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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고전문학의 빛깔과 향기

조선후기 고전문학의 빛깔과 향기

  • 안영길
  • |
  • 지식과교양
  • |
  • 2011-08-25 출간
  • |
  • 424페이지
  • |
  • 153 X 224 X 30 mm /772g
  • |
  • ISBN 978899495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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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쩌자고 역사는 지배와 피지배를 반복하는가? 과거의 봉건시대는 왕조와 관료가 민초를 마음대로 주물러 일그러진 삶을 만들 때가 많더니, 세계화 속에 강대국은 과학, 기술 우월주의와 경제 패권주의를 무기로 다시금 약소국을 지배하고 있다. 지배와 피지배의 이분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인류 역사는 일원주의와 다원주의의 순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이든 이념이든 한 개의 구심점을 지향하다가 다시금 해체되어 다양성으로 돌아간다. 다시 이 다양성은 지배적 하나를 추구하는 일원주의를 지향한다. 이런 반복을 통하여 역사는 발전을 지향하는 이른바 일원주의와 다원주의의 순환인 것이다.
과거 엇비슷하게 전개되던 동서양의 삶이 서양의 르네상스와 산업혁명을 통해 물질적으로 동양을 월등하게 추월했다. 이는 인간의 무한한 능력에 대한 믿음과 자유를 보장한 결과이다. 오늘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만든 주식회사제도는 다양성에서 선택적 자유와 능력의 극대화로 발전을 더욱 가속시킬 것이다. 그렇다면 인류역사에서 최대의 발전적 방안은 자신의 의사에 따른 선택의 자유와 능력을 극대화시킬 시스템 개발에 있다. 과거 지배와 피지배의 종적 논리에서 벗어나 상호 대등한 관계와 자유 의지의 발현에 있다. 즉 인간 상호간에 수평적이고 대등한 횡적 구조를 확대시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횡적 구조가 발달된 개인관계에서부터 국가에 이르기까지 발전의 잠재성은 무한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 종적 구조 속에서도 인간의 정신이 메마르지 않고 삶을 꽃 피울 수 있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문학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문학에서만큼은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에서 다소 자유롭고 정감이라는 원초적 공유성을 토대로 전개했기 때문에 삶이 삭막하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적어도 문학은 인간의 감성이란 커다란 공감대의 우주 안에 누구나 대등하고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목차


1장. 조선 변혁기의 문학 13
Ⅰ. 여는 말 13
Ⅱ. 17세기 문학의 형성 배경 19
Ⅲ. 17세기 古文의 수용양상과 성격 40
Ⅳ. 17세기 문학의 특징 71
Ⅴ. 17세기 산문의 양상 87
Ⅵ. 17세기의 詩評論 109
Ⅶ. 17세기 漢詩의 入神論 132
Ⅷ.17세기 산문 발달의 원인과 추이 151
- 17세기 문학작품 및 작가 연표 170

2장. 조선후기 작가의 빛깔과 향기 175
(1) 申維翰의 문학사상 175
(2) 申維翰의 산문의식 205
(3) 朴允?의 愛民詩 230

3장. 위항시문의 향기 253
1. 雪蕉詩集 - 崔承太 253
2. 恩誦堂集 - 李尙迪 260
3. 寒泉遺稿 - 鄭敏僑 271
4. 松穆館集 - 李彦? 279
5. 華谷集 - 黃宅厚 295
6. 夢觀詩稿 - 李廷柱 310
7. 夏園集 - 鄭芝潤 322
8. 農?遺稿- 崔天翼 331
9. 澹翁集 - 朴昌元 345
10. 儉巖山人詩集 - 范慶文 355
11. 存齋集 - 朴允? 367
12. 蒼巖集 - 金尙彩 391
13. 嘯齋詩抄 - 卞鍾運 398
14. 史逋詩艸 - 柳文山 404
15. 庸齋集 - 金義鉉 410
16. 希庵詩? - 玄錡 414

색인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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