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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G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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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NGOS

  • 임현진
  • |
  • 나남
  • |
  • 2011-02-05 출간
  • |
  • 330페이지
  • |
  • 140 X 230 mm
  • |
  • ISBN 978893008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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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세계정치 공간에서 수직적, 수평적 매개자로 급부상한 글로벌 NGOs는 정치기회구조, 네트워크, 그리고 운동 프레임의 메커니즘 측면에서 볼 때, 더 이상 세계정치의 관찰자(observer)에 머물지 않고 정책 경쟁자로 참여하여 유의미한 정책 변화를 가져오는 이른바 세계정치의 ‘와일드카드’(wild card)로 변신하고 있다. NGOs 역시 자원동원, 조직규모, 정책개발 부분에서 정부나 기업 부문과 경쟁했을 때 기본 요건을 충족시킬 수 없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렇지만 결승리그로 비유할 수 있는 국제정책결정 공간에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참여하여 때로는 설득력 있는 정책 대안을 통해 기대 이상의 정책결정을 가져오며, 그 과정을 통해 정부 관료나 기업들을 갈등 경쟁자에서 경쟁 협력자로 변화시키기도 한다. 이 책은 세계정치의 와일드카드로서 국제 정책결정 과정의 최전선에서 눈부신 활동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NGOs의 다양한 조직구조와 역동적인 전술을 주목하고자 한다.
―머리말 중에서

임마누엘 칸트는 세계시민적 이성이 자라 세계사를 이끌어갈 수 있을 때 세계평화가 실현된다고 예견했다. 이 책에 소개된 글로벌 NGOs는 세계화 시대의 모순과 양극화를 극복하고, 정의와 인권,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지닌 세계시민적 이성을 실천함으로써 지구촌의 역사발전에 기여하려는 초국가적 시민단체들이다. 이들의 경험과 교훈을 익혀 한국의 시민운동들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숙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삼열 교수(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세계 속의 NGOs는 21세기 최대의 화두일 뿐만 아니라 가장 역동적으로 지구촌을 변화시키고 있는 행위자이다. 우리는 NGO에 대한 이해와 접근 없이 지구촌 시민으로서 생활 자체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NGO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다. 임현진·공석기 교수의 역저(力著)인 ‘글로벌 NGOs: 세계정치의 와일드카드’는 우리에게 글로벌시대에 있어 NGO가 객체가 아닌 주체임을 새롭게 인식시켜 주고 있다.
―김영래 총장(동덕여자대학교)

다윗과 골리앗이 싸우면 당연히 골리앗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다윗은 덩치가 작아 약점이 적고 기민하며 이겨야겠다는 집념이 강하다. 다윗처럼 글로벌 NGOs도 비록 공식적 권력, 자금, 인력 그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만 이들은 도덕성, 기민성, 실천력을 가지고 지구촌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임현진.공석기 교수의 이 책은 바로 이 힘의 변화와 역동성을 구조적이고도 체계적으로 분석·설명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본격적인 글로벌 NGO의 분석으로 평가할 만한 이 노작으로 한국과 아시아의 시민사회의 업그레이드도 기대해본다.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목차


ㆍ발간사
ㆍ머리말
ㆍ감사의 글
ㆍ약어 정리

서론 세계화와 NGOs

제1부 NGOs의 세계화

제2부 글로벌 NGOs의 현황과 과제

제3부 글로벌 NGOs와 아시아 시민사회


결론 복합위기 시대, 한국 시민사회의 과제

ㆍ참고문헌
ㆍ부록: 글로벌 NGOs 주요 정보 요약
ㆍ색인
ㆍ저자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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