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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배

기적의 배

  • 빌 길버트
  • |
  • 비봉출판사
  • |
  • 2015-04-28 출간
  • |
  • 237페이지
  • |
  • ISBN 97889376042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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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권두언 -알렉산더 해이그(Alexander M. Haig Jr.)-
한반도 지도
서 문
제 1 장 _ 죄없는 전쟁 희생자들과 그들이 겪은 공포
제 2 장 _ 당시 미국인들의 생활양식
제 3 장 _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 호
제 4 장 _ 우리는 전쟁에 이겼다
제 5 장 _ 미국의 국가 비상사태
제 6 장 _ 놀라운 광경
제 7 장 _ 그것의 충격
제 8 장 _ “그들에겐 있을 곳이 없었다”
제 9 장 _ 본국에 보낸 편지들
제 10 장 _ 김정희는 50년간 계속 가족을 찾고 있었다
제 11 장 _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나?
제 12 장 _ 끝맺는 말 : 신(神)의 손
역자 후기

도서소개

『기적의 배』는 단 한 척의 화물선이 인류사상 최대의 인명구출을 성공시킨 믿기 힘든 사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50년 12월 메러디스 빅토리 호의 라뤼 선장과 선원들은 12명만 더 타도록 되어 있는 배에 중공군과 인민군에 쫓기어 도망쳐 나온 북한 피난민 1만4천 명을 태우고 흥남부두를 빠져나갔다. 어깨를 마주비빌 정도로 빽빽하게 사람을 태웠다. 물도 먹을 것도 없었다. 상갑판에 탄 사람들은 북한의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를 견뎌야만 했다. 1만4천 명 모두들 한국사람 특유의 극기심으로 잘 참아냈다. 항해 중에 아기도 다섯이나 태어났다. 악전고투 끝에 성탄절날 거제도에 안착하여 피난민들을 내려놓았다. 단 한 명의 생명도 잃지 않고 그 최상의 값진 ‘인간화물’을 싣고 온 역사(役使)는 성탄절을 가장 보람 있게 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랴!
기적의 배 - SHIP of MIRACLES
“인류 역사상 단 한 척의 배가
14,000명이나 되는 생명을 구출한 기적적인 항해”
이 기록은 기네스북에 올라 아마도 영원히 깨어지지 않을 것이다!

침몰해 가는 배와 그 안에 탄 수백 명의 자기 나라 승객들을 내팽개치고 제일 먼저 탈출함으로써 수백 명의 사람들을 죽게 만든 <세월호>의 선장과 선원들의 악마같은 행위에 국민 모두가 분노했는데, 이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이야기를 이 책은 전해 주고 있다.

전 국민들이 <세월호>의 충격에 빠져있는 가운데 개봉된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겪은 세대의 삶을 바탕으로 그려진 영화로서, 1,400만 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1950년의 한국전쟁에서 북으로 진군했던 유엔군이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서 후퇴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압권은 <흥남부두에서의 피난민 철수> 작전에 관한 것이고, 그것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당시의 상황을 노래한 노랫말과 더불어 국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되어 왔다.

영화 <국제시장>은 <흥남철수>에 관한 장면을 우리에게 처음으로 생생한 화면으로 보여주었다.
그 시작 장면에서 피난민들을 태우고 있는 배가 바로 <메러디스 빅토리 호>라는 화물선이고, 선장의 이름은 <레너드 라뤼>다. 그 배는 원래 승무원 외에 12명만 더 탈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인도주의 정신에 충만한 라뤼 선장은 피난민들을 태움으로써 겪을지도 모르는 위험부담을 감내해야 할 아무런 의무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예견되는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14,000명>이나 되는 피난민들을 정어리 통조림처럼 꼭꼭 쟁여 태우고 3일간 항해한 끝에 거제도까지 무사히 피난시켜 주었다. 화물선 한 척에 14,000명이나 태웠으나 배 안에는 마실 물도, 먹을 음식도, 심지어 화장실도 없는 극한 상황에서 선장과 선원들, 그리고 피난민들은 어떻게 그 곤경을 참아 왔는지에 관해서는 우리는 여전히 자세히 모르고 있다.
한 마디로 이 일은 자유를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신이 베풀어준 <기적>이라고밖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이 책 <기적의 배(The Ship of Miracle)>는
단 한 척의 화물선이 인류사상 최대의 인명구출을 성공시킨 믿기 힘든 사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950년 12월 메러디스 빅토리 호의 라뤼 선장과 선원들은 12명만 더 타도록 되어 있는 배에 중공군과 인민군에 쫓기어 도망쳐 나온 북한 피난민 1만4천 명을 태우고 흥남부두를 빠져나갔다. 어깨를 마주비빌 정도로 빽빽하게 사람을 태웠다. 물도 먹을 것도 없었다. 상갑판에 탄 사람들은 북한의 뼛속까지 스며드는 추위를 견뎌야만 했다. 1만4천 명 모두들 한국사람 특유의 극기심으로 잘 참아냈다. 항해 중에 아기도 다섯이나 태어났다. 악전고투 끝에 성탄절날 거제도에 안착하여 피난민들을 내려놓았다. 단 한 명의 생명도 잃지 않고 그 최상의 값진 ‘인간화물’을 싣고 온 역사(役使)는 성탄절을 가장 보람 있게 한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랴!
<기적의 배> 이야기는 영웅적 업적을 남긴 선장과 승무원들과 북한 피난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상세하게 재구성하고 있다. 당시의 내국전선(內國戰線)을 배경으로 이 대담무쌍한 구출작전이 공 기관 또는 개인 소장의 귀한 역사적 자료를 통해 16페이지의 사진에 담겨있다. 이것을 보면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기적의 배> 스토리야말로 전시하에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한 영웅들에 대해 찬사와 경의를 바친 이야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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