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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의 여행  方舟와 綱目 사이 - 차기율 작품집

순환의 여행 方舟와 綱目 사이 - 차기율 작품집

  • 차기율
  • |
  • 다빈치기프트
  • |
  • 2009-01-28 출간
  • |
  • 134페이지
  • |
  • 215 X 255 mm
  • |
  • ISBN 9788991437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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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연과 인간 사이의 순환과 소통 그리고 갈등과 상생의 과정을 예술적 구도(求道)의 길로 택한 설치미술가 차기율의 작품집.
2005년 간행되었던 첫 번째 작품집(에이엔씨)이후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그의 새로운 예술적 모색의 과정들이 작품 그리고 작업 현장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인류는 여행자일 분 누구도 지배할 수 없고 억압당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작가는 자연의 나무를 집적하여 해체하고 다시 쌓아올리는 힘든 작업을 통해 “식물들의 이력(『본초강목』에서 차용한)을 다시 기록해”낸다.

차기율은 ‘예술의 본성이 자연 안에 있다’고 확신한다. 그는 자연의 생명력과 순환의 원리를 통해 삶의 의미를 읽어 나간다. 도가적 세계가 감지되는 그의 초월적 세계관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사물의 존재가치를 ‘변화-순환하는 자연의 정체적 이치’ 안에서 해석, 이를 예술적 영역으로 확장하기에 이른다. ‘순환적 시간개념’으로 정의할 수 있는 그의 작업은 자연과 그에 대한 문명의 이기와 폭력에 주목하며, 예술이라는 인간의 제도적 활동이 갖는 가치를 ‘자연과 문명의 화해(和諧)를 이끌어 내는 것’에 두고 있다.
-김경숙/미술사

설치작가 차기율은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 주제도 일관된다. 아마 그에게 설치는 땅, 순환, 죽음, 생, 여행과 같은 개념들을 드러내기에 좋은 장르처럼 보인다. 땅과 순환, 죽음의 이미지를 위해 나무, 동물의 뼈, 뿌리, 물, 철 등을 사용한다. 설치는 세상 모든 사물을 작품에 집어넣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장르다. 개념과 오브제간의 충돌과 구성을 통해 공간을 만들어내는 설치는 태생적으로 땅에 대한 원형적 기억과 체험을 가진 작가에게 자연스런 표현형식일 것이다.
-정형탁/전시기획자

차기율의 작업에 부쳐진 주제들은 부유하는 영혼, 땅의 기억, 사유의 방, 순환의 여행/방주와 강목 사이로서, 이들 작업의 가장 큰 특징은 인위적인 과정을 가급적 배제함으로써 자연의 본성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
특히 <순환의 여행/방주와 강목 사이>를 주제로 한 작품들에서 순환의 여행은 말할 것도 없이 자연의 순환원리를 일컬으며(이를테면 생과 사가 하나의 고리로 순환되는), 그 원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삶의 존재를 지시한다. 이러한 순환과정을 여행과 여로 그리고 항해에다 비유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방주는 노아의 방주로부터, 그리고 강목은 나무와 풀 등으로 한방에서 약초나 약재로 쓰이는 각종 식물의 대강(大綱)과 세목(稅目)을 밝힌 서책인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 따온 것이다 이를 통해 동양(본초강목)과 서양(노아의 방주)에 나타난 자연사상과 생명사상을 하나로 융합시키는 프로젝트를 실현하고 있다.
-고충환/미술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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