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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6 조선시대 선비 문학편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6 조선시대 선비 문학편

  • 송언
  • |
  • 파랑새
  • |
  • 2018-08-01 출간
  • |
  • 114페이지
  • |
  • 187 X 235 X 9 mm /339g
  • |
  • ISBN 978896155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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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솝 우화’ 작가 이솝보다 훨씬 재치 있는 조선시대 선비들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에 통쾌한 한방을 날리다!
송언 선생님이 선택한 여섯 번째 책가방고전은 《조선시대 선비 문학편》입니다. ‘황새의 재판’이라고 알려진 작자 미상의 한글소설 [황새결송]을 비롯해서, 또 다른 작자 미상의 한글소설인 [삼사횡입횡천기], 선비 이옥의 한문소설 [부목한전]과 김조순의 한문소설 [오대검협전]이 함께 담겨 있어요. [부목한전]과 [오대검협전]은 김려라는 학자가 벗들의 작품을 담아 엮은 《담정총서》라는 책에 실려 있습니다. [황새결송]과 [삼사횡입황천기]는 《삼설기》라는 목판본 소설책에 실려 있는데, 작가는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당대 민중들이 재미있어 했을 이야기를 선비들이 엮어 담았으리라 추정할 수 있죠. [황새결송]에는 뇌물을 받고 불공정한 재판을 하는 황새의 이야기가, [삼사횡입황천기]에는 우연히 저승에 갔다가 지나친 욕심을 부려 염라대왕에게 혼쭐이 나는 선비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부목한전]은 절에서 심부름하던 평범한 부목한이 미래를 내다보며 현명하게 사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고, [오대검협전]은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뛰어난 검술을 발휘해 원수를 죽이는 오대산 칼잡이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조선 시대 지식인들은 어지러운 세상을 떠나 특출나게 살아가는 인물에 주목했던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엄청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인물을 소설의 주인공으로 내세운 까닭이 무엇일까요? 재물 많고 벼슬 높다고 뻐겨 대는 사람들을 비꼬기 위해서였겠지요. 조선시대 선비 문학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특히 의미 깊은 이유는, 인간의 끝없는 욕심과 어리석은 망상, 헛된 욕망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게 때문이에요. 예나 지금이나 이런 이야기는 독자에게 시원한 통쾌함을 주지요.
구수한 입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한 그림으로
우리 고전 읽는 재미가 두 배!
시중에 수많은 고전집들이 있지만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고전》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이 책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고전을 어린이가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동화 작가로, 학교 선생님으로 한평생을 지내 오신 송언 선생님 특유의 입말체 문장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글 전체에 구수하게 녹아 있어요. 그래서 눈으로 읽어도, 소리 내어 읽어도 책 읽는 재미가 절로 샘솟지요. 거기에 홍선주 화백이 마치 눈앞에 살아 있는 듯 그려낸 이승과 저승, 동물과 사람들의 풍경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끝없이 자극한답니다.


목차


작가의 말
이상한 거지 스님_ <부목한전>, 이옥
오대산 검객의 복수_ <오대검협전>, 김조순
저승에 간 세 선비_ <삼사횡입황천기>, 작자 미상
황새의 재판_ <황새결송>, 작자 미상
조선시대 선비 문학 제대로 알기

도서소개

어린이가 우리 전통의 숨결이 담긴 고전을 통해 새로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이다. 우리 전통의 가치관과 재미를 어린이가 직접 맛보면서 우리 문학의 뿌리에 다가가게 해 줄 것이다. 저자인 송언 선생님은 교단에서의 경험을 살려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구수한 입담으로 글을 썼다.

 

이 책의 또 다른 큰 특징은 우리 고전 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조현설 교수님의 풀이가 곁들여져 있다는 점이다. 교수님은 우리 고전 작품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작품의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각도로 풀이했다. 교수님의 풀이 덕분에 단지 작품을 읽고 감동하는 차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 책을 통해 우리 고전을 더 넓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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