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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냐옹컴퍼니

주식회사 냐옹컴퍼니

  • 진정성
  • |
  • 창비교육
  • |
  • 2018-09-03 출간
  • |
  • 392페이지
  • |
  • 140 X 190 mm
  • |
  • ISBN 979118922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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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오늘도 무사히 퇴근하셨습니까?”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은 직장인 무한 공감툰
『주식회사 냐옹컴퍼니』는 고양이들이 운영하는 ‘㈜냐옹컴퍼니’에 입사한 평범한 20대 인간 여자 ‘인턴 씨’의 짠내 나는 직장 생활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인턴 씨’는 지긋지긋한 취준생 신분에서 탈출했다는 기쁨을 제대로 누려보지도 못하고 겉모습만 귀여운 고양이 상사들에게 온갖 갑질을 당한다. 꼰대 고양이 상사들 틈에서 밥벌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턴 씨’의 모습은 출근하는 순간부터 “집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이 땅의 모든 직장인들의 고달픈 하루를 위로한다. 
이 책은 케이툰(www.myktoon.com)의 인기 연재 작품을 책 형식에 맞게 다듬는 동시에 연재 분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 부록(직장 갑질 대응 매뉴얼)을 더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겪어 보았을 일들을 고양이의 습성과 관련지어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비정규직 차별, 직장 내 성희롱, 노동 착취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들을 신랄하게 꼬집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는 몇 년 전 직장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뒤 부당 해고 당한 계약직 직원의 사연을 신문에서 접하고 이 작품을 구상했다. 출퇴근길에 쉽게 읽을 수 있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인턴 씨’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고, 돈도 힘도 없는 평범한 청춘들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밉상, 진상, 꼰대 고양이들의 유쾌한 냥심 저격!
재미와 의미를 모두 잡은 케이툰 인기 웹툰 “주식회사 냐옹컴퍼니”
『주식회사 냐옹컴퍼니』는 ‘고양이 상사들과의 직장 생활’이라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밉상, 진상, 꼰대 고양이 상사들이 가득한 이 회사에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빼도 박도 못하는 중증 ‘냥덕’이다. 내 무릎에 앉고 싶다는 차장님, 배를 긁어 달라고 발라당 드러눕는 대리님, 내 발등 위에서 식빵을 굽는 고양이 상사들을 실제 회사에서 마주친다면 끔직한 경험일 테지만 만화 속에서는 냥덕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작가는 직장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상사들의 갑질을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자칫하면 너무 무겁게 흐를 수 있는 직장 내 문제들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다 잡은 이 작품은 웹툰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20대 취준생과 30대 초반의 회사원이라면 꼭 봐야 할 인생 만화로 자리잡았다.

어느 회사에나 이런 꼰대 한 마리쯤은 있지 않나요?
귀여움에 속지 마라! 날카로운 풍자가 담긴 블랙 코미디
『주식회사 냐옹컴퍼니』는 반전 매력을 가진 만화다. 얼핏 보면 덕후들을 겨냥한 귀여운 그림체의 고양이 캐릭터 만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진가는 블랙 코미디처럼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청년 취업난, 직장 내 성희롱, 비정규직 차별 따위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정규직이거나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사회 초년생들이 회사에서 일상적으로 겪는 직장 내 갑질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풀어내고 있다. 주인공인 ‘인턴 씨’에게 갑질을 일삼는 직장 상사들을 모두 ‘고양이’로 그려냈다는 점이 독특하다.
최저 임금도 안 주는 대표 이사, 회식의 꽃은 어린 여직원이라는 부장, 정직원 시켜 준다며 자기 일을 떠넘기는 차장, 기분 따라 아랫사람을 달달볶는 과장, 뒷담화와 이간질을 일삼는 대리, 혐오?차별 발언을 툭하면 내뱉는 주임까지. 분노를 유발하는 갑질 상사들의 모습에 ‘그루밍’(혀로 자신의 몸을 핥으며 털을 다듬는 행동)이나 ‘채터링’(고양이가 흥분했을 때 내는 소리나 행동), ‘식빵 자세’(대표적인 고양이 자세. 네 발을 접은 채 웅크린 모양) 등 고양이 특유의 습성을 녹여 내어 만화적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단순히 갑질 에피소드만을 풀어낸 것에서 그치지 않고, “까란다고 까지 마: 직장 갑질 대응 매뉴얼”을 부록으로 수록하여 직장 내에서 갑질을 당했을 때 자신의 권리를 지키지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열심히 해서 정직원 될게요.”
포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청춘, 인턴 씨 이야기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졸업을 미뤄가며 스펙을 쌓아도 취업의 문턱은 높기만 하다. 청년들은 취준생 신분에서 벗어나 밥벌이만 할 수 있다면 “비정규직이라도 감사”하다고 말한다. ‘지여인(지방 대학교, 여학생, 인문대)’이라는 취업 3대 악조건을 뚫고 주식회사 냐옹컴퍼니에 인턴으로 취직한 주인공은 꿈이 있냐는 상사의 질문에 “그냥… 정직원으로 무사히 취직하고, 학자금 대출 갚고, 돈 모아서 결혼도 하면 좋고….” 라고 답한다. 또 회사가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겠다는 약속을 어겨도 “계약직과 정규직의 차이도 잘 모르”겠고, “내가 그렇게 일을 잘하는 것도 아니”니까 괜찮다며 불합리한 대우에 순응한다. 해도 달라지는 게 없으니 불합리한 현실을 애써 외면해 버리는 것이다. 오늘날의 청춘들은 부모 세대에게 당연했던 취업, 결혼 같은 것들이 ‘꿈’이 되어 버린 ‘인턴 씨’의 지치고 불안 삶에 크게 공감할 수밖에 없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하며 꽤 오랜 시간 비정규직, 프리랜서로 살아온 작가는, 포기가 일상이 되어 버린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이 만화를 그린 의도를 밝혔다.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지는 ‘인턴 씨’를 응원하게 되는 것은 우리 역시 현 세대의 일원으로서 불안하고 버거운 오늘을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목차


1부 흙수저 인턴의 탄생
비록 이름 없는 대학이지만 012 / 압박 면접 014 / 경력 같은 거 있어? 016 / 내일 만나요 018 / 다들 주목해 봐! 020 / 인턴 생활 022 / 안영이처럼 024 / 지켜볼 거야 026 / 신경 쓰지 마 028 / 아침 회의 030 / 아침마다 프리 XX 032 / 이래도 되나? 034 / 모예바매단 세부두딱 036 / 잘해줘도 난리야 038 / 섬세하게 만져 줘 040 / 낯선 향기 042 / 김칫국 사발 드링킹 044 / 좋은 아침 046 / 퇴근하고 싶다 048 / 세 시간 후 050 / 이래서 안 돼 052 / 이런 것도 못 견뎌? 054 / 사회 초년생 환영 057 / 계약 완료 060 / 이거 먹고 힘내 062 / 식곤증 064 / 특집_식곤증 예방 냐옹 체조 066

2부 스끼다시 내 인생
귤 너무 맛있더라 072 / 가족 같아서 그래 076 / 부장님 078 / 팀의 꽃 080 / 오늘 달려 082 / 웃어 주세요 086 / 노래방에서 090 / 도시의 밤 092 / 회식이 끝나고 난 뒤 094 / 굿 모닝 096 / 비즈니스 098 / 농담이야 100 / 칼퇴근 102 / 인턴 씨 반가워요 104 / 정말 고마워요 106 / 냉철한 세계 108 / 권고사직 09 / 리얼 고양이 일상툰 112 / 주임님 힘내세요 114 / 휴지가 없다 116 / 꼼수 118 / 귤은 됐어 120 / 상사에게 SNS 아이디를 알리지 말라 122 / 무심한 듯 섬세하게 126 / 쿨럭쿨럭 128 / 제 자리는 창문이 없어요 130 / 네 잘못이야 132 / 우린 모르는 일이야 135 / 황금연휴 136 / 첫 월급 138 / 꼼꼼한 소비 계획 140 / 내복은 옛날 얘기 142

3부 가족 같은 회사
연휴 또 왔으면 146 / 낮과 밤 148 / 우리 다 고생했어 150 / 웃어 봐 152 / 월요일엔 아침 회의 154 / 회사 안내해 줄게 156 / 따라 나와 158 / 야, 봤냐 159 / 젊은이의 꿈 160 / 좋은 회사 162 / 처세술 163 / 사무실의 참한 인간 여자 165 / 이룰 수 없는 꿈 166 / 정 곤란할 때 168 / 호칭 없는 날 ① 170 / 호칭 없는 날 ② 172 / 오빠의 나라 174 / 대리님 178 / 그런 거 아니에요 180 / 다이어트 182 / 헬스 184 / 사내 피트니스 센터 187 / 난 고양이잖아 188 / 손목 스냅을 이용해 활기차게 190 / 괜찮게 하네 194 / 버려진 아기 196 / 긴급회의 198 / 해피 엔딩 200 / 탕비실과 화장실 202 / 고양이의 선물 206 / 행운을 빌어요 208 / 행복의 방울 210 / 미팅 214 / 미팅 당일 216 / 행복의 종아 울려라 218 / 난 행복해 222 / 잠깐 냐옹 상식 ① 224 / 잠깐 냐옹 상식 ② 226

4부 ‘일잘’과 ‘일못’ 사이
얼마나 하는지 보자 230 / 우리가 어떻게 알아 234 / 아… 예… 뭐… 240 / 콩쥐야 243 / 문화의 날 244 / 힘들수록 웃어요 246 / 지켜보고 있었다 248 / 잘할 거야 250 / 화해 좀 해 254 / 운 좋은 줄 알아라 256 / 좀 귀엽네 260 / 기분이 좋아 262 / 안녕하세요 264 / 기분이 나빠 266 / 인간이 나빠 268 / 점심 먹으러 가자 270 / 더 잘해야 돼 272 / 얘기 좀 해 278 / 예뻐요 280 / 사랑해요 282 / 미안해요 284 / 안녕 286 / 공지입니다 288 / 인턴도 가는 거였어? 90 / 폭염주의보 292 / 리더십 증진 프로그램 294 / 야외 바비큐 파티 296 / 장기 자랑 298 / 뒤풀이 300 / 샤워 301 / 취침 302 / 오전 일정 305 / 물놀이 306 / 출발 준비 308 / 내일 만나요 310

5부 앞으로는 괜찮겠지
책상 316 / 최근 검색어 318 / 점심시간 322 / 낱말이 있었다 326 / 시선이 있었다 328 / 개념이 생겼다 330 / 언어의 탄생 332 / 인공 지능 334 / 대단한데! 336 / 우리가 언제? 338 / 정이 있지 340 / 눈떠보니 유명인 340 / 복수 342 / 잊지 말아 주세요 344 / 일 시킬 만해? 346 / 일주일 전 348 / 미스터 샴 350 / 어떻게든 해결했다 354 / 완전 빠져들어 355 / 회상 끝 360 / 이거 받아 362 / 정신 바짝 차려야 돼 364 / 너도 잘 될 거야 366 / 미스 인 370 / 긴축 재정 372 / 괜찮지? 374 / 이 정도야 뭐 376

부록_ 까란다고 까지 마: 직장 갑질 대응 매뉴얼
case 1. 면접에서 인권 침해 질문을 받았어요
case 2. 직장 내에서 성희롱, 성추행을 당했어요
case 3. 최저 시급을 보장받지 못했어요
case 4. 근로자의 날에 근무했어요
case 5. 야근을 강요당했어요
case 6. 정규직 채용을 빌미로 과도한 업무를 지시받았거나 합리적인 이유 없이 정규직 전환이 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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