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동아시아불교, 근대와의 만남

동아시아불교, 근대와의 만남

  • 동국대학교불교문화연구원
  • |
  • 동국대학교출판부
  • |
  • 2008-08-06 출간
  • |
  • 430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78012195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5,3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5,3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근대 동아시아의 격변과 전통적 기반인 불교의 만남,
한․중․일 불교의 근대적 변용에 대한 본격적인 재조명


동아시아의 전통적 기반을 형성해온 불교와 근대와의 만남은 정신과 물질문명이 충돌하는 근대 정치사에 있어 직접적으로 서로의 모순을 잘 드러내주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동아시아 불교와 근대의 만남은 한٠중٠일 각국의 시대적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동아시아의 오랜 정통으로서의 불교가 근대라고 하는 격동기에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서구문명에 대응하기 위해 고심, 분투하는 모습은 모든 나라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이 책은 동아시아불교와 근대의 만남을 그리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스케치라 할 수 있다.

동아시아의 근대를 조명하는 연구업적들이 우리 학계에 적지 않게 축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시아의 전통적 기반을 형성해 온 불교가 근대와 어떻게 만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려진 바는 그리 많지 않다.
동아시아의 ‘근대’가 ‘서구’의 발신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것이 하나의 신화로 간주되면서 한편에서 이에 대한 비판이 시작될 정도이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근대’란 서구화와 동일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와 더불어 근대연구 역시 전통적 입장에서의 고찰보다는 이를 대상화하는 편이 더 우세한 것을 확인하게 된다.
불교연구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한국의 근대불교는 그래도 십여 년 이상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한국을 넘어서기만 하면 여전히 학문적 쇄국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동아시아 근대 속의 불교에 대해 어두웠던 것이 현실이다.
근대가 지금껏 접촉하지 않았던 것과의 접촉을 통해 세계인식의 변형을 야기하고, 이와 동시에 자기 정체성 규명을 요구했다고 평가한다면, 동아시아 근대불교는 이미 이러한 과정을 경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가 그 경험을 오늘날에 재조명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에 동국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한

목차


❙머리말

제1부❙ 한국 근대 불교의 개막과 자주화의 모색
개화사상의 형성과 근대불교
승려의 입성금지 해제와 근대불교의 전개
일제의 불교정책과 친일불교
한국 근대불교의 대중화와 석문의범

제2부❙ 동․서 문화의 충돌과 중국 근대 불교
청대의 불교정책과 거사불교
중국 근대 혁명사상에 미친 불교의 영향
지나내학원(支那內學院)과 근대 중국불교학의 부흥
동․서학의 매개로서의 유식학연구와 그 성행


제3부❙ 군국주의와 일본 근대불교
단가제도의 성립․정착과정과 근대 일본불교계의 양상
폐불훼석(廢佛毁釋)과 메이지정부
정토진종(淨土眞宗) 교단의 전쟁지원
1930년대 불교사회주의 구상과 세노오 기로오(妹尾義郞)
쇼와(昭和)시대 전시체제의 종교탄압과 불교계의 저항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