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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도시

한 달에 한 도시

  • 김은덕 , 백종민
  • |
  • 이야기나무
  • |
  • 2015-05-15 출간
  • |
  • 560페이지
  • |
  • ISBN 97911858600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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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하는 글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해하는 이야기

첫 번째 달 (대서양)
한 조각 나뭇잎에 오른 마음으로

ㆍ 크루즈의 마력에 빠지다
ㆍ 콜럼버스도 내가 부러울 거야
ㆍ 사람 이야기가 더 맛있어
ㆍ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두 번째 달 (뉴욕)
나에게 뉴욕은 그리고 너에게 뉴욕은

ㆍ 우리들의 호스트, 권터를 소개합니다
ㆍ 뉴욕의 이방인들
ㆍ NYPD한테 딱지 받은 날
ㆍ 밥은 먹고 다니냐?
ㆍ 정 둘 곳 찾아 삼만리
ㆍ 너는 되고 나는 왜 안 돼?
ㆍ 그들이 뉴욕을 즐기는 방법
ㆍ 뉴욕을 마무리하며

세 번째 달 (발디비아)
여행하며 글 쓰며 살아가며

ㆍ 크루즈, 댓글 그리고 태평양
ㆍ 펠리스 나비다
ㆍ 칠레도 반한 닭볶음탕
ㆍ 여행을 일처럼 하지 마
ㆍ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스페인어
ㆍ 별일 없이 삽니다
ㆍ 우리에게 안티가 생겼어요!
ㆍ 칠레를 위한 변명

네 번째 달 (파타고니아)
거대한 자연 앞에 한없이 작은 사람이 되어

ㆍ 반전의 매력
ㆍ 펭귄이 사는 나라
ㆍ 호구조사는 사양합니다
ㆍ 1일 차,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의 모든 것
ㆍ 2일 차,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ㆍ 3일 차, 집 나간 내 영혼은 어디에?
ㆍ 4일 차, 홀로 오르는 산
ㆍ 우리에게 토레스 델 파이네란?
ㆍ 후지여관의 추억
ㆍ 빙하 위를 걷다
ㆍ 우리에게 한국인이란?

다섯 번째 달 (부에노스 아이레스)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걸까?

ㆍ 칼 강도는 없지만
ㆍ 케첩보다 자존감
ㆍ 아르헨티나 소고기 승?
ㆍ 그들의 여행 이야기
ㆍ 내 영혼의 도시가 있다면 Part 2.
ㆍ Adios, Buenos Aires

여섯 번째 달 (멘도사)
이곳은 우리에게 선물이었어

ㆍ 한 달, 30만 원으로 리조트에서 살아 보기
ㆍ 집보다 좋은 사람들
ㆍ 여기는 달비안 선수촌
ㆍ 포도의 여왕을 만나다
ㆍ 와인으로 부자가 된 도시, 멘도사
ㆍ 저는 이만 낮잠 자러 갑니다
ㆍ 멘도시노의 테이블, 먹고 마시고 사랑하라
ㆍ 길 위에서 1년 그리고 전쟁 같은 사랑
ㆍ 길 위에서 1년 그리고 시간 없는 세상
ㆍ 남자, 버림받다
ㆍ 반갑다! 통닭과 자장면
ㆍ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프랑스 친구들

일곱 번째 달 (몬테비데오)
잘 따라오고 있는 거지?

ㆍ 프랑스의 환송 파티, 이탈리아의 환영 파티
ㆍ 나도 해 보자! 영화제 스텝이 아닌 게스트
ㆍ 요리 따위 어렵지 않아요
ㆍ 이름조차 생소한 나라, 우루과이
ㆍ 사기꾼이야? 아니야?
ㆍ 잔소리쟁이 호스트
ㆍ 나의 귀여운 양키 동생
ㆍ 우루과이, 정체를 알고 싶다

여덟 번째 달 (아순시온)
한국을 떠나서 산다는 것은

ㆍ 호스트라도 방에 들어오는 건 싫어요
ㆍ 한국을 떠나 산다는 것
ㆍ 여행의 권태기
ㆍ 아주 사소한 걱정을 안고
ㆍ 사실은 나도 가고 싶었다
ㆍ 떠나는 자와 남는 자
ㆍ 한국을 떠난 사람들
ㆍ 불편한 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ㆍ 아순시온을 떠나며

아홉 번째 달 (볼리비아)
해 볼 건 다 해 봤어
ㆍ 천 길 낭떠러지 끝에
ㆍ 따리하의 인연
ㆍ 종민에게 코차밤바란?
ㆍ 우리는 지금 우유니로 갑니다
ㆍ 우유니 데이 투어, 호구 관광객? 공정 여행가?
ㆍ 우유니 선셋 투어, 단체샷은 어려워
ㆍ 우유니 선라이즈 투어, 나는 왜 삼촌인가?
ㆍ 볼리비아 먹방
ㆍ 고단하고 고생스러운 여행
ㆍ 볼리비아를 떠나며

열 번째 달 (사우바도르)
여전히 두려운 여행, 그러나 우리는 간다

ㆍ 여전히 두려운 여행
ㆍ 사우바도르의 두 얼굴
ㆍ 웰컴 투 핑크 하우스
ㆍ 흑인들의 로마, 사우바도르
ㆍ 냄새로 기억하는 남자
ㆍ 아버지와 동물의 왕국
ㆍ 넌 말이 너무 많아
ㆍ 그래, 우리 타투하는 거다
ㆍ 우리 동네가 될 수 없는 사우바도르
ㆍ 아메리카를 떠나며

다시 시작하는 글
두 번째 마침표를 찍으며

도서소개

[한 달에 한 도시: 에어비앤비로 여행하기: 남미편]은 아파트 평수를 늘리고 통장 잔고를 불리기보다는 둘이서 행복해지는 꿈을 택한 부부가 한 나라에서 한 달씩 여행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 편은 버뮤다 삼각지대를 지나 세상의 끝이라는 파타고니아, 그림보다 아름다운 우유니의 소금사막을 누비는 두 부부의 파란만장한 여행 이야기가 광활한 남미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여전히 두렵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둘이고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깨달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행복을 미루지 않고 떠나서 다행이야.”
『한 달에 한 도시: 남미편』 중에서

주요 언론보도 노출 현황

“아파트 평수를 늘리고 통장 잔고를 불리기보다는
둘이서 행복해지는 꿈을 택했다.”
SBS 뉴스토리, 신혼부부들의 세계여행 소개

“한 나라에서 한 달 씩, 24개국을 여행하는 신혼부부”
조선일보 People&Story 소개

더 솔직하고 농밀해져서 돌아왔다!

이스탄불, 피렌체, 런던, 바르셀로나…….
존재 자체만으로 여행을 충동질하게 만드는 유럽의 도시를 지나
남미에서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 보는 여행을 시작하다!

가슴을 뛰게 하는 열정과 눈물을 머금게 하는 비애로 가득한 남미,
이곳에서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가며
두터워지는 사랑만큼이나 갈등도 깊어지는데…….

버뮤다 삼각지대를 지나 세상의 끝이라는 파타고니아,
그림보다 아름다운 우유니의 소금사막을 누비는
두 부부의 파란만장한 여행 이야기가
광활한 남미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집니다.

◎ 책 소개

바야흐로 여행 전성시대,
이제는 여행 자체가 아니라 ‘어떤 여행’을 ‘누구’와 떠나는지가 중요하다!

누구나 여행을 떠날 수 있고 또 여행을 꿈꾸는 지금은 바야흐로 여행의 전성시대다. TV를 켜면 여행 프로그램이 어김없이 방송되고 SNS에 접속하면 세계 곳곳을 누비는 사람들의 해맑은 얼굴이 가득하다. 그만큼 새로운 여행지와 여행법에 대한 갈망도 늘어나고 있지만 정글에 뛰어들 용기도 없고 화려한 외국어 실력도 없는 데다 짐꾼 노릇을 할 사람도 곁에 없는 평범한 여행 지망생들은 오늘도 최저가 여행지를 검색하며 달력과 씨름한다. 이제 여행을 떠난다는 것 자체로도 충분했던 시기는 지났다. 어떤 여행을 누구와 떠나는지가 중요해졌다.

작가 김은덕과 백종민은 부부다. 두 사람의 결혼은 조금 남달랐는데 예식장이 아니라 인도 레스토랑에서 ‘상대방을 독립된 개체로서 인정하고 평등하게 살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아르헨티나 소고기를 직접 먹겠다는 다짐을 발표했다. 하객 앞에서 한 약속도 지키고 지금의 행복을 미루며 사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던 중 막연히 5년 후로 생각했던 세계여행을 훌쩍 떠나게 되었다.

한창 일해야 하는 30대 부부가 직장을 모두 정리하고 2년 동안 세계여행을 떠나는 것은 현실적인 문제를 외면하고 꿈과 희망으로만 추진할 수 없는 일이었다.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외식을 철저히 금한 것은 물론 전세 계약도 해지했다. 유명 관광지를 단지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의 삶을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기 위해 숙박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며 한 달에 한 도시씩 살아 보는 새로운 여행 방식을 떠올렸다.

모두가 놀라워하는 결단을 내렸고 몸소 실천한 두 사람에게 사람들은 묻는다. 두렵지는 않았는지 어떻게 용기를 내었는지 말이다. 그럴 때마다 두 사람은 담담히 이야기한다. 대단한 용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다고 단지 혼자였으면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여행하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새삼 여행의 본질이 무엇이었는지 묻게 된다.

집을 떠나온 지 1년이 넘었다. 내 인생을 통틀어 가장 멋진 날들이었다. 여행, 그 자체가 주는 즐거움도 컸지만 내 곁에 종민이 있었다. 세계를 누비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그와 함께 말이다.

『한 달에 한 도시: 남미편』 본문 311쪽에서 발췌

인생을 통틀어 은덕과 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길 위에서 1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삶의 가치와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은덕과 함께할 남은 1년의 여정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꿈꾸게 될까? 

『한 달에 한 도시: 남미편』 본문 316쪽에서 발췌

배낭여행, 패키지여행, 자유여행, 도깨비여행.......
이제는 한 달에 한 도시씩 현지인처럼 사는 여행이다!

여행을 갈구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행은 끊임없이 트렌드를 만들었다. 한때 청춘의 의미처럼 다가왔던 배낭여행부터 여행의 보편화에 기여한 패키지여행, 직장인을 겨냥한 도깨비여행까지. 수많은 여행의 기술이 등장했고 조금이라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등장하면 순식간에 명소가 되어 사람으로 넘쳐나는 일도 허다했다. 이렇게 여행의 형태가 끊임없이 변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새로운 것을 보고 낯선 사람을 만나며 매일매일 다를 바 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얻고 싶어 떠나는 여행, 그 태생적인 본질을 충족시키고 싶기 때문이다.

한심해 보여도 좋았다. 작업도 없고 나이도 많지만 여행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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