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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넷, 인도에서 한국까지 걷다

스물넷, 인도에서 한국까지 걷다

  • 오종석
  • |
  • 지식공감
  • |
  • 2015-05-18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9115622092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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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추천사
- 하늘걷기 만화
- 프롤로그 : 떠나기 전날

1장 IIT LIFE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at Madras)

- 첫 발걸음 - 인도에 도착
- 인도에서의 3중고
- 개강 첫날 - 수업 좀 들어가고 싶어요
- 둘째 날 - ANU
- 친구? / 인연?
- 너 OO 아니니?
- 인도에서 살아간다는 것 - 처음 홀로 학교 밖으로
- 인도의 행정
- 첫 농촌 마을 답사 - 나탐 마을에서- 저수지? / 똥물?에서의 수영
- 강의 중에 (1), (2)
- IIT 친구들과 함께 한 조별활동
- 변하고 싶은 모습을 연기하는 것

2장 인도에서의 여행 1

- 첫 번째 여행
- 나갈랜드(Nagaland)
- 어설픈 여행자
- Lovecare home
- 여자애 둘과 한집에서
- 마치 연애 시뮬레이션을 하는 것 같은
- 정말로 아팠던 일
- 죽을뻔 했던 이야기
- 선택의 갈림길에서
- 선택권의 역설
- 사람을 건지는 것 (1), (2), (3)
- 뱅갈로르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 조건 없는 호의

부록 : J교수님과 묻고 답하다
- 인도의 카스트(caste)제도

3장 인도에서의 여행 2 - 사회과학도에서 여행자로

- 인류 공동체의 실험장 - 오로빌(Auro-vill)
- 요가의 본고장 - 리시케시(Rishikesh)- 소토코모리(外こもり)
- 인도 유일의 '공식' 요가 대학교 - DSVV(Dev Sanskriti Vishwa Vidyalaya)
-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
- 짧은 인연? - 맥그로드 간즈에서
- 아마도 시작은 여기서 부터리라
- 사막에서 왕따(?) 당한 일
- 인류 최후의 1인
- 왜 사는가?
- 언제인지 모를 오전
- 한 여스님의 이야기 - 사르나트에서
- 가족
- 이야기

4장 인도에서 한국까지 - 집에 돌아가는 길

- 나의 꼬마 선생님 ? 샤메
- 어머니
- 소액 대출로 빈곤을 퇴치한다? ? 그라민은행 인턴 체험기
- Why they are poor? - 재화의 이동과 사람(노동)의 이동
- 공식과 비공식의 세계 - 메솟(Maesot)
- 멜라(Mae la)캠프 방문 일지
- 움피엠 마이 (Umpiem Mai) 캠프 방문 일지
- Children`s Development Center

5장 스물넷, 인도에서 한국까지 걷다

- 카르마/ 인연
- 리장(Li Jiang) - 센과 치히로의 도시?
- 웨이, 웨이, 웨이...
- 스물넷, 인도에서 한국까지 걷다

에필로그 : 나는 왜 여행을 시작했는가?

번외편 : 도전동아리 GT(Global Trailblazer)
- 독도레이서 2기 최병길 후기
- 독도레이서 3기 박 현 후기

도서소개

서울대에 합격하기 위해 하루 4시간만 자며 이를 악물고 공부했지만, 막상 돌아오는 것은 공허함과 허탈함뿐이었다. 저자는 행복을 찾아 인도로 떠났다. 우리에게는 영화 ‘세 얼간이’의 배경학교로 유명한 IIT에서 2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인도 사회에 점차 물들어간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비행기를 타는 대신 육로로 귀국하는 여정을 선택한다. 그렇게 저자는 인도 대도시의 슬럼지역과 농촌지역,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2006년 노벨상 수상 기관) 및 NGO 활동지역, 미얀마/버마 난민촌 등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다. 그리고 가난과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제 3세계 사람들의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기간 동안(2010.07.~2012.05) 저자가 보고 듣고 느꼈던 일들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서울대에만 합격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서울대!!
입시지옥을 겪어보았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누구에게나 가슴 속에 ‘동경’과 ‘애환’으로 남아있는 단어일 것이다. 그런데 진짜로 서울대에 합격한 사람들은 행복해졌을까?
이에 대해서 저자는 단호하게 'No'라고 말한다. 서울대에 합격하기 위해 하루 4시간만 자며 이를 악물고 공부했지만, 막상 돌아오는 것은 공허함과 허탈함뿐이었다고…. 이를 저자는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에게 속았다’라고 표현했다.
그 후, 저자가 행복을 찾아서? 떠났던 곳은 인도였다. 저자는 우선 우리에게는 영화 ‘세 얼간이’의 배경학교로 유명한 IIT에서 2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며, 인도 사회에 점차 물들어간다. 그리고 교환학생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비행기를 타는 대신 육로로 귀국하는 여정을 선택한다.
그렇게 저자는 인도 대도시의 슬럼지역과 농촌지역, 방글라데시의 그라민은행(2006년 노벨상 수상 기관) 및 NGO 활동지역, 미얀마/버마 난민촌 등을 정처 없이 떠돌아다녔다. 그리고 가난과 빈곤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제 3세계 사람들의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기간 동안(2010.07.~2012.05) 저자가 보고 듣고 느꼈던 일들을 진솔하고 담백하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출판사 서평
여행기 = 자기 여행을 자랑하는 것??

매년, 시중 서점에는 숱한 여행기들이 쏟아져 나온다. 유럽, 남미, 인도 등등, 이제는 들어보지 못한 지명이 오히려 생소할 지경이다. 그런데 이런 여행기들은 대개 자신의 여행을 남에게 자랑하고 있다. 도대체 왜, 유명한 관광명소 앞에서 포즈를 잡고 찍은 독사진을 책에 싣는 것인가?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이 책은, 그러한 치기어린 자기자랑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다. 전 책을 통틀어도 저자 사진은 (표지를 제외하면) 찾아볼 수가 없다. 대신, 이 책에서 저자는 22개월 동안 아시아 11개국을 여행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들은 ‘큰일을 보고 맨손으로 뒤처리, 너 게이 아니니’등 소소한 일상에서부터, ‘빈곤’, ‘난민’, ‘삶과 인생’ 등 무거운 주제까지 다방면에 걸쳐 있다. 그래서 IIT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히죽거리며 읽다 보면, 어느새 절대 빈곤의 현장에서 저자가 경험했던 ‘치열한 삶의 고뇌’에까지 빨려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사실 이 고민들은 저자만의 것이 아니다. 20대의 방황, 사랑, 그리고 가난과 빈곤의 현실을 목격했을 때 밀려오는 울렁거림은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도 있는 이야기 아닌가? 결국 저자의 이야기는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치환된다.
따라서 여행의 참된 의미가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며 ‘낯선 자신’과 조우하는 것임을 생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내가 아닌 나’를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추천사
내가 아끼는 제자 오종석 군은 꿈이 많은 청년이다. 서울대생으로서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 그는 더 큰 꿈을 좇아 홀연 인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너른 대륙에서 12억의 인구가 자아내는 장엄한 삶의 교향곡에서 깊은 영감을 얻고자 함이었다. 인도의 속살까지 샅샅이 들여다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 그는 생명의 위협까지 무릅쓰며 모험을 감행한다. 이 책은 스물네 살의 꿈 많은 젊은이가 스물두 달에 걸쳐 인도 전역을 누비며 겪은 갖가지 사건들로 가득 차 있다. 그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인도를 감싸고 있는 신비의 베일이 양파 껍질처럼 하나씩 벗겨져 나간다. 인도에 직접 가볼 기회를 갖지 못한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안내서가 되리라고 믿는다. 또한 꿈 많은 젊은이와 동행해 떠난 인도 여행이 독자들에게 별난 즐거움을 선사해 주기를 기대한다.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이준구

오종석 군의 여행기는 자기 자신을 찾고자 길을 떠난 한 청년의 치열한 분투 과정의 기록이다. 인도의 대학 강의실에서, 하늘에 닿을 듯한 안나푸르나에서, 극도로 빈한한 난민촌에서 외면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맞닥뜨린 청년의 고민과 성찰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종석 군은 젊은이들이 자신을 찾기 위해 때때로 먼 길을 돌아야 한다는 것, 그 길 위에서 숨을 고르면서 세상과 자신을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꼭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청년에게 세상은 낯설기 마련이고 자신의 모습 역시 어색하기만 하지 않던가. 낯선 세상 깊이 들어가 자신을 찾고자 하는 이십 대 청년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유요한

"여행을 하고 돌아와도, 너는 여전히 종석이 일꺼야. 많이 배워야 하고, 많이 느껴야 한다는, 무언가 네 안에서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너의 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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