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2026년부터 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가는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예상된다. 노인요양시설의 증가는 예견되고 그에 따른 장기요양시설의 평가.인증은 제대로 이루어져야 마땅하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노인요양서비스제공에 있어 사회복지복지법인 외 민간주체에게도 개방되어 현재 다양한 운영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따라서 시설운영에 있어 운영주체의 성격과 경영방식에 따라 요양서비스내용이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실제 2015년 노인요양시설 평가결과에서 나타난 내용을 보면 특히 소규모요양시설들에서 장기요양기관평가가 현저히 낮게 나오는 경우가 많음을 볼 수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13)에 따르면 시설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30명~70명 규모의 시설들이 80점대를 보이고 있고, 90점대이상의 시설들은 1/3에 해당하는 등 시설들마다 그 격차들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고하고 있다. 소규모 요양시설 일수록 평가준비를 대비 한다는 것은 모든 업무 중에 가장 신경쓰이는 업무임은 확실한 것이다.
2018년 평가매뉴얼(시설급여)은 15년 88개지표에서 48개로 축소되었다. 유사지표의 통.폐합, 지표삭제 등을 통해 평가지표수를 축소하여 서류중심의 평가에서 급여제공을 현장에서 확인 및 종사자 질문.시연.면담.관찰 등의 평가방법을 확대해 실제 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바뀌었다. 평가를 두려워 할 일이 아니라 평소 서비스 제공 수준을 적절히 관리하고 체계화 시킴으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본 교재 【A등급을 향한 노인장기요양시설 평가 방법론】를 통하여 순차적으로 익히고 적용시킨다면 분명 귀 기관의 발전과 운영의 효율화를 확실히 느낄 것이다. 첫째, 장기요양시설 평가 및 운영.관리를 이해 함에 종사자의 직무역량강화의 완성도(평가지표 7번 적용)를 높힐 수 있다.
둘째, 저자 개인의 평가매뉴얼 지표 분석의 틀을 구체화하여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평가에 소홀함이 없도록 48개 평가지표의 필수항목, 확인서류, 필요사항 등을 충분히 익힐 수 있으며 전 종사자가 관찰 및 시연, 면담의 지표를 대비한 평가지표별 예상질문지를 숙지하여 정확히 수행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셋째, 평가매뉴얼 지표의 분석을 마쳤다면 서류준비이다. 개인별서류 구분부터 입소시 → 퇴소시 까지의 서류의 재 확인 절차를 스스로 할 수 있다. 넷째, 실전같은 모의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을 세심히 찾고 각 기관이 스스로 전략적 방법을 모색 할 수 있다. ☜ 중요사항입니다
다섯째, 다양한 운영주체로 인해 비 전문화된 운영규정은 평가항목에서 “미흡” 처리 됨과 동시에 법률적 소송에 휩쓸릴 수 있다. 시설 운영시 필요한 운영규정(서식포함)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여 기관에 비치해 둠과 동시에 13개의 운영규정의 예시를 충분히 익혀 귀 기관의 사례로 적용시킬 수 있다.
여섯째, 최근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노인관련시설에 대해 화재안전관리대책이 매우 강화되고 있어, 운영자·관리자는 소방훈련과 교육에 대한 지침·소방계획서(예시)등의 필요서류를 마련해 두어야 함에 노인요양시설들은 화재 및 재난에 대한 사전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는 비상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 예시를 보면서 귀 기관에 맞게 적용시킬 수 있다.
본 교재는 노인장기요양시설들에게 평소 실무현장에서 적용되는 운영방법에 대한 준비서류들,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각종지침들, A등급을 향한 전략적 평가대비 방법, 초보 사회복지사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자기계발서로 사용되어 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