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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률대성

협률대성

  • 황충기
  • |
  • 푸른사상
  • |
  • 2013-05-31 출간
  • |
  • 412페이지
  • |
  • 160 X 230 X 30 mm /702g
  • |
  • ISBN 97889564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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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푸른사상의 고전가집 도서 『협률대성』을 소개합니다. 이 도서는 우리 고전가집과 시조 등에 대해 꾸준히 연구를 해온 황충기의 저서로, 『가곡원류』의 본래 모습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협률대성』 원문에 주석과 역을 달아 펴낸 것입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청구영언(靑邱永言)』을 비롯하여 『청구악장(靑丘樂章)』, 『가사집(歌詞集)』과 『해동악장(海東樂章)』 등 이본(異本)이 가장 많은 가집으로 알려진 『가곡원류』는 가집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고 어느 대본(臺本)이 되는 가집을 참고하거나 또는 전사(轉寫)하면서 편자나 전사자는 나름대로의 가집 편찬의식을 가지고 가집을 편찬했거나 단순한 전사가 아님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겠다.
지금까지도 『가곡원류』의 편자가 박효관과 안민영이란 주장이 그대로 통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석자는 종래의 주장대로 박효관과 안민영이 『가곡원류』의 편자가 아님을 전제로 1986년 5월에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주최 제57회 연구발표회에서 「가곡원류 편자에 대한 이견」이란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한 이래 『어문연구』와 『시조학논총』에 이 문제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고, 또 이를 묶어 『가곡원류에 관한 연구』란 제목으로 상재한 바도 있다. 그리고 위의 이본들의 주석을 통해 일관된 주장을 해왔다.
이번에 주석과 역주를 달아 발간한 『협률대성』은 강릉 이돈희씨 소장본으로 가람 이병기 박사가 전사한 사본이 있고, 동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자료총서 제7집으로 인간(印刊)한 바가 있는 가집이다. “協律”이란 시를 음악적 반주에 맞추는 것으로 이 가집이 시조를 음악에 맞추어 불러서 창으로 대성(大成)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만든 가집인지는 몰라도 가집에 수록된 시조나 가사 자체로 보아서는 단순히 『가곡원류』계 이본의 하나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한다.
『가곡원류』에 대해 자세하게 논한 심재완 교수가 그의 저서 『시조의 문헌적 연구』에서 『가곡원류』계 가집 가운데 『가사집』(국악원본)을 박효관과 안민영이 편찬한 고본(藁本) 내지는 원본으로 추정하고 여타의 이본들은 국악원본 이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았고, 『교본역대시조전서』에 대본(臺本)으로 삼은 순서가 그대로 가집이 이루어진 것으로 믿게 만들었다. 따라서 『화원악보(花源樂譜)』가 가장 늦게 만들어진 이본이고 그 앞이 『협률대성』인 것처럼 인식하게 되었다. 하지만 가집의 내용을 보면 오히려 원본으로 추정한 국악원본보다도 앞서 만들어진 가집이며, 『가곡원류』계 가집 가운데 제일 먼저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구영언』 다음에 편찬된 것으로 『청구영언』에 수록된 것에서 가창에 적당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과감하게 생략하여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가곡원류』의 체제로 만든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는 가집이다. 『청구악장』과 『가사집』보다 분명히 앞서는 가집이라 하겠다. 나중에 이루어진 가집이 먼저 발굴되어 세상에 알려지고 이것을 그대로 믿게 되었고, 먼저 이루어진 가집은 뒤늦게 알려져 가집의 편찬 선후가 분명하지만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주석자는 『가곡원류』계 가집인 『청구영언』, 『청구악장』, 『가사집』과의 차이를 비교하며 『협률대성』이 가지는 특징을 살피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사집』에 수록되어 있는 이른바 ‘박효관 발문(跋文)’만을 근거로 박효관과 안민영이 『가곡원류』란 가집을 편찬했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임을 충분히 인식되리라고 말한다.

■ 추천의 글

본 가집은 『청구영언』과 『가사집』과 함께 창을 위한 대본(臺本)으로 엮은 것으로 가집 앞부분에 우조 초중대엽에서부터 계면조 계락(界樂)에 이르는 창을 위한 악보가 수록되어 있다. 이는 다른 가집에서 볼 수 없는 것으로 『청구영언』보다 더 발전된 것이 아닌가 한다.
본문에 해당하는 남창과 여창에 수록된 시조는 다른 이본에 다 수록된 것으로 새롭게 발견되는 작품은 없다. 『청구영언』에 비해 박효관과 안민영의 작품을 월등히 많이 수록하고 있다. 그들의 작품이 『가곡원류』계 가집에 다량으로 수록하게 된 것이 본 가집에서부터다.
『가곡원류』계 가집으로 효시가 되는 것은 앞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청구영언』이 분명하고 이를 대본으로 삼아 엮은 것이 『협률대성』을 고찰하기 이전에는 『청구악장』이라고 여겼으나 다시 내용을 검토한 결과 『협률대성』이 『청구악장』을 앞서는 것이고, 그 뒤를 이는 것이 『가사집』과 『해동악장』이라 하겠다.
-본문 중에서


목차


序文

『協律大成』 해제
1. 들어가는 말
2.『靑邱永言』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
2.『靑丘樂章』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
4.『歌詞集』과의 관계는?
5.『協律大成』은 어떤 가집인가?
6. 맺음말

참고문헌
일러두기

協律大成
永言全部(男唱)
女唱秩

作家索引
作品索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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