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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반란

돈의 반란

  • 문진수
  • |
  • 북돋움
  • |
  • 2015-05-15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925737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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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 대안화폐란 무엇인가
대안화폐가 뭐예요?
두 개의 마을, 두 개의 화폐
음양의 조화, 이중 화폐 시스템
글로벌 시대와 대안화폐
대안화폐가 필요한 이유
디플레이션이 닥친다면
신의 한 수, 지역에 돈을 흐르게 하라
대안화폐는 무슨 일을 할 수 있나
당신도 화폐를 만들 수 있다

2. 대안화폐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천의 얼굴을 가진 돈
대안화폐는 지역으로 통한다
대안화폐 사례 소개
- 최고의 명성을 얻은 스타 화폐, 레츠
- 아름다운 공존의 질서, 킴가우어
- 크고, 위험하고, 담대한 실험, 브리스틀파운드
- 전설의 부활, 낭트화폐
- 자영업자들을 위한 가상 화폐, 레스
- 비영리단체를 위한 따뜻한 배려, 커뮤니티웨이
- 미완으로 끝난 시간화폐, 이타카 아워
- 노동만을 교환하는 품앗이화폐, 에코머니
- 흥미로운 화폐 실험들
돈의 변신, 화폐의 진화

3. 대안화폐를 만들고자 하면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
좋은 목표를 세워라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계획서에 담아야 할 것들
지도가 없으면 항해할 수 없다
돈이 돌도록 하는 장치, 시스템
돈 사업은 발로 뛰는 일이다
실패에서 성공으로
성공의 공통분모

4. 시스템 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
세 개의 축
시스템 작동 원리
최적의 공간을 설계하려면
화폐 시스템의 꽃, 결제 수단
꼭 알아야 할 법률 지식

5. 대안화폐가 잘 돌게 하려면
운영 기구의 역할과 기능
수익 창출 방법
돈은 얼마나 만들어야 하나
가맹점도 가입 조건이 있다
지급 결제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사람들이 대안화폐를 쓰게 하려면

6. 유형별 모델 설계 방법
맞춤형 설계가 필요한 이유
대안화폐 모델 설계
- 공간의 미학, 마을공동체화폐
- 더 넓은 공간의 향유, 지역화폐
-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보살핌, 복지화폐
- 소상공인의, 소상공인에 의한, 소상공인을 위한 돈, 상호신용화폐
- 원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돈, 관광화폐
-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지혜, 품앗이화폐

7. 대안화폐 만들기 프로세스
시작이 반이다
시나리오 플래닝
변화 이론
4단계 프로세스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
프로세스가 중요한 이유

8. 대안화폐의 성공을 위하여
대안화폐는 느림보다
시행착오를 즐겨라
비용을 충당할 방법을 찾아라
대안화폐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주민 참여는 필수다
공유재의 비극을 넘어

맺음말
부록 : 대안화폐 10문 10답
주석
참고문헌
찾아보기

도서소개

[돈의 반란]은 인간 위에 군림하는 신격화된 돈이 아닌, 시장에서 버림받은 ‘죽은 노동’을 되살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새로운 화폐 질서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안화폐가 마을과 공동체, 지역사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실제 이 돈을 만들어 유통시키려면 어떤 절차와 방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주요 사례와 함께 자세하게 알려준다.
돈이 없으면 만들어 쓰자. 돈이 안 돌면 만들어 돌리자!

한국경제에 디플레이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디플레이션은 곧 돈의 결핍을 뜻한다. 경기 침체와 물가 하락으로 인한 화폐 가뭄이 현실화되면, 돈이 넉넉한 사람들은 상관없겠지만 없는 사람들의 경제적 고통은 상상 이상으로 클 것이다. 이때 대안화폐가 화폐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국가 화폐와 충돌하는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실제로 나도 돈을 만들어 돌릴 수 있을까?

《돈의 반란》은 인간 위에 군림하는 신격화된 돈이 아닌, 시장에서 버림받은 ‘죽은 노동’을 되살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며 공동체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새로운 화폐 질서를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안화폐가 마을과 공동체, 지역사회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실제 이 돈을 만들어 유통시키려면 어떤 절차와 방법을 거쳐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주요 사례와 함께 자세하게 알려준다. 부록 ‘대안화폐 10문 10답’은 대안화폐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대안화폐 만들기에 나설 용기를 북돋운다.

이 책은 자신이 사는 지역이나 공동체에서 대안화폐를 만들고 싶어 하는 이들, 돈과 화폐 경제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이를 바로잡고자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지침서이자, 디플레이션 시대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대안화폐의 교과서’가 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대안화폐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돈이 있어도 돌지 않기 때문이다.

돈이란 인간의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교환해주는 매개 수단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돌고 돌아야 할 돈이 잘 돌지 않는다. 돈은 어디로 갔는가? 은행 금고에, 부자들의 통장에 잠들어 있다. 이것이 왜 문제인가?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시장에서 상품화되지 못한 수많은 노동이 무가치하게 매몰되기 때문이다. 가진 것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수단만 있다면 충분히 교환 가능한 자원들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이 가난한 것은 활용할 자원이 없거나 지역에 거주하는 이들이 무능해서가 아니다. 지역 안에는 수많은 자원이 존재하는데, 그것을 순환시킬 수 있는 매개체, 즉 돈이 없을 뿐이다. 이 화폐 공백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은 지역에 존재하는 자원들을 교환할 수 있는 수단, 즉 돈을 만드는 것이다!

대안화폐는 불가능한 꿈인가?
세계 곳곳에는 성공한 화폐 사례들이 실존하며 국내에서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존재하는 대안화폐는 수천 개라고 알려져 있다. 대안화폐는 누가, 어디에서, 어떤 목적으로 화폐를 만들었는지, 어느 만큼의 물리적 공간을 유통 범위로 삼는지, 어떤 매개 수단을 채택하는지에 따라 상이한 형태와 방식을 띤다. 적용 대상과 영역이 확장되고, 교육, 환경,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 접목된 화폐들이 나타나며,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세분화된다.

《돈의 반란》은 다양한 대안화폐의 사례로, 신용을 교환하는 지역 화폐 레츠, 비영리단체를 감싸 안는 킴가우어와 커뮤니티웨이, 100만 명 이상이 사는 큰 도시 브리스틀에서 시 정부가 적극 참여해 운영 중인 브리스틀파운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및 사회연대조직을 배려하는 낭트화폐와 레스, 시간을 교환하는 이타카 아워, 노동을 교환하는 품앗이화폐 에코머니,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을 위해 만든 교육 화폐 사베 등을 소개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대전의 한밭레츠를 비롯해 성남, 과천, 수원, 화천 등지에서 다양한 풀뿌리화폐들이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다.

대안화폐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죽은 노동을 되살려, 경제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대안화폐가 할 수 있는 일 중 으뜸은 죽은 노동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는 교환을 전제로 작동되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기술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노동 의존도가 낮아지는 것과 함께 신자유주의의 핵심 이념인 노동 시장 유연화가 도입됨에 따라, 실업자가 대규모로 생겨나고 양질의 일자리는 사라져간다. 시장 자유주의자들이 신앙처럼 떠받들던 ‘보이지 않는 손’이 잘려나간 우울한 현실 앞에서 많은 이들이 절망하고 있다.

대안화폐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각자가 소유한 것들을 대안화폐를 활용해 교환함으로써 시장에서 외면당한 죽은 노동을 살려내는 것이다. 여기서 노동은 화폐가 유통되는 공간 혹은 집합체의 구성원이 생산해내는 재화와 서비스 전체를 말한다. 일상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충분한 수준의 재화와 서비스를 얻기에는 한계가 있을지 모르지만, 대안화폐는 시장에서 버림받은 노동을 공동체라는 맥락 안에서 건강한 노동으로 되살려내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당신도 돈을 만들 수 있다.
국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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