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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로지카

에콜로지카

  • 앙드레 고르스
  • |
  • 갈라파고스
  • |
  • 2015-04-28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8899080970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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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정치생태학: 해방의 윤리

1. 자본주의로부터의 이탈은 이미 시작되었다
2. 정치생태학: 전문가정치와 자율규제 사이
3. 자동차의 사회적 이데올로기
4. 파괴적 성장과 생산적 탈성장
5. 세계적 위기, 탈성장, 그리고 자본주의에서 벗어나기
6. 가치 없는 부, 부 없는 가치

옮긴이의 글
해제: 앙드레 고르스와 함께하는 행복한 ‘지적 여행’│강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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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도서소개

『에콜로지카』는 정치생태학의 선구자 앙드레 고르스가 심각한 생태 위기를 불러온 성장중심주의의 자본주의가 왜 붕괴될 수밖에 없는지, 배금주의 사회 전체에 만연한 거품, 자동차와 소비지상주의 사회가 우리 삶에 행사하는 독재, 세분화된 노동의 끔찍함을 날카롭게 분석해낸다. 고르스의 유작이기도 한 이 책은 이미 재생 불가능하고 허구적 토대에서 작동하는 자본주의의 위기 상황을 경고했고, 그것은 이후 2008년 금융위기 때 적중했다.
자본주의를 넘어서지 않으면 인간은 절멸을 피할 수 없다!
사르트르가 격찬한 ‘유럽의 가장 날카로운 지성’ 앙드레 고르스
그는 지금 우리가 미래를 위해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선명하게 제시해준다

정치생태학의 선구자 앙드레 고르스는 심각한 생태 위기를 불러온 성장중심주의의 자본주의가 왜 붕괴될 수밖에 없는지, 배금주의 사회 전체에 만연한 거품, 자동차와 소비지상주의 사회가 우리 삶에 행사하는 독재, 세분화된 노동의 끔찍함을 날카롭게 분석해낸다. 그는 이런 분석을 통해 이미 2008년의 금융위기를 예측하였다. 앙드레 고르스가 제기하는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위한 해법은 이미 재생 불가능한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데서 시작하며, 생태적이며 사회적이고 또 문화적인 혁명을 지향한다. 생산방식과 노동을 비롯한 기존의 경제와 삶의 관행을 전면적으로 재편할 것을 주장하면서, 기본소득, 일자리 나누기 같은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해왔다. 그의 예언자적 식견은 지금 우리가 미래를 위해 어떠한 길을 걸어야 할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 저자의 이름이 국내에서는 ‘고르’로 알려져 있으나, 현지의 발음을 기준으로 ‘고르스’로 바로잡는다.

■ 책 내용

“근래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책은『에콜로지카』라는 책이었어요. 우리 사회 스스로 자멸의 길로 달려가는 것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삶, 제도, 그리고 철학으로서의 생태주의를 강조하는 책이에요. 아주 얇은 책인데 굉장히 인상적인 책이었습니다.”(시골의사 박경철)

“앙드레 고르스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를 던져버려야만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자본주의 경제는 소비가 늘어나야만 성장한다. 그럴수록 자원은 고갈되고 환경은 더욱더 망가져 간다. 이러한 비극에서 빠져나올 방법은 ‘에콜로지카’, 즉 정치적 생태주의를 바로세우는 길뿐이다. 행복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을 최소로 해서 최대한 적게 일하는 사회’가 더 바람직하다.”안광복(철학박사, 중동고 철학교사)

“오늘날 갈수록 삶의 위기를 강화하는 돈벌이 시스템이 초래하는 비인간적?반생명적 존재의 실상을 보다 정직하게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따스한 햇살 아래 앉아 느긋한 마음으로 이 책을 정독하시기를 권한다. 그러나 이 책의 최대 장점은 그러한 비인간적?반생명적 시스템에 톱니바퀴처럼 끼어 있는 우리들 인간 주체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스스로 해방되어 보다 인간적이고 생태적인 삶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예리한 통찰력을 친절히 선사하는 데 있다.” 강수돌(고려대학교 교수,『살림의 경제학』저자)

『에콜로지카』, 생태정치학의 선구자 앙드레 고르스의 사상의 정수
정치생태학, 삶의 세계를 보호하기 위한 윤리적 요청이자 사회문화적 혁명

앙드레 고르스는 사르트르를 만나 실존주의와 현상학의 영향을 받았으며, 1960년대 이후 신좌파의 주요 이론가로 활동하였다. 자본주의 비판이론과 생태주의 사상 형성에서 유럽 지성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68혁명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1980년대 이후 산업시대의 노동중심성이 종말을 고하고 글로벌경제, 정보화시대가 도래할 것을 예견하였다. 이 책『에콜로지카』는 머리말을 포함해 총 7편의 글을 앙드레 고르스가 직접 선별해 엮은 책으로, 그의 생태정치학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고르스의 유작이기도 한 이 책은 이미 재생 불가능하고 허구적 토대에서 작동하는 자본주의의 위기 상황을 경고했고, 그것은 이후 2008년 금융위기 때 적중했다.

그는 인간 주체나 주체성 문제를 상대적으로 경시한 ‘구조주의’ 이론에 대해서는 상당히 비판적이었다. 스스로를 ‘혁명적 개혁가’라고 부를 정도로 인간의 주체적 행위를 중시했고, 또 사회구조와 인간 행위가 맺는 적극적 상호작용에 관심을 기울였다. 또 자본주의의 근본적 비판에 기초한 인간주의적 생태주의의 입장을 견지했는데, 자본주의의 질곡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태적, 사회적, 문화적 혁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앙드레 고르스가 명실상부한 정치생태학의 거두로 떠오르게 된 계기는 1970년대 전반기에 그가 창간에 가담했던《르누벨 옵세르바퇴르》에서 활동할 때부터였다. 고르스가 이 잡지의 담당자로서 ‘핵산업’을 비판하는 기사를 거듭 싣자, 상당한 광고비를 지불하며 원전 홍보를 하던 국영 원자력 회사(EDF)가 광고를 철회하였다. 고르스는 이에 저항하여 자신의 글을 다른 저널에 기고했다. 그는 특히 ‘지구의 친구들’이라는 환경생태운동 단체의 프랑스 지부에서 발간하는 월간지《야생》에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1975년에는 생태주의와 인간 해방 문제를 다룬『생태학과 정치』를 출간하였다.

생태주의 운동은 원래 정치경제적 권력 기구들이 일상적인 삶의 문화를 파괴하는 것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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