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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임진왜란을 낱낱이 기록하다

징비록, 임진왜란을 낱낱이 기록하다

  • 강창훈
  • |
  • 사계절
  • |
  • 2018-08-29 출간
  • |
  • 136페이지
  • |
  • 163 X 222 X 10 mm /295g
  • |
  • ISBN 979116094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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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게 나라냐?”고 외쳤던 2016년 겨울, 다시 펼쳐 보는 《징비록》
2016년 겨울,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이게 나라냐?”의 외침.
국정농단과 대통령 탄핵을 외치며 국가와 시민의 역할을 재고하던 시간이었다.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말처럼, 약 400여 년 전 조선에서도 그런 외침이 있었다.
1594년 4월 13일 일본은 20만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침략했다.
약 보름 뒤 4월 30일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조선 왕은 신하들과 함께 피란길에 나섰다. 지옥으로 변해버린 조선에서 백성들의 “이게 나라냐?”는 외침이 귀에 들리는 듯하다.
임진왜란 때의 일이다.
리더와 위정자들의 실패,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우리.
지금 다시 《징비록》을 펼쳐봐야 할 이유이다.

실패의 역사를 낱낱이 기록하여 더 가치 있는 《징비록》
역사는 권력을 쟁취한 사람들이 주로 남겼다. 당연히 실패의 기록은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런데 유성룡이 쓴 《징비록》은 실패의 역사를 다룬 역사 기록이다. 사상, 당파, 정치적 전략과 상관없이 유성룡이란 개인이 오직 과거를 기억하여 후세에게 도움이 되고자 쓴 글이기 때문이다. 실패의 역사를 통해 미래를 대비한다는 것, 그래서 《징비록》은 그 어떤 고전보다 가치가 크다.

캄캄한 절망 한가운데서 자라나는 희망
실패한 왕과 위정자들은 백성을 버리고 떠나고, 나라의 장수들은 개인의 이익을 위해 전세를 더 불리하게 몰아가는 와중에도 가족과 마을과 나라를 지키겠다고 목숨을 바친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이름 없는 의병들이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전쟁을 치르고 승전보를 연이어 전했음에도, 모함과 계략으로 갖은 고초를 겪은 이순신은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전쟁에서 승리하며 전사했다. 《징비록》은 그 어떤 소설과 동화로도 꾸며낼 수 없는 좌절과 고난 극복, 감동의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 시대 아이들이 그 실패의 역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피어나는 희망을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한다.

일목요연한 구성과 차별화된 비주얼로 완전히 새로운 《징비록》을 만난다
㈜사계절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징비록》은 《징비록》의 의미, 《징비록》을 쓴 유성룡, 《징비록》 내용,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책의 의미와 지은이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알 수 있다. 《징비록》 내용은 아이들이 보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전쟁 영화를 보듯, 동화를 읽듯 술술 읽어내려갈 수 있다.
비주얼에서도 차별화를 시도했다. 우리나라 옛 도판뿐 아니라 일본에서 임진왜란을 기록한 도판까지 30여 컷을 실어 다각적인 측면에서 풍성하게 임진왜란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징비록》이 전쟁 이야기인 만큼, 게임 이미지를 접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시도했다. 기존에 나온 책과는 완전히 다른, 아주 새로운 《징비록》을 만나볼 수 있다.

[책의 특징]

일목요연한 구성
‘고전맛집’의 구성 방식에 맞추어 《징비록》의 의미를 설명하고, 지은이 유성룡을 소개한다. 그 뒤에 《징비록》 내용을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했다. 《징비록》의 의미와 《징비록》 주변 배경을 이해하고, 임진왜란 이야기를 동화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당시 활약한 인물들의 짜릿하고 긴장감 있는 이야기
당시 활약했던 인물들이 이야기 속에 모두 녹아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고니시·가토 등 일본 지배자들, 명나라의 이여송·송응창 장군, 조선 의병 곽재우·김성일, 승병이었던 휴정과 유정, 실패한 장군 신립·이각·원균, 그리고 대한민국의 영원한 영웅 이순신까지 수많은 등장인물이 피말리는 싸움을 벌이고 변화하는 전세 속에 쫓고 쫓긴다. 위정자들의 온갖 간계와 사기극은 꾸며낼래야 꾸며내기 어려울 만큼 짜릿하고 긴장감 있다.

30여점의 도판, 지도, 거북선, 학익진 등 다각적인 비주얼
임진왜란 당시 전쟁 모습을 담은 우리나라의 도판 뿐 아니라 《회본태합기》, 《회입태합기》, 《회본조선군기》, 《기요마사 일대기》 등 일본 자료에 남아 있는 임진왜란의 도판까지 실었다. 흔히 보기 어려운 도판이다. 또한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진격로와 남해안 격전지 등을 지도에 담고, 임진왜란 최고의 영웅 이순신의 거북선과 최고의 전략인 학익진 등을 그림으로 실어 임진왜란을 최대한 이해하도록 도왔다. 임진왜란을 가장 다각적으로,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

게임 비주얼을 접목시킨 일러스트
《징비록》은 전쟁 이야기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이미지를 접목시켜 새롭게 시도했다. 잔인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새롭고 독특한 일러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만큼 새로운 느낌의 《징비록》은 이제까지 없었다. 일러스트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주었다.


목차


1부 《징비록》은 어떤 책인가?
1. 반성과 참회의 기록
2. 《조선왕조실록》에도 족적을 남기다

2부 《징비록》을 쓴 유성룡은 어떤 인물인가?
1. 순탄했던 관직 생활
2. 전란의 와중에 전국을 동분서주하다

3부 《징비록》 들여다보기
1.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로 결론 내리다
2. 적의 침략에 대비는 했지만
3. 전 국토가 유린을 당하다
4. 임금이 백성을 버리고 피란을 하다
5. 전세를 반전시킨 이순신의 활약
6. 의병의 활약과 신무기 개발
7. 명나라의 참전에도 불구하고
8. 파탄 난 사기극, 명나라와 일본의 강화 협상
9. 이순신의 죽음과 함께 전쟁이 막을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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