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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 리포트

극동러시아 리포트

  • 전세표
  • |
  • 산지니
  • |
  • 2009-05-18 출간
  • |
  • 23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223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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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자원 전쟁의 시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극동 러시아

자원 전쟁의 시대, 러시아 극동은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 극동 러시아는 소련 체제 붕괴 이후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잠재력 있는 시장’이란 수식어를 놓치지 않은 채, 자원이 부족한 나라들을 유혹하고 있다. 중국, 일본은 물론 선진 각국들이 이 시장 선점에 나서면서 극동 러시아는 외국기업들의 투자 각축장이 된 지 오래다. 측량불가 수준의 엄청난 양의 석유, 석탄,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묻혀 있고 이 자원 개발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에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극동 러시아는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미지의 땅으로 남아 있다. 지금껏 그 땅의 실상이 제대로 전해지지 못했고, 우리나라에 전문가가 별로 없는 분야이다 보니 관련 서적 출판도 드물었기 때문이다.

극동 러시아 진출을 위한 현장보고서

『극동 러시아 리포트』는 이미 세계적인 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극동 지역을 한국 기자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있는 책이다. 오늘날 극동 러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의 현실을 짚어보고 에너지 자원 개발, 건설, 농업 분야 등 우리나라와 극동 러시아의 새로운 협력 관계를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 책은 극동 진출의 시급성과 당위성만을 나열한 이론서나 신변잡기식 수필이 아니라 막연히 ‘기회의 땅’으로 알려진 극동 러시아의 현실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지피지기(知彼知己)’ 전략서다. 이 책을 통해 극동 러시아의 오늘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으며 극동 러시아로 향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게 바로 러시아다

먼저 1장 「왜 극동 러시아인가」에서는 극동 러시아의 실상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다.
자원이 풍부한 극동 지역은 러시아 연방정부가 장기적 정책을 수립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러시아의 미래’다. 그러나 오랫동안 방치돼온 극동 지역은 ‘러시아의 외딴 섬’으로 고립돼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는 중이다.
러시아 연방 정부는 극동 지역에서 더 이상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극동을 ‘살기 좋은 땅’으로 만들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시작했다.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APEC은 극동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다.

2장 「도전의 땅 극동 러시아」는 극동 시장 진출 노하우, 한계와 극복 방안 등을 담고 있다.
러시아의 산업구조는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와 상호 경쟁하는 분야가 거의 없고 앞으로도 경쟁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러시아는 막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자원 수출국이고 우리나라는 제조업과 IT 산업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두 나라는 완벽한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가진 셈이다. 그러나 ‘자원의 보고’ 극동 러시아는 외국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만은 아니다.
극동 진출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극동 진입의 문제점과 해결책, 러시아 시장 투자시 유의사항, 극동 지역 유망 업종 등에 대한 체계적인 사전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 러시아 연방 정부가 자국 기업과 자원보호를 위해 ‘21세기형 쇄국정책’을 실시하며 러시아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들에게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는 이미 극동 지역에 진출해 있는 기업인들이 전하는 시장 진출 노하우, 극동 시장의 한계와 극복 방안 등을 현장의 목소리로 정리하여 담고 있다.

3장 「관광시장의 다크호스」에서는 극동 러시아의 잠재적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루고 있다.
러시아는 극심한 양극화 사회다. 극동 러시아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상위 5%의 호화 생활은 상상을 초월한다. 러시아의 경제 성장과 함께 소득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러시아 관광객 수는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극동 지역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해외여행 연평균 증가율이 27%에 달할 정도다.
극동 지역 주민들로서는 러시아 중서부를 여행하는 것보다 한국이나 동남아시아 등지를 여행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에 휴가철이면 이들 지역으로 이동하는 러시아인들이 크게 늘어난다. 그러나 극동 러시아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비자 문제와 거리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항공 운임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4장 「에따 러시아(Это Россия)」에서는 러시아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다.
러시아 발음으로는 ‘에따 로시야’인 이 문장은 ‘이게 바로 러시아’라는 의미다. 러시아에서 생활하다 보면 참으로 ‘러시아적인’ 상황에 자주 맞닥뜨리게 된다. 이런 황당한 상황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이 바로 ‘에따 러시아’다.
극동 러시아에는 날이면 날마다 ‘파티에 초대받은 것처럼’ 화려하게 치장한 여대생들과 월 평균 40만 원대 저임금에도 불구하고 멋을 내기 위해 모피코트와 명품 구입에 올인하는 여성들이 넘쳐난다. 한편에선 나날이 극심해지는 상위 5%와 그 외 95% 사이의 빈부 격차 때문에 차라리 옛 소련 시절을 그리워하는 시민들의 한숨 소리도 커져가고 있다.
저자는 국립극동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거대한 ‘종합무역상사’로 변신해 돈벌이에 혈안이 된 러시아 대학들의 ‘살벌한’ 현실을 만날 수 있었고 아이들을 현지 학교에 보내면서 러시아 교육의 문제점도 들여다볼 수도 있었다. 또 블라디보스토크의 길고 긴 겨울 풍경과 녹음 우거진 숲을 ‘금지 구역’으로 만든 클레시라는 곤충 등 극동 러시아의 다양한 일상생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다.

5장 「러시아의 영원한 한국 응원군, 고려인」에서는 고려인 인재 활용 방안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저자는 러시아 극동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고려인 3, 4세대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과 희망을 들어보았다. 고려인들은 러시아인이지만 대한민국의 든든한 후원군이 될 수 있는 인력이다. 고려인에 대한 시각은 이제껏 그들의 삶의 애환에만 맞춰져 왔지만 이제는 ‘러시아 내 영원한 한국 응원군’으로서 고려인 인재 활용 방안을 고민해야 할 때다. 이런 관점에서 고려인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지원책의 한계와 문제점, 대책 등을 담고 있다.


목차


저자의 글
1. 왜 극동 러시아인가
-사라지고 있는 러시아의 ‘외딴 섬’
-‘아시아 속의 유럽’ 또는 ‘유럽 속의 아시아’
-지금 극동에서는
2. ‘도전의 땅’ 극동 러시아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
-극동을 정복하는 자, 21세기를 얻는다
-연해주, 해외 식량기지 될 수 있나
-대륙으로 향하는 길, 극동 러시아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는’ 시장
-극동 시장, 이렇게 정복했다
3. 관광시장의 다크호스
-지구촌을 누비는 러시아 관광객
-떠오르는 방한시장 극동 러시아
-관광 활성화, 이것이 문제
-틈새시장을 개척하라
4. 에따 러시아(Это Россия)
-러시아판 벼락 재벌 올리가르히
-노동자는 ‘일하는 척’ 고용주는 ‘월급 주는 척’
-그들의 사전에 ‘원스톱 서비스’란 없다
-러시아 대학은 ‘종합무역상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살아남기
5. 러시아의 영원한 한국 응원군, 고려인
-연해주 유일의 인구 증가 마을
-한국학을 배우는 고려인 3, 4세대들의 꿈
-한국 정부 고려인 지원책의 허와 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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