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둘리틀 박사, 달에서 돌아오다

둘리틀 박사, 달에서 돌아오다

  • 휴로프팅
  • |
  • 궁리
  • |
  • 2018-09-17 출간
  • |
  • 248페이지
  • |
  • 149 X 219 X 17 mm /426g
  • |
  • ISBN 978895820553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생사가 엇갈리는 전쟁터에서 고통받는 말과 개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말을 알아들어줄 둘리틀 박사를 떠올린 휴 로프팅!

고국의 두 아이에게 둘리틀 박사의 이야기를 쓰고 그려 보낸 편지가
제인 구달과 리처드 도킨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의 책이 되다!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 전12권 중 5차분으로 9권 『둘리틀 박사, 달에서 돌아오다』, 10권 『둘리틀 박사와 비밀의 호수』가 출간되었다. 그동안 둘리틀 박사 이야기들 중 몇 권은 출간된 적이 있지만, 열두 권 전체를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로, 일본 이와나미에서는 1950년대부터 차근차근 펴내기 시작해 현재 열두 권 전권을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 중 1권 『둘리틀 박사의 이야기』는 오디오북으로 제작되어 독자들을 만나고 있고, 2권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영화로 한창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는 제인 구달과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들의 인생의 책이라고 이야기한 바도 있다. 그중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은 뛰어난 아동문학작품에 주는 뉴베리 상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둘리틀 박사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가장 큰 매력은 역시 동물과 소통하는 능력이다.

둘리틀 박사를 찾아온 다른 동물들도 모두 마찬가지였다. 박사가 자기들 말을 한다는 걸 알게 된 동물들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말해 준 덕분에 치료는 쉬운 일이 되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간 동물들은 모두 형제와 친구들에게 큰 정원이 딸린 작은 집에 진짜 의사가 살고 있다는 말을 해 주었다. 아픈 동물은 누구든 마을 끄트머리에 있는 박사의 집으로 찾아왔다. 말이나 소나 개뿐만이 아니었다. 들쥐, 물쥐, 오소리, 박쥐 등 들판에 사는 작은 짐승들도 아프면 즉시 박사를 보러 왔기 때문에 그의 넓은 정원은 늘 동물들로 북적였다.
어찌나 많은 동물이 찾아오는지 박사는 종류별로 다른 출입구를 만들어야 했다. 정문 앞에는 ‘말’, 옆문에는 ‘소’, 부엌문에는 ‘양’이라고 써서 붙였다. 심지어는 쥐들을 위해 지하실로 통하는 작은 굴도 만들었는데, 그곳에서 쥐들은 박사가 보러 올 때까지 줄을 서서 얌전히 기다렸다.
-1권 『둘리틀 박사 이야기』 중에서

작가 휴 로프팅은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를 8권 『둘리틀 박사의 달 여행』(1928)에서 마치려 했다. 그러나 둘리틀 박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독자들의 성원으로 5년 뒤 다시 달에서 데려와야만 했다.

9권 『둘리틀 박사, 달에서 돌아오다』에서는 둘리틀 박사가 어떻게 달에서 돌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달 인간이 먼저 돌려보낸 박사님의 조수 토미 스터빈스는 박사님이 다시 돌아오기만을 동물들과 손꼽아 기다린다. 마침내 달 인간을 치료해주고 지구로 되돌아온 둘리틀 박사는 몇 배로 커져버린 몸을 추스르며 휴식에 들어간다. 얼마 후 달에서 있었던 경험과 이야기를 책으로 기록하고자 하는데, 그동안 그를 기다렸던 동물 환자들이 줄을 서서 뜻대로 되지 않는다. 결국 조용히 달에서의 여정을 기록할 공간을 찾는데 그곳은 바로 감옥! 둘리틀 박사는 어떻게 감옥을 가게 될 것인가.

**************
이야기 속에서 둘리틀 박사는 무한 긍정 낙천주의자이기도 하다. 어떤 위기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동물들과 상의해서 지혜로운 결론을 얻어낸다. 휴 로프팅은 암울한 전쟁터에서 스러져가는 동물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딸과 아들에게만은 유쾌하고 긍정적인 소식을 전하고자 자신이 직접 그림까지 그려 둘리틀 박사 이야기를 편지로 보낸다. 그 편지들이 100여 년 이후까지 전해져 우리에게 생명에 대한 사랑, 모험을 향한 호기심 등을 붇돋아주는 것을 보며, 고전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된다.


목차


1부

1장 기다림!
2장 동물 먹이 장수의 조언
3장 치프사이드가 우리를 찾아오다
4장 월식
5장 도움을 요청하다
6장 하늘에서 나는 소리
7장 거대한 메뚜기
8장 박사님의 목소리
9장 달에서 온 고양이
10장 둘리틀 가족의 혁명
11장 박사님이 사고를 당하다
12장 달 박물관

2부
1장 존 둘리틀 박사는 달에 왜 그렇게 오래 머물렀을까?
2장 자연학자의 천국
3장 오소 블러지의 포로
4장 달의 신사
5장 작별
6장 동물원 만들기
7장 코커스패니얼 스킵
8장 감옥에는 어떻게 들어가나?
9장 자일즈버러
10장 마틸다 비미시 부인
11장 마침내 감옥에 들어가다
12장 물티
13장 박사님의 감옥 독방
14장 작은 악동
15장 성대한 파티

저자소개

 휴 로프팅

미국의 아동문학가이자 삽화가. 1886년 영국 버크셔 주 메이든헤드에서 태어났다. 1904년 미국으로 건너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 입학했으며, 1907년 영국 런던 공과대학으로 돌아와 졸업했다. 그 후에는 캐나다에서 건설 업무를 맡아 일했으며, 서아프리카, 쿠바 등지에서 철도 관련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1912년 미국 뉴욕에 정착해 지냈으며, 엔지니어 일보다는 글을 쓰는 더 즐겁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잡지 등에 단편소설을 써서 보냈다. 1916년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아일랜드 군 장교로 전쟁에 참여했으며, 참혹한 전투 속에서 말과 개들이 많이 다치고서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부상을 입고 야전병원으로 호송되어 치료를 받으며, 미국에 있는 두 아이에게 편지형식으로 동물의 말을 알아듣고 대화를 할 줄 아는, 언제나 유쾌하고 낙천적인 둘리틀 박사 이야기를 쓰고 그림까지 그려 보내기 시작했다. 이 이야기들을 책으로 묶어 1920년 『둘리틀 박사 이야기』가 출간되었으며, 1922년 펴낸 『둘리틀 박사의 바다 여행』은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베리상을 받기도 했다. 『둘리틀 박사의 우체국』(1923), 『둘리틀 박사의 서커스단』(1924), 『둘리틀 박사의 동물원』(1925), 『둘리틀 박사의 캐러밴』(1926), 『둘리틀 박사의 정원』(1927), 『둘리틀 박사의 달 여행』(1928), 『둘리틀 박사, 달에서 돌아오다』(1933) 등을 차례대로 펴내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47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생을 마쳤다. 

도서소개

둘리틀 박사의 모험 시리즈(전12권)를 펴내며! 

 

1886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휴 로프팅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에서 공학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기술자보다는 이야기 작가로 훨씬 더 유명하다. 로프팅은 1차 세계대전에 중위로 참전했다. 그 시절 그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의사의 모험을 담았고, 이 이야기들이 둘리틀 박사 시리즈 열두 권(두 권은 사후에 출판됨)으로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이 책들에는 아이들에 대한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다. 

 

이 책들의 주인공인 둘리틀 박사는 낙관으로 가득 차 조금은 대책 없는 인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나 예의 바르고, 정이 많고 무엇보다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유쾌하고 낙천적인 주인공과 개성 뚜렷한 앵무새, 개, 돼지 등 동물들이 함께 펼치는 모험담은 무척이나 재미있다. 

 

휴 로프팅의 둘리틀 박사 이야기 중 몇몇 권들은 여러 번 우리말로 옮겨져 출판되었지만, 열두 권 전체를 우리말로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 침팬지 연구가 제인 구달 등 세계적 과학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에게 인생의 책으로 기억되었듯, 우리말로 옮겨진 이 책들도 훗날 누군가에게 의미 있게 기억되기를 바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