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더 갖지 못해 불행한 것일까?
사람들은 남들보다 많이 소유하고 소비할 수 있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집, 더 비싼 차, 더 멋진 옷, 더 고급스러운 취미생활…. 하지만 정말 더 많이 가질수록 행복한 것일까? 그리고 우리는 더 갖지 못해 불행한 것일까? ‘작은 삶 운동’의 선도자 조슈아 베커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집안 정리에 치여 아들과 놀아줄 시간조차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던 어느 날, ‘이 많은 걸 다 이고지고 살 필요 없다.’는 이웃의 한 마디에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그는 물건을 버리고 기부하며 삶의 크기를 줄여나가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늘어난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봉사활동에 사용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한 채 더 많은 물건들로 공허함을 채우려 애쓴다. 그리고 그것이 곧 행복이라 여긴다. 하지만 물건이 많아질수록 내가 바라던 진정한 행복은 그 그림자 뒤로 감춰져 버리고 만다. 작은 삶은 어렵고 복잡한 철학 같은 것이 아니다. 나에게 만족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길 소망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단순한 삶의 방식이다.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작은 삶의 여정을 시작할 용기만 낸다면 인생의 가치와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작은 삶이라는 선물!
저자가 이야기하는 ‘작은 삶’은 결코 뭔가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에 집중하는 것이다. 나에게 불필요한 부분들을 덜어냄으로써 얻게 된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진정으로 원했던 삶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조슈아 베커가 이끈 작은 삶 운동에 동참한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의 변화를 경험했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캐리어 하나에 정리하고 전 세계를 여행하기로 결심한 애넷, 1년 동안 새 옷을 사지 않기로 결심한 이후 쇼핑 중독을 끊은 새라, 삶의 크기와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질병의 속도를 늦춘 커트니, 결혼반지를 팔아 아프리카 마을에 우물을 설치하는 재단 <위드 디스 링>을 설립한 앨리 등등. 조슈아 베커 역시 작은 삶을 통해 얻은 시간적, 경제적 여유로 전 세계 고아들에게 가정에서 생활하는 것과 같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호프 이펙트> 재단을 설립할 수 있었다. 이들은 결코 돈이 많은 억만장자도, 종교적 신념을 가진 사람도, 특별한 직업을 가진 사람도 아니다. 그들에게 특별함이 있다면 그것은 ‘작은 삶’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뿐이다.
더 나은 삶을 향하는 용기 있는 한 걸음!
이 책에서는 작은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그것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정리하기 어려운 물건들은 물론, 불필요한 인간관계 등 정신적인 삶의 군더더기들을 덜어내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더 나아가 삶의 크기를 줄인 후 주어진 자유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길잡이 역할도 해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한 채 더 많은 물건들로 공허함을 채우려 애쓴다. 그리고 그것이 곧 행복이라 여긴다. 하지만 물건이 많아질수록 내가 바라던 진정한 행복은 그 그림자 뒤로 감춰져 버리고 만다. 작은 삶은 어렵고 복잡한 철학 같은 것이 아니다. 나에게 만족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길 소망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단순한 삶의 방식이다.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작은 삶의 여정을 시작할 용기만 낸다면 인생의 가치와 여유를 되찾는 소중한 기회를 만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