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 말씀에 대한 작가의 기도가 담긴 <빛의 선물>은 마태오, 마르코, 루카복음에 대한 묵상 총 3장으로 구성돼있다.
하느님의 뜻을 아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성경을 읽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 세상에서 인간으로 살다 간 하느님의 이야기이자 가르침이 담겨있는 공관복음을 읽는 것은 하느님의 뜻에 다가가기 위한 것이다.
김종천 작가가 공관복음을 읽고 기도와 묵상을 통해 각 복음에 담긴 메시지를 풀어쓴 <빛의 선물>은 하나님에 대한 작가의 신앙고백이자 사랑고백이기도 하다.
신앙인을 대표해 이 메시지들이 자신에게 어떻게 다가왔고, 어떻게 자신을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자의 말을 통해 독자들 역시 복음 말씀으로 인해 변화할 ‘나’와 새로운 ‘나’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