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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물리학자의 세상 보기

어느 물리학자의 세상 보기

  • 김찬주
  • |
  • 우리교육
  • |
  • 2018-08-20 출간
  • |
  • 196페이지
  • |
  • 126 X 189 X 17 mm /220g
  • |
  • ISBN 978898040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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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의 삶에서 과학은… 전혀 낯선 것이 아닙니다
공기처럼, 암흑물질처럼, 투명인간처럼 어디에든 있지만 민감하게 느끼지 못할 뿐이죠.

이 책은 물리학자라는 정체성을 가진 ‘나’라는 한 개인이 대학교수로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보고 느낀 것을 모은 것입니다. 글의 주제는 자연히 필자인 김찬주 교수의 정체성을 반영하지요. 어떤 글은 순수하게 물리나 과학 이야기고, 어떤 글은 물리에서 출발하여 교육이나 한국 사회로 관심이 옮겨가기도 합니다.
인간의 생물학적 특성과 본능은 자연이 신비로 가득하고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었던 10만 년 전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10만 년 전 형성된 일반적인 인간의 본성에 비추어 극히 최근에 발전한 과학은 부자연스럽고 낯선 것이지요. 하지만 낯설다고 무시하기에는 과학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큽니다. 과학과 일상적 삶 혹은 본능 사이의 긴장 관계, 과학적 세계관에 대한 이해 부족 현상 등이 이 책의 주요 관심사라 할 수 있습니다.

물리학자의 눈에 비친 한국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우주론과 초끈 이론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간략한 역사와 성과, 그리고 그것이 어떤 가치가 있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최근의 중력파 발견 및 다중신호 천문학, 양자역학 등 최신 물리학을 쉽게 설명합니다.
또한 우주선 뉴허라이즌스호, 영화 <인터스텔라> 등을 소재로 하여 과학의 가치와 과학 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과학은 무엇인가? 과학과 과학이 아닌 것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과학과 종교, 진화와 창조는 어떤 관계인가? 과학과 직접적으로는 별 상관없이 살아가는 대부분의 보통 사람이 과학을 배울 필요가 있는가? 잘 알려지지 않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의 치명적 오류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과학 교육의 참담한 실태와 과학적 세계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암흑물질, 전자기력, 상전이 등의 물리학 이론과 함께 뿌리 깊은 불신 풍조, 암흑물질 취급을 받아온 여성과 서민 등 한국 사회의 몇 가지 문제를 짚어보고, 이러한 한국이 전혀 새로운 상으로 전이하려면 표면적인 변화에 쉽게 휩쓸리지 말아야 함을 경고합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 당신은 대한민국의 ‘어떤’ 사람입니까?

물리학과 우주의 역사, 그리고 인간 - 우주 궁극의 질문에 답하는 미약하고 위대한 인간
중력파와 상대성이론 -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학문, 과학
난해한 2016년 노벨 물리학상 - 본질적으로 전혀 실용적이지 않은 학문의 위대함
양자역학에 대하여 - 아무도 끝을 모르는 과학
이것은 왜 과학이 아닌가? - 우리가 과학이라고 오해하는 것들
영화 <인터스텔라>와 융합교육 - 과학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어떤 초등학교 교과서의 치명적 오류 - 왜 과학을 배우는가?
페트병 에어컨 소동을 둘러싼 한국 사회의 불신 문화 - 우리는 어쩌다가 이토록 불신하게 되었을까?
14년 만의 수능 오류 발굴기 - 잘못은 바로잡아야 한다
암흑물질과 여성, 그리고 비선실세 - 보이지 않는 힘의 작동

나오는 말 |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도서소개

물리학자라는 정체성을 가진 ‘나’라는 한 개인이 대학교수로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보고 느낀 것을 모은 것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우주론과 초끈 이론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간략한 역사와 성과, 그리고 그것이 어떤 가치가 있고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기도 하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최근의 중력파 발견 및 다중신호 천문학, 양자역학 등 최신 물리학을 쉽게 설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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