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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소방차

사라진 소방차

  • 마이셰발
  • |
  • 엘릭시르
  • |
  • 2018-09-28 출간
  • |
  • 42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54652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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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살한 사람이 살해당했다!
스톡홀름 경찰이 감시하고 있던 차량 절도범의 집이 돌연 폭발했다. 경찰은 곧장 화재 신고를 하고 구출 작전을 펼쳤으나, 소방차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주택이 전소하고 절도범은 사망했다. 그런데 부검 결과 절도범은 폭발 전에 가스 중독으로 자살했고, 정교한 기폭 장치는 죽은 이가 누워 있던 매트리스에 설치되어 있었다. 소방차는 어디로 간 걸까? 자살한 사람을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

거대 마약 조직을 잡을 실마리가 될 절도범을 감시하고 있던 스톡홀름 경찰. 그들의 눈앞에서 아무 조짐도 없이 절도범의 집이 폭발했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사라진 소방차』는 격렬한 액션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힘찬 에너지는 작품 전반을 가로지르며,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수사를 보여주었던 시리즈 전 작품들과는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3권 『발코니에 선 남자』에서 합류한 동료 군발드 라르손이 2미터나 되는 거대한 몸으로 활약하고, 의욕이 넘치는 신입 동료는 발 빠르게 현장을 수색한다. 셰발과 발뢰는 이 스펙터클한 장면들을 액션 영화의 인트로처럼 노련하게 풀어내어 언제 읽어도 숨막히는 스릴을 선보인다.
『사라진 소방차』는 전작의 성공에도 의연한 작가 커플이 써낸 또 하나의 걸작이다. 흔히 큰 상을 받은 직후에는 흔들리기 쉽다고 하지만 셰발과 발뢰에게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스톡홀름 경찰의 눈앞에서 일어난 폭발로 시작하여 국제공항에서의 총격전으로 끝나는 대담한 사건, 전작들에서 증명한 끈질긴 경찰 수사, 긴장의 완급을 조절하는 능수능란한 유머로 작품을 직조하는 솜씨는 그야말로 다른 작가들이 부러워할 만하다. 스웨덴의 범죄학자이자 ‘형사 벡스트룀’ 시리즈의 작가인 레이프 페르손은 『사라진 소방차』에 대해 ‘수천 권의 경찰소설 가운데 내가 썼으면 좋겠다고 샘을 내게 만드는 작품’이라는 질투 어린 찬사를 보냈다.

●범죄소설을 현실의 거울상으로 만들다
『사라진 소방차』에는 ‘마르틴 베크’ 시리즈 특유의 사회 비판도 빠지지 않아 독자들은 즐거운 독서 안에서 1970년대 스웨덴 사회의 문제적 면면들을 발견할 수 있다. 마이 셰발과 페르 발뢰는 복지국가로 알려진 스웨덴의 현실을 범죄소설이라는 장치를 통해 여과 없이 드러낸다. 등장인물들은 베트남 전쟁 반대 시위, 인종차별주의 정책 반대 시위가 벌어지는 현장을 지나치는데, 이렇게 사회상을 문학작품에 녹여 넣는 작풍은 ‘마르틴 베크’ 이전의 범죄소설에서는 보기 드문 것이었다. 주인공이 경찰이든, 탐정이든, 범죄소설은 사건과 범죄 해결에만 중심을 두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범행 수법은 무엇인지 퍼즐을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현실적인 경찰이 현실적인 방법으로 사건을 수사하기 때문에 범행도 현실적이어야 했다. 현실적인 범죄에는 거대한 음모 같은 트릭 대신 범죄의 배경이 되는 사회상이 등장한다. 독자들은 범죄소설을 읽으며 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인식할 수 있다.
‘마르틴 베크’ 시리즈 이후로 범죄소설은 흐름이 완전히 달라져, 범죄를 통해 사회를 비추는 거울 같은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고, 후배 작가들에게 범죄소설이 나아갈 길을 보여주었다. “경찰 소설의 모범”(요 네스뵈), “현대의 고전, 오늘날에도 유효한 소설”(헨닝 망켈) 등 유수의 작가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전 권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서문 레이프 페르손 007
사라진 소방차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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