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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로드를 달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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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로드를 달리는 여자

  • 외이뒤르 아바 올라프스도티르
  • |
  • 재승출판
  • |
  • 2015-04-28 출간
  • |
  • 408페이지
  • |
  • ISBN 97889942176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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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0
1
2
3
4
5
6
7
8
9
10

중략

60
61
62
63
64

부록

도서소개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무언가는 기다리고 있으리라 기대하며 링로드를 달리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사는 30대 초반의 여자의 쿨한 여행 위트 있는 이야기를 다룬 소설 『링로드를 달리는 여자』. 11개 나라 말을 아이슬란드 어로 번역하거나 아이슬란드 어를 11개 나라 말로 번역하는 일을 하는 한 여자에게 두 가지 일이 동시에 벌어진다.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 날 남자친구에게도 이별통보를 받은 것이다. 출산을 8주 앞둔 애인과 살겠다며 집을 나간 남편은 이혼 후에도 종종 집으로 와 남은 살림살이를 가져가거나 샤워를 하고 가고, 이혼 소실을 들은 전 애인은 계속 연락을 해온다. 혼란스러운 여자는 멀리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그녀에겐 또다시 두 가지의 사건이 일어난다. 복권에 당첨되어 이동식 방갈로를 얻게 된 것과 가장 친구의 네 살짜리 아들을 당분간 돌보게 된 것이다. 이동식 방갈로가 향하고 있는 동부로 떠나기로 마음먹은 그녀는 심각한 청각 장애와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와 함께 링로드를 달리게 되는데…….
◎책 소개
인생의 방향이 크게 바뀌는 지점에 선 여자의 쿨한 여행, 위트 있는 이야기
나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사는 30대 초반의 여자다. 11개 나라 말을 아이슬란드 어로 번역하거나 아이슬란드 어를 11개 나라 말로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나는 얼마 전 이혼했다. 공교롭게도 남편이 이혼을 요구한 그날 남자친구에게도 이별통보를 받는다. 나에게 소홀한 적이 없던 남편은 출산을 8주 앞둔 애인과 살겠다면서 집을 나간다. 남편은 이혼 후에도 종종 집으로 와서 남은 살림살이를 가져가거나 샤워를 하고 가고, 이혼 소식을 들은 전 애인은 계속 연락해온다.
어디부터 어떻게 된 건지 혼란스러운 나는 멀리, 여행을 가야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런데 두 가지 사건이 일어났다. 복권에 당첨되어 이동식 방갈로를 얻게 되었다. 이 집은 동부로 갈 것이다.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의 네 살짜리 아들을 당분간 돌보게 되었다.
나는 어디 멀리 다른 나라로 가기보다 이동식 방갈로가 향하고 있는 동부로 가기로 한다. 그렇게 해서 심각한 청각 장애와 시각 장애를 갖고 있는 아이와 함께 링로드를 달린다.

◎추천사
뛰어난 작품이다. 주인공의 캐릭터는 사람을 홀릴 만큼 매력적이다. 별나지만 재미있고 사랑스러우면서 괴상하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음미하게 될 것이다. _《컴퍼니》

암울한 순간들도 있지만 재미난 순간도 많다. 총명하고도 별난 올라프스도티르의 여주인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따뜻해진다. _《데일리 메일》

묘한 매력이 있다. 슬프고도 유쾌한 감동의 순간들. 올라프스도티르는 진지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꼬마를 만들어내는 희귀한 재주를 가졌다. 아이와 아무것도 모르는 새 보호자 사이에 꽃피는 인간관계가 아름답게 그려진다. _《가디언》

가볍고 코믹하면서도 동시에 독특한 감동을 갖고 있다. 인생의 실수를 다룬 수작이다. 인간관계와 모성의 본성에 대한 맛깔나고 꾸밈없는 해석과 극적이면서도 투박한 풍광 묘사, 섬세한 지방색과 특이한 풍습들이 눈에 들어온다. 독자들은 울고 또 웃을 것이다. 그리고 사랑의 본질에 관해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_《멈스넷》

매력적인 수작이다. 재미있고 탐나지만 표층 아래로는 그보다 어두운 내러티브가 흐른다. 희비가 교차하는 별난 이야기가 점점 발전하여 다층적 감동을 전해주는 희망의 이야기로 바뀐다. _《파이낸셜타임스》

이혼과 탈출, 예기치 못한 부모로서의 책임에 대한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이야기다. _《초이스》

독특하고 시적이다. 모든 게 들어 있다. 걸출한 소설가다._《마담 피가로》

이 책에는 슬픔과 유머가 아름답게 공존한다. _《메트로》

완벽하다. _《르 몽드》

매혹적이고 감동적이다. _《파리 마치》

즐겁다. _《라 리베르테》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동을 받는 것은 복권에 당첨되는 것보다 두 배는 어렵다. 외이뒤르 아바 올라프스도티르의 소설은 바로 그 감동을 전해준다. _《엘르》

별나고 재미있고 진지하고 뜻밖인 이야기다. _《프랑스 퀼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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