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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실 이야기

암실 이야기

  • 권터 그라스
  • |
  • 민음사
  • |
  • 2015-05-01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3743175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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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홀로 남겨진 것
플래시도 없이
기적과도 같이
뒤죽박죽
소원을 말해 봐
되돌아보는 시선으로
스냅 사진들
금지된 것
하늘 저 높은 곳에서

작품 해설

도서소개

아이들의 눈을 빌려 묘사한 남편이자 연인, 아버지로서의 귄터 그라스를 만나다! 노벨 문학상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귄터 그라스의 자전 소설 『암실 이야기』. 성공한 예술가로서의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써내려간 실험적 자전 소설로, 예술가로서의 삶에 치중하느라 가족, 특히 자식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자신의 회한을 담아냈다. 화자인 아버지가 여덟 명의 아이를 한자리에 불러 모아 각자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어린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게 한다는 설정으로 아버지의 눈이 아닌 아이들의 눈으로 가족사를 회상하게 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아이들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그 자신의 삶을 두서없이, 하지만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종교를 포함한 모든 도그마를 증오했지만 현실적으로는 자식들이 세계를 받기를 원했던 아버지, 언제나 혼자 입식 책상 앞에 서서 올리베티 타자기를 두드리며 글 쓰는 일에만 몰입했던 아버지, 끊임없이 여자를 만나고 자식들을 낳았으면서도 결국에는 혼자 있기를 원했던 아버지까지 아이들의 시선으로 묘사된 아버지 캐릭터를 통해 가족 안에서 귄터 그라스가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다. 객관적인 시점에서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고통스러운 경험이었을 테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는 기꺼이 감수하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그렇기에 이 작품은 위대한 예술가의 개인적인 고뇌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소설이다.
1999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행동하는 독일의 양심이자 “이 시대의 진정한 거인”, 귄터 그라스
아이들의 눈을 빌려 작가의 다양한 면모를 드러낸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귄터 그라스의 자전 소설

노벨 문학상으로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귄터 그라스. 그가 2006년 뼈아픈 자기 고백을 담은 자서전 『양파 껍질을 벗기며』를 발표한 후, 다시 한 번 ‘성공한 예술가’로서의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써 내려간 실험적 자전 소설 『암실 이야기』를 민음사에서 출간한다. 유명한 사진사인 마리가 이제는 성인이 된 자신의 여덟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과 그들의 어린 시절을 회고하게 한다는 설정으로, 마리는 귄터 그라스 자신이 투영되어 있는 인물이다. 그라스가 꾸며 낸 이야기 형태를 취하지만 작품 속 기억과 인물은 그라스의 실제 경험과 오버랩 된다. 아이들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그 자신의 삶을 두서없이, 하지만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 『암실 이야기』에 쏟아진 찬사

▶ 회고록이 아니라 자아 성찰을 담은 습작의 기록. 삶의 가치가 정말로 필생의 업적으로 결정되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는, 겸손으로 가득 찬 소설. 흔히 수상 작가가 가질 법한 자만심에 기꺼이 일침을 가한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소설 형식에 담은 가족 다큐멘터리. 사실과 픽션 사이에서 독자들이 어디에 줄을 서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 매력적이면서도 곤혹스러운 소설. -커커스 리뷰

▶ 최고의 작가가 장난기 섞인 진지함과 영리한 솔직함을 담아 자신의 업적과 과거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품. -《보스턴 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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