행/삶은 뒤얽힌 실타래/신체장애, 불행하지 않다/나는 행복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302
삶의 기술/단순하고 간소한 삶/자발적 가난/ 스콧 니어링 부부의 삶 /진흙속에서 꼬리를 끌며 살겠다/오유지족(吾唯知足)의 삶 /양배추를 가꾸며 살고 싶네!/ 의사 장기려의 삶/넘치는 삶, 부족한 삶/ 삶의 원동력은 의미에의 의지/고통과 불행속의 의미/ 대통령 각하, 저는 인간을 달에 보내는 걸 돕고 있습니다/삶의 의미와 3가지 가치/삶의 의미와 존재가치/ 성찰하는 삶/자신의 안으로 들어가라

●에필로그(328)
●참고문헌(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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