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될 놈입니까? 자신이 될 놈이라고 확신한다면, 이미지메이킹 안 하셔도 좋습니다.”
합격과 불합격은 단지 종이 한 장 차이지만, 그 종이 한 장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신입공채 전형 평가, 전국의 대학교와 고등학교 출강, 취준생 상담, 면접 방송을 진행하며 축적한 데이터 총집합- 면접 사정없이 뽀개기 방송 강의 데이터를 열다!
국내 공공기관의 신입공채 전형 평가, 전국의 대학교와 고등학교 출강, 취준생 상담, 면접 방송(면접 사정없이 뽀개기)을 진행하면서 나름의 데이터를 축적해온 저자가 그간 지원자의 입장과 평가자의 입장을 모두 경험하고 느낀 것은 합격과 불합격은 종이 한 장 차이라는 것이다.
단, 종이 한 장 차이지만, 그 종이 한 장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시중에는 자기소개서, 인적성 시험, 면접에 관한 수많은 전문가들의 강의와 서적들이 있다. 면접강의나 서적들을 보면, 면접의 유형별 전략, 질의응답 요령, 스피치 훈련, 이미지메이킹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이미지메이킹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할 것이라는 인식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점 때문에 자료들이 많지 않고 면접의 요령 정도로만 취급되어 작은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에게 풍겨나오는 이미지는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면접관들 역시 지원자들의 이미지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미지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미지가 관계와 성공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거듭 강조한다.
이미지는 느낌이고 그 느낌은 상당히 주관적이라서 말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사람들은 이미지를 통해 느낌을 형성하는데, 그것은 감정에 영향을 주며,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테면, 입사면접에서도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입사면접에서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01. 나만 몰랐던 이미지 이야기」에서는 이미지의 중요성과 면접관이 원하는 이미지에 대해 다루었다. 「Part 02. 합격을 부르는 이미지 전략」에서는 면접에서 합격하기 위한 이미지 전략들에 대해 다루었다. 지원분야와 지원자가 다양한 만큼 한 가지 공식으로는 부족하다. 각 지원자마다 해당되는 유형별로 이미지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고, 모호했던 면접 복장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Part 03. 격이 다른 실전 팁」에서는 D-day를 위한 주의사항과 면접의 기술에 대해 풀어놓았다.
이 책을 통해 평소 간과하고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금 점검해보자. 취업을 준비하며 막연하기만 했던 자신감과 역량이 LEVEL-UP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