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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 밀양 할매 할배들 , 이계삼 (기록)
  • |
  • 한티재
  • |
  • 2015-05-11 출간
  • |
  • 261페이지
  • |
  • ISBN 97889970904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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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왜 길을 떠나게 되었는가

1장 서글퍼라, 돈 돈 ― 당진·예산·아산·서산·영광

■ 원정대 길잡이
― 수도권 전력공급 요충 기지, 충남
― 한국 반핵운동의 중심지, 전남 영광

2장 나라 지키러 간다 카지, 데모한다 카지 않습니더 ― 횡성·평창·여주·광주·안성

■ 원정대 길잡이
―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765kV 송전선로

3장 약속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 고리·월성

■ 원정대 길잡이
― 이주, 또 이주, 계속 이어지는 고리 인근 주민들의 비극
― 중수로·경수로·핵폐기장 등 우리나라 핵산업의 백화점이 된 경주 월성

4장 남은 세월, 탈핵을 실천할 것이다 ― 삼척·울진·영덕

■ 원정대 길잡이
― 한국 탈핵운동의 성지, 삼척
― 핵폐기장과 핵발전소로 네 번이나 고통에 빠진 영덕

[ 알아봅시다 ]
1장 : 우리나라의 주요 발전소와 송전선로 현황 / 중저준위 핵폐기물과 고준위 핵폐기물 / 갑상샘암 역학조사와 균도네 소송
2장 : 송전탑 크기 비교 / 개폐소 / 전기에너지의 생산과 소비
3장 : 고리 핵발전소의 사건·사고 /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 핵발전소 주변 지역의 다양한 지원금
4장 : 정부에게 유리한 주민투표법 / 19년 동안 반복된 정부의 핵폐기장 추진

도서소개

밀양 송전탑 투쟁은 이제 무언가 후손들을 위해 보람 있고 소중한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할매 할배들의 원력(願力)으로 서서히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이 책과 영상과 사진을 들고 밀양 할매 할배들이 전국을 누비며 ‘탈핵 탈송전탑’의 메시지를 전국으로 알리게 될 것이다.
10년의 저항, 가슴 아픈 패배.
그러나, 밀양의 할매 할배들은 길을 떠났다.
2,900킬로미터의 여정 위에서 ‘눈물을 타고 흐르는’
이 나라 ‘나쁜 전기’의 실체를 똑똑히 보았다.

2015년 3월 한 달 동안 밀양 할매 할배들이 전국의 핵발전소와 송전탑 지역을 무려 2,900km에 걸쳐 누볐다.
그 여정을 이계삼 밀양대책위 사무국장이 기록하고, 이헌석 대표가 친절하게 해설하여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를 한눈에, 그리고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아울러 노순택 작가를 비롯한 사진작가들이 현장을 시적인 사진으로 담았고, 독립 다큐 감독들이 영상으로 찍었다.
밀양 송전탑 투쟁은 이제 무언가 후손들을 위해 보람 있고 소중한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할매 할배들의 원력(願力)으로 서서히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이 책과 영상과 사진을 들고 밀양 할매 할배들이 전국을 누비며 ‘탈핵 탈송전탑’의 메시지를 전국으로 알리게 될 것이다.

송전탑을 따라가니 그 끝에는 '핵발전소'가 있었다

뜻 깊은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왔다.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줄여서 ‘탈탈 원정대’로 부른다.
이제는 기자 한 사람 없고, 연대 활동가들도 드문드문 찾는 밀양. 하지만 완성된 송전선으로 송전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밀양 주민들은 철탑 선하지에서 농성장을 꾸려 2014년 겨울도 그곳에서 지냈다. 매일 아침 밀양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2015년 5월 현재도 상동면 고답마을 115번 철탑 선하지에 농성장이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한전의 보상금을 거부하고 버티는 225세대 주민들이 유형무형의 압박에 시달리는 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게다가, 지금 밀양은 '사법처리 국면'을 맞고 있다. 거의 매주 재판이 벌어진다. 65명의 주민과 연대 활동가들이 80여 건의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국외자의 시선에서 보자면 '완연한 퇴조기'에 들어선 밀양 송전탑 반대 싸움. 그러나 밀양 주민들은 지난 10년간 철탑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철탑을 따라가니 그 끝에는 '핵발전소'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탈핵’과 ‘탈송전탑’을 만나게 되었다.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나아가고 있는 밀양 송전탑 투쟁

2015년 3월 한 달 내내, 마음을 모은 여러 사람들이 밀양 할매 할배들과 함께 전국을 돌았다. 이른바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이계삼 사무국장은 여정이 이어지는 봉고차 안에서, 어르신들이 잠든 숙소에서,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며 어르신들이 흘려놓은 이야기의 파편들과,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써내려갔다.
그렇게 나온 이 책은, 거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 나라 핵발전소 주변 지역의 실상과 이력, 송전탑 지역 주민들의 가슴 아픈 삶의 축도를 그려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제 무언가 이 세상을 위해 보람 있는 일로 당신의 여생을 보내고자 하는 밀양 어르신들의 원력(願力)을 담아, 밀양 송전탑 투쟁이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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