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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화 태초의 신

야화 태초의 신

  • 셀레네
  • |
  • 스칼렛
  • |
  • 2018-08-30 출간
  • |
  • 432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9113159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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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적한 산골 마을, 풍요를 바라는 그들은
사람을 잡아먹는 대신 소원을 들어준다던 산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소년 ‘영’은 산신의 제물로 바쳐진 누이 대신 신부가 되기를 자처한다.
헌데, 신당에 버려진 채 피 흘리며 죽어 가는 그를 구한 건 다름 아닌
무시무시하기로 소문난 산신이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 이번엔 사내아이로구나.
원하지도 않은 것을 억지로 쥐여 주고 또 시끄럽게 굴겠구나.”

소문과 달리 다정한 산신에게 영은
위험에 빠진 누이를 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나는 본래 소원을 들어주는 존재니,
네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있다 해도 거짓은 아니겠구나.”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던 신이 한 명의 소년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자보다 먼저 네 누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마.”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그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가 펼쳐진다.


목차


第一章. 신부
第二章. 초初
第三章. 친구
第四章. 효
第五章. 등燈
第六章. 연인
第七章. 어른아이
第八章. 끝
第九章. 외전 - 태초의 신

도서소개

산신의 신부가 된 소년, 다정한 신, 그리고 아름다운 요괴의 신비로운 여행기. 언제부터 존재하였는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작은 산의 산신, 초. 초의 곁에 붙어 있는 어리광쟁이 호랑이 요괴, 요요. 이들의 평화로운 일상은 풍요를 바라는 인간들이 신부를 바치면서 깨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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