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장바구니로 계속쇼핑하기
전통적 서정시와 근원적 세계인식
미리보기

전통적 서정시와 근원적 세계인식

  • 최옥선
  • |
  • 국학자료원
  • |
  • 2013-04-09 출간
  • |
  • 241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27902317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6,830 원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추가상품
상품선택
독서대 7,900원 독서대 선택안함 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830원
장바구니 구매하기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광주전남 시문학사 발전의 지대한 공헌자,
박흡의 독특한 시세계

저자가 이형기 시를 연구하게 된 것은, 그의 초기 시 낙화의 서정적 시세계가 모더니즘적, 문명비판적 시세계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된 것에 주목한 것이 계기였다. 그는 자신의 시론을 확립하면서 시세계의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였다. 이형기의 시론은 시세계가 고착화되지 않게 하기 위한 방법론이었다. 그의 시작詩作은 자신의 시세계에 씌워진 올가미를 온몸으로 찢고 나오는 과정이며, 그 소산이었다.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 자신의 시세계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은 치열하고 집요하였다. 그것은 전통적이고 낭만적 서정시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세계를 향해 변화되어 나아가는 모습이었다. 근대화 이후 세상의 모든 가치 척도는 물질적 생산성을 우위에 두는 것이었다. 가속화로 치닫는 현대인들의 삶의 기준은 계량화와 효율성 그리고 환전성換錢性이다. 이러한 시대에 시인이 시를 쓰는 일은, 물질적 가치를 뛰어 넘는 정신적 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이라 할 수 있다.

이형기는 자유로운 삶의 주체를 강조하면서, 존재의 근원을 흔들림 없이 탐구하는 데 시인으로서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이러한 시대에 시인이 시를 쓰는 일은, 물질적 가치를 뛰어 넘는 정신적 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이형기의 시가 조준해 잡은 포획물을 통해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은 치열한 시정신과 시의 진정성을 알 수 있게 된다. 순수한 시정신을 탐구하는 것은 물질만능화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진정성과 그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목차


책머리에 3

Ⅰ. 서론 7
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2. 연구 성과 검토 및 연구방법

Ⅱ. 시정신의 개념 및 형성배경 31
1. 시정신의 개념
2. 시정신의 형성 배경

Ⅲ. 시정신의 변화 과정 63
1. 소멸 인식의 시­수동적 기다림 65
2. 자각적 세계 인식의 시­적극적 탐구 의지 93
3. 부정과 파괴의 시­종말론적 위기의식 122
4. 존재 탐구의 시­삶의 초극 의지 162
5. 근원적 세계 인식의 시­세계 수용 의지 177

Ⅳ. 결 론 209
참고문헌 214
부록 1­이형기의 문학적 생애 연보 224
부록 2­마지막 시집 『절벽』 간행 이후 발표된 시작품 목록 236
찾아보기 239
추천포스트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