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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캠핑

당신에게 캠핑

  • 김산환
  • |
  • 꿈의지도
  • |
  • 2015-05-28 출간
  • |
  • 306페이지
  • |
  • ISBN 97889970896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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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시 - 오늘은 그대의 영토에서 쉬어라

<봄>
낡은 캠핑 장비를 꺼내며
강물 곁에 눕다
꿈꾸는 봄
남자, 캠핑을 말하다
새벽 5시, 다음 세상으로 가는 시간
무릉도원에서의 하룻밤
문패를 달다
흘러간다
비처럼 울고 싶은 날에
인연, 물안개처럼 밀려오는 그리움
봄볕, 화이트 화인, 그리고 휴식
지리산에 기억을 묻다

<여름>
아침, 그리고 사슴과 나
0.5평의 행복
강물, 주저리주저리 흐르는 오래된 그리움
푸른 비의 초대장
무지개를 ?는 소년
내 안에 물고기가 산다
노을, 꿈꾸는 시간
북위 50도, 여름에 대한 짧은 기록
바이칼, 영혼을 비추는 호수
알래스카, 영영 어두워지지 않을 것 같던 백야
또 다른 시선
내 따뜻한 이웃
낮잠
마음에 묻은 생각, 하늘에 바람에 띄워 보내고

<가을>
커피향을 맡는 남자
안개, 꿈결 같은 세월
애기단풍 아래서
더치 오븐과의 사랑
가을 동창회
가을은 하늘 먼 곳에서 물결처럼 밀려오고
다람쥐와 모닥불
바람 1 · 제주 캠핑 1
바람 2 · 제주 캠핑 2
우도의 사랑 · 제주 캠핑 3

<겨울>
별 무리 헤며 불러 보는 그리운 사람 하나
나를 기억하는 일
그는 지금도 텐트 한 동이 전부다
작은 깃털 하나
동요는 슬프다
첫 눈 오는 날
기억하라, 생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DIY 캠퍼
카파도키아의 추억
내 낡은 텐트
다가올 과거를 기다리며

에필로그

도서소개

캠핑, 낭만에 물들다! 『당신에게 캠핑』은 2010년 출간된 《캠핑폐인》의 개정판으로, 캠핑의 낭만을 사진과 글로 풀어낸 책이다. 캠핑여행의 달인으로 불리는 저자가 강원도 인제에서 해남 땅끝을 거쳐 제주도까지,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와 알래스카, 미 서부, 캐나다 로키 등 세계의 여행지에서 20여 년간 캠핑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감동을 잔잔하고 다채롭게 풀어내고 있다. 이 책은 우리는 왜 캠핑을 떠나는지, 캠핑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의미와 메시지는 무엇인지 캠핑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해 탐색하며 캠핑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캠핑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인간의 존엄을 되찾게 하는 자연의 자애로움과 휴식을, 단단한 필력과 여유가 물씬 풍기는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았다. ▶ 이 책은 2010년에 출간된 《캠핑폐인》(미래인)의 개정판입니다.
캠핑의 낭만을 사진과 글로 풀어낸 에세이. 캠핑여행의 달인으로 불리는 저자가 강원도 인제에서 해남 땅끝을 거쳐 제주도까지,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와 알래스카, 미 서부, 캐나다 로키 등 세계의 여행지에서 20여년간 캠핑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감동을 잔잔하게 풀어냈다. 값비싼 장비 대신 낡고 오래된 장비들이 주는 낭만과 멋을 아는 사람, 오래된 캠퍼가 진정한 캠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또한 캠핑이 주는 따스한 가족애와 위로가 책 전반에 흐른다. 이 책은 2010년 <캠핑폐인>이란 이름으로 출간됐던 책을 새롭게 꾸민 개정판이다. 헤어스타일을 바꾸듯, 옷을 갈아입듯 캠핑의 낭만이 전혀 다르게, 새롭게 전해질 것이다.


출판사 리뷰

쉬어라, 고단한 한 시절을 지나고 있는 당신에게 휴식을 권하는 책!
0.5평의 텐트가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음을 일깨우는 책!
가족애의 회복을 꿈꾸는 아내가 읽고 남편에게 선물하는 책!

하루 종일 나가자고 보채는 아이들에게 시달리느라 아내는 지쳤다. 편안한 의자에 몸을 깊이 묻고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가 간절하다. 더 이상 힘쓸 일도, 사냥할 일도 없어진 도시에서 남자는 외롭다. 빛나는 훈장을 목에 걸고 귀가하고 싶지만 현실은 초라하다. 남자에게는 혼자만의 동굴이 절실하다. 답답한 집안에서 많은 시간 동안 갇혀 있어야 하는 아이들은 힘들다. 고작 한두 시간 바깥놀이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어른들 틈에서 아이들의 마음은 시들어간다. 누구의 간섭도, 재촉도 받지 않고, 바람을 맞고, 하늘을 보고, 땅을 파볼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게는 그 시간이 약이다. <당신에게, 캠핑>은 이런 모든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과연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현대인에게 왜 캠핑이 필요한지 깨닫게 하는 책이다. 망치질을 하고, 땀 흘려 텐트를 세우고, 침낭 속에서 웅크리고 자는 긴 밤이 필요한 까닭을 이야기 하는 책이다. 부족함이 주는 매력을 알게 하는 책이다.

“귀찮게 어딜 가?”
“힘들게 텐트를 왜 쳐?”
“뭐 하러 밖에서 고생을 해?”

<당신에게, 캠핑>은 편리함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 모닥불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아느냐고 묻는다. 작은 텐트 안에서 듣는 빗소리가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토닥여 주는지 아느냐고 묻는다. 더치 오븐으로 만들어낸 요리를 가족과 함께 먹는 그 맛이 얼마나 오래 기억되는지 아느냐고 묻는다. 해보지 않았다면 절대로 알 수 없는 캠핑의 매력과 낭만을 이야기 한다.

캠핑하는 시간은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용서하기 가장 좋은 시간
남편이 로맨틱 가이로 변하는 시간이자 여자가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
캠핑, 낭만에 물들다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아들은 어느 새 아버지 같은 아버지가 되어, 아버지를 이해하고, 그 아들의 아들은 다시 아버지를 넘어서길 바라고 어느 새 아버지의 등 너머를 꿈꾼다. 아버지에게 배우고 아버지를 닮아가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다시 아버지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 그 모든 깊고 진한 정이 더해지는 시간이 바로 캠핑의 시간이다.

“살아오면서 아버지를 참 많이 미워했다. 나에게 아버지는 무능력한 사내의 표본이었다. 충천도 사투리로 ‘쑥맥 같은’ 사내였다… 아버지가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지리산을 대신 바라봤다. 내가 아버지가 되어, 내 눈이 아버지의 눈이 되어 지리산을 보고 있는 것이다. 지리산에서 맺은 그 모든 슬픈 인연과 고단한 삶의 기억들을 훌훌 풀고 가라고, 내가 아버지가 되어 바래봉에 서 있다… 꽃 같은 시절에 입은 상처를 부여잡고 고단한 생애를 살다간 아버지를 본다. 그리고 또, 뒤늦게 그런 당신을 닮아가는 나를 본다.”
- ‘지리산에 기억을 묻다’ 중에서-

공룡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경남 고성의 상족암 캠핑장을 고르고, 푹신한 낙엽침대 위에 딸이 좋아하는 해먹을 걸고, 가족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몇 번이나 매트리스를 포개고 찬찬히 펴는 남자. 이른 아침이 되면 가장 먼저 일어나 아내를 위해 정성껏 커피를 내리는 남자. 투박한 손으로 요리를 하고, 설거지까지 마다하지 않는 남자. 캠핑하는 시간이 만들어주는 새로운 남자의 모습이다.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익숙한 솜씨로 블렌딩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가 커피를 한 모금 음미한 후 ”좋은데“라는 말을 하기까지 따뜻한 눈길로 바라봤다.”
- ‘꿈꾸는 봄’ 중에서-

자연은 상처받은 여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캠핑은 의욕을 잃었던 남자를 다시 살아나게 하며, 자연에서의 캠핑놀이는 아이들을 키워준다. 가족을 변화시키고, 사랑하게 하고, 그리워하게 하고, 용서하게 하는 시간. 바로 캠핑의 시간이다. 낭만이 노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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