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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정통철학과 대승불교

인도 정통철학과 대승불교

  • 김선근
  • |
  • 동국대학교출판부
  • |
  • 2005-06-23 출간
  • |
  • 322페이지
  • |
  • 112 X 152 mm
  • |
  • ISBN 978897801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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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만일 인도철학을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의 범주로 구분할 경우, 인도철학에는 서양철학과 비견될 만한 독특한 논리 체계와 동양철학의 직관과 통찰을 모두 融合會通하고 있어 동서철학의 종합적 思辨體系를 가진 제3의 통합적 철학이자,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인도철학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매우 방대하게 펼쳐져 왔지만, 인도인들의 일관된 관심사는 바로 세상의 본질과 자아의 본질을 어떻게 규명하는가에 대한 것으로서, 세상의 모든 고통과 갈등은 세상과 자신이 다른 것이라는 진리를 誤認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하는, 철학·종교를 한 범주로 아우르고 있는 학문이다.

인도철학에서는 먼저 세상의 본질을 규명함에 있어 세계의 본질을 神이라 했다가, 신의 본질 곧 神性이 모든 존재 안에 내재한다는 우주창조의 最高神과 궁극원리로서의 唯一者 개념으로 발전하여 신의 본질인 브라흐만(Brahman)과 존재의 본질(자아)인 아트만(?man)이 결국은 동일한 것(梵我一如)이라는 사고의 확대가 이루어지는데, 본 책에서는 이에 대해 세상에 실체란 없고 그저 인간과 우주의 본성이 텅 비어 있다는 無我와 空思想을 내세운 대승불교의 교리를 접맥시켜 인도철학과의 사상적 연원과 同異관계를 살피고 있다.

이 책은 동서철학의 종합적 사변체계를 가진 인도철학과 대승불교의 교리를 접목시켜 그 사상적 연원과 상호 관련성에 대해 살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범종교적인 공동선의 추구로서 업(業)과 윤회(輪廻), 해탈(解脫)을 통한 고통의 종식을 위해 현실세계에서의 구원과 진리의 인식, 그리고 중생에로의 실천적 회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이상적 세계로 이끌 수 있는 지도자로서 인도 정통철학에서의 신성(神性)이 내재한 인격(Satyāgrahī)과 대승불교에서의 불성(佛性)을 가진 중생 구제가 목적인 보살 등의 이상적 인간을 상정하여 그들의 행위 자체가 종교진리의 구현이며, 실천이자 깨달음의 회향임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인도철학의 주요한 큰 흐름을 통해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철학적 가치와 대승불교에서의 완성도 높은 삶의 목표가 될 수 있는 주제들을 선별하여 각 시대별로 대표적인 철학적 문헌들과의 대비를 통해 종횡으로 사상적으로 엮어나감으로써 오랜 세월 동안 추구해 왔던 주제의식을 정리해 놓고 있다.


목차


일러두기
서문

제1부. 인도철학과 대승불교적 사유
제1장. 인도철학의 성격
제2장. 『리그베다』에 나타난 불교적 사유의 시원
제3장. 우빠니샤드에 나타난 이제설의 시원
제4장. 가우다빠다의 철학에 끼친 대승불교의 영향

제2부. 이상적 인간에의 수행과 해탈
제5장. 갸나-요가 패러다임으로 본 금강경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제6장. 까르마-요가 패러다임으로 본 화엄경의 보현행원
제7장. 박띠-요가 패러다임으로 본 법화경의 관음신앙

제3부. 간디철학 형성에 끼친 베단따 철학과 대승불교
제8장. 초기 대승경전이 간디 무소유 사상에 끼친 영향
제9장. 간디의 형이상학에 끼친 불교의 영향
제10장. 간디의 형이상학에 끼친 아드바이따 베단따 철학의 영향
제11장. 간디의 윤리학 형성에 끼친 불교적 영향
제12장. 간디의 윤리학에 끼친 라마누자 박띠 사상의 영향
제13장. 간디 철학에 끼친 바가바드기따의 영향
제14장. 바가바드기타의 ‘까르마-요가’에 대한 간디적 해석
제15장. 아힘사 정신의 사적 전개와 현대적 실천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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