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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딸

아버지의 딸

  • 이우경
  • |
  • |
  • 2015-05-26 출간
  • |
  • 308페이지
  • |
  • ISBN 97889843190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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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나는 아버지의 딸이었다

첫 번째 : 우리 모두는 아버지의 딸이다
아버지의 새드 무비
아버지의 자리
아버지-딸-어머니의 삼각 구도
아버지의 특별한 딸로 살아간다는 것
상처의 이름, 아버지

두 번째 : 아버지와 딸, 관계의 재발견
세상을 다 가진 딸
무책임한 아버지의 딸, 슈퍼우먼이 되다
착한 공주님으로 사는 인생
내 마음속엔 유령이 살고 있다
난 아버지의 부인이 아니다

세 번째 : 아버지의 그림자, 내 안의 나는 울고 있다
알파걸이 아프다
현대판 심청이들
사내아이로 자란 여자아이
상실의 실마리를 찾아서
책임감의 뿌리
열등감에 갇힌 인생
가면 뒤에 감춰진 오랜 분노
폭력이라는 어두운 그림자

네 번째 : 아버지의 딸, 사랑 앞에 서다
키다리 아저씨는 내 안에 있다
사랑일까, 중독일까
아버지의 딸, 사랑에 눈이 멀다
혼자 가야 하는 길
또 다른 아버지를 찾아서
섹슈얼리티에 눈뜨다
아버지의 딸이 어머니의 아들을 만났을 때

다섯 번째 : 딸에게 좋은 아버지가 된다는 것
서툰 아버지의 사랑
딸바보 아버지들의 세상에서
아버지의 한마디
아무도 믿지 마라, 아버지라 할지라도
아버지와 딸, 각자의 복으로
아버지의 선물
아버지와 딸의 이별의식

여섯 번째 : 이제 아버지를 떠날 시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눈물은 내 영혼을 정화한다
완벽한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충분히 슬퍼했는가
아버지는 더 이상 강한 남자가 아니다
화해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용서하는 힘
자기만의 방을 찾아서

도서소개

《아버지의 딸》은 딸들의 무의식 속에 여러 형태로 자리 잡은 아버지의 영향력을 관계심리학으로 풀어낸 책이다. 지금까지 숱하게 이야기되었던 어머니와 딸,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기대와 실망, 흠모, 사랑, 배신이 엉켜 있는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재조명해봄으로써 여성 그리고 딸의 삶에서 아버지 혹은 아버지라는 한 남자의 영향력을 알아채기 위한 시도이다. 심리학 박사이자 임상심리전문가인 저자가 아버지와의 관계 손상으로 힘들어하는 내담자와 환자, 그리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진솔하면서도 세심하게 풀어냈다.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아버지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이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나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
이 글은 아버지와 딸의 관계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알려주는 치유서가 아니다.
단지 그동안 잘 몰랐던 아버지와 딸의 관계에 조명을 비추어
여성 그리고 딸의 삶에서 아버지 혹은
아버지라는 한 남자의 영향력을 알아채기 위한 것이다.

아버지의 특별한 딸로 살아간다는 것!
아버지로 인해 행복하거나 불행한 딸들의 심리탐구 에세이

《아버지의 딸》은 딸들의 무의식 속에 여러 형태로 자리 잡은 아버지의 영향력을 관계심리학으로 풀어낸 책이다. 지금까지 숱하게 이야기되었던 어머니와 딸,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기대와 실망, 흠모, 사랑, 배신이 엉켜 있는 아버지와 딸의 관계를 재조명해봄으로써 여성 그리고 딸의 삶에서 아버지 혹은 아버지라는 한 남자의 영향력을 알아채기 위한 시도이다. 심리학 박사이자 임상심리전문가인 저자가 아버지와의 관계 손상으로 힘들어하는 내담자와 환자, 그리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심리학에 기반을 두고 진솔하면서도 세심하게 풀어냈다.
이 세상에는 그리움과 고마움, 행복한 추억으로 아버지를 기억하는 딸들이 있는 반면, 분노나 원망감, 깊은 아픔으로 아버지를 기억하는 딸들도 있다. 심리학 용어로 표현하자면 아버지와 딸 사이의 미해결 과제(unfinished business)가 남아 있는 탓이다. 저자는 한때 자기분석 시간을 통해 스무 살 무렵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후 꿈도 미래도 사라진 것을 깨달았는데, 그 기저에 아버지의 물리적 부재를 충분히 애도하지 못한 데서 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아버지의 영향력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사실 이 책은 오래전부터 구상해왔다. 마치 사춘기를 겪듯이 격정적인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친 후 마음결이 다시 잠잠해졌을 때, 그 시기를 돌이켜보면서 핵심에 다름 아닌 아버지가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서른이라는 늦은 나이에 전공을 바꾸어 심리학을 공부한 일도 그렇고,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남편을 배우자로 선택한 일도 그렇고, 늘 일에 중독되어 살아왔던 것도 그렇고, 내 인생의 중요한 선택에는 아버지 영향이 있었다.”

분석심리학자들은 아버지에게 특별한 영향을 받은 딸을 ‘아버지의 딸(father’s daughter)’이라고 표현한다. 여기서 아버지의 특별한 영향은 긍정적이기도 하고 또 부정적이기도 하다.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딸은 세상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며 자리를 잡아가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딸은 아버지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나치게 애를 쓰거나 벗어나려 할 때마다 더 곤경에 처하고 만다. 이런 딸들은 형제자매 중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랑을 제일 많이 받은 딸이기도 하고, 아버지와 닮지 않으려고 했지만 무의식적으로 아버지를 닮아가는 딸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특별한 딸들은 어려서 아버지와 남다른 관계를 맺으며 남자의 힘을 선호하고 여성적인 가치를 부차적인 것으로 보며,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딸이라는 특권을 얻는 대신 자기 내면의 파워를 갖지 못한 채 살아간다. 또한 아버지의 특별한 딸이라는 인식하에 스스로 각별하다 느끼고 타인에게 인정받기를 기대하며 아버지를 닮고 싶어 하고 흠모하는 한편, 아버지의 가치를 내면화한 딸은 늘 뭔가 성취하려 하고 업적을 이루려 고군분투한다.
많은 아버지의 딸들은 삶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기 전까지는 아버지의 영향을 의식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그러다 학업, 직장, 결혼 등 인생의 결정적인 선택의 순간이 오거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유 없이 우울해지고 처지는 기분이 들 때 그 핵심에 아버지의 영향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처음에는 이런 감정을 털어내기 위해 일에 몰두하기도 하고 분주하게 살아보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일이나 사람들로 채우려다가 오히려 에너지 소진으로 방전되기도 한다.
저자는 아버지의 딸들이 어느 한쪽만을 추구하면 인생 후반기에 여러 심리적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이를 바로 진단하고 자신의 내면을 비추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아버지에게서 상처와 외상을 겪은 딸이라면 아버지의 부정적인 그림자(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자의 여정을 떠나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 과정에는 그동안 부정해왔던 아버지의 존재를 새롭게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만약 상실을 경험했다면 충분한 애도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한 어쩔 수 없이 살아가기 위해 감춰놓았던 가면 뒤의 억압된 분노를 알아차리고 그 분노를 놓아버리는 의식을 통해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과거 아버지 혹은 내재화된 아버지상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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