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들이 겪을 수 있는 ‘뮤지컬 연기’에 대한 막연한 접근이나 혼란을 방지하고, ‘뮤지컬 연기’ 훈련을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노력해야 하는지를 경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의 바른 접근으로의 유도’를 통해 특히나 비전공자들에게 올바른 학습의 지향점을 경험케 함으로써 뮤지컬 연기자 지망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활동을 돕고자 하였다.

이 책에서의 ‘바른 접근’은 훈련의 기초 단계에서부터 예술적 테크닉의 조건들을 동시에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을 유도한 것으로, 필자의 박사과정을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것으로 검증의 과정을 거친 것이다. 주 목적은 초보자들을 위한 기초 훈련서로 쓰여졌으나, 그와 동시에 프로들에게도 연기자가 언제든지 연기할 수 있는 감각을 습관화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도록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