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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일의 시간

블루베일의 시간

  • KBS 블루베일의 시간 제작팀 , 윤아경 (엮음)
  • |
  • 북폴리오
  • |
  • 2015-05-08 출간
  • |
  • 308페이지
  • |
  • ISBN 97889378376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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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갈바리의원에서 길을 묻다
첫 번째 이야기 : 세상 끝에 서다
두 번째 이야기 : 문을 열면 또 다른 문이
세 번째 이야기 : 나를 위해 살아 준 당신께 드리는 편지
네 번째 이야기 : 남긴 말
다섯 번째 이야기 : 가벼워야 높이 날 수 있다
여섯 번째 이야기 : 삶을 열어 주는 열쇠
일곱 번째 이야기 : 남은 것은 오직 사랑
에필로그 / 돌보는 동안

도서소개

강릉에 위치한 갈바리의원은 마리아의작은자매회가 운영하는 작은 병원으로, 한국 최초이자 동양 최초의 호스피스 병원이다. 이곳의 100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블루베일의 시간』은 내 가장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죽음을 떠올리는 것은 두렵고 불안하다. 그러나 하지만 이 책의 가족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을 통해 인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비로소 깨달을 수 있다.
한 생명이 떠나간다. 우리가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삶의 여정이 끝나고 모든 것과 이별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 고통과 두려움의 터널을 지나 자신의 삶을 완성해 시간. 그 시간을 함께하는 수도자들이 있다. 하늘색 베일의 마리아의작은자매회, 세상은 그들을 블루베일이라고 부른다. 2013년 12월 방송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갈바리의원의 100일간의 기록, 《KBS다큐멘터리 블루베일의 시간》을 책으로 엮었다.
평소 우리는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고, 항상 곁에 있을 것 같은 가족과의 이별도 언젠가 맞이해야 한다. 이 책은 죽음을 앞둔 자와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가족과 나누는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가르쳐준다. 나아가 헛된 시간을 낭비하는 우리들에게 진정 삶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도서 소개

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대면하라
삶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된다

강릉에 위치한 갈바리의원은 마리아의작은자매회가 운영하는 작은 병원으로, 한국 최초이자 동양 최초의 호스피스 병원이다. 이곳의 100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블루베일의 시간』은 내 가장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갈바리의원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고 얼마 남지 않은 생을 마감하는 곳이다. 하늘색 베일(블루베일)로 알려진 수녀들이 생의 여정을 마치려는 사람들 곁을 함께 한다. 슬픔과 안타까움이 가득한 공간이지만 사랑이 넘친다. 죽음을 앞두고 가족들이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뜰에서 떡을 나눠 먹는 부부의 모습, 아빠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딸, 아직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들까지. 세상 바쁘다 보니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마지막 정을 나누는 공간이다. 죽음을 맞이하는 자도, 떠나보내는 자도, 남은 시간을 영원으로 늘려가며 서로를 보듬는다.
이 책은 우리가 한순간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가족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다. 죽음을 떠올리는 것은 두렵고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지만 가족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을 통해 인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비로소 깨달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 곁을 홀로 떠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내가 오늘 하루 살아간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이 순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어 행복합니다. 이별 앞에 아쉬움 덜 하도록 아낌없이 사랑하세요.”
죽음을 생각할 때 비로소 삶은 뚜렷이 보인다고 한다. 그렇기에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들은 위대한 가르침을 주는 인생의 교사들이다. 삶의 끝자락에서 전하는 인생수업 『블루베일의 시간』을 통해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있음을 감사하고, 모든 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된다.

강릉 호스피스 병원 갈바리의원 100일간의 기록
“가족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후회하지 말고, 바로 지금.”

강릉의 갈바리의원은 수녀들이 세운 한국 최초의 호스피스 병원이다. 이곳의 수녀들은 1년에 100명 가까운 분들의 임종을 지켜드린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삶의 여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낄 때 가족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환자들은 혼자 몸을 가누기 어려워 가족들의 도움을 받는다. 병세가 악화되어 숨을 쉬기 어려운 환자도, 자신의 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환자도 있다. 죽음을 앞둔 환자의 곁을 지키는 일도 쉽지 않다. 병상 주변에서는 환자도 가족도 괴로운 시간을 보낸다. 힘든 시기임에도 그들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고 바란다.
한 낮의 갈바리의원에 볕이 잘 드는 것처럼, 병실에는 웃음꽃이 머무를 때가 많다. 삶이 바빠 서로 얼굴 볼 시간이 없던 가족들은,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고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한다. 좁은 병실에서 식구들이 다함께 먹고 자는 것을 단칸방 시절이 생각나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환자들은 자신의 병을 서서히 받아들이면서, 그동안 사랑한다 말하지 않았음을 후회한다. 하늘색 베일의 수녀들은 환자와 가족들을 돌보면서, 서로 마음에 품은 말을 나누도록 도와준다.
갈바리의원에 이별 파티가 열리는 날이면 병실마다 눈물바다가 된다. 이별 파티란 임종을 앞둔 환자의 의식이 혼미해지기 전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고 싶은 이야기,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사랑한다, 고맙다, 행복했다”는 말이 영원토록 가슴에 남는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편지에는 깊은 감정이 드러난다.
“당신이 우리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이렇게 크다는 것을 알았어요.”
“또 여행 가자고 했는데 못 갔어요. 용서하세요. 이젠 너무 늦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생전에 이루지 못한 꿈 천국에서 아름답게 꽃피워보자.”
“너는 나의 첫 행복이었어. 그 마음 영원히 간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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