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사는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이 공급해주시는 영적인 힘은 얼마나 중요한가? 혹은 감당하기 어려운 인생의 위기와 불운 속에 완전히 힘을 잃고 무너져내린 상태일지도 모른다. 이 책의 저자는 목사, 강사, 저자로서 소임을 다하면서도 다발성경화증으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아내를 돌보는 일까지 하고 있다. 녹초가 되는 날이 대부분이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탈진 상태에서 일어나는 법을 가르쳐주셨다. 그는 이 책에서 그 무한한 하나님의 에너지로 충전되는 비결을 나눈다.
이 책에는 매일 말씀을 붙들며 여러 직무를 담당한 대통령, 목숨의 위협을 받는 선교사, 모든 사역과 상황이 막혀 절망스러운 사모, 아이를 둔 엄마, 마취 없이 유방암 수술을 받게 된 여성,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아내, 하나님 믿기를 거부하고 교인들을 핍박했던 형제 등 하나님의 힘이 필요한 수많은 사람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이 그 무거운 상황에서 어떻게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 힘을 받았는지는 독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