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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1)

징비록 (1)

  • 김호경 (소설), 정형수 (극본), 정지연 (극본)
  • |
  • 21세기북스
  • |
  • 2015-05-14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889509604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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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序 지난 잘못을 경계하여 삼가다
1. 측실 부인이 낳은 첫 번째 왕
2. 꽃이 사람보다 낫다
3. 천 명의 목숨쯤이야……
4. 통신사를 파견하지 않겠노라!
5.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
6. 황윤길 대 김성일,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7. 위대한 이름을 남기는 것이 인생이다
8. 정명향도가 아닌 가도입명
9. 사색당쟁의 시대
10. 모두 죽여도 좋지만……
11. 7년 전쟁이 시작되다
12. 닭 잡는 데 큰 칼이 필요치 않다
13. 한성을 내가 먼저 점령해야 한다
14. 아! 탄금대의 비극
15. 광해는 세자에 오르고, 선조는 도망치다
16. 명과 조선은 모두 형편없는 나라
17. 내 꿈은 조선 따위가 아니다
18. 이순신, 용맹을 드러내다
19. 첫 승전보, 그리고 비참한 죽음

도서소개

『징비록』제1권. 조선 최대의 환란, 임진왜란! 그 당시 영의정 겸 도체찰사(전시의 최고 군직)를 지낸 서애 류성룡이 7년 동안의 왜란을 돌아보며 참회와 경계의 뜻으로 쓴 글을 소재로 한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연출 김상휘, 김영조, 극본 정형수, 정지연)이 3부작 소설로 출간된다. 이번 1권에서는 임진왜란의 처참하고 비극적인 초기 전개 과정을 냉혹할 정도로 가감 없이 그려낸다. 또한 1권 말미에서는 조선의 바다를 지키겠다고 결의하는 이순신, 비격진천뢰를 만드는 데 전념을 다하는 이장손, 첫 승리를 올리지만 비극적으로 죽게 된 신각이 등장해 조선이 연이은 패배에도 굴하지 않고 반격하리라는 것을 예고한다.
미리 자강하여 혼란을 경계해야 한다!
백척간두의 조선을 이끈 하늘이 내린 명재상,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후 피눈물로 쓴 전란사

광복 70주년 KBS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조선 최대의 환란, 임진왜란! 그 당시 영의정 겸 도체찰사(전시의 최고 군직)를 지낸 서애 류성룡이 7년 동안의 왜란을 돌아보며 참회와 경계의 뜻으로 쓴 글을 소재로 한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연출 김상휘, 김영조, 극본 정형수, 정지연)이 3부작 소설로 출간된다. 소설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 태평성대 시절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국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조선을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조선 통신사 내부까지 분열하게 한 동서 붕당의 대립, 임금이 수도를 버리고 도망가는 파천, 책임과 의무를 저버린 지배층을 향한 백성들의 배신감과 적대감, 조선군의 무능함, 그리고 난국을 타개할 대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 등!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고 소설 《명량》 등 다양한 영상 소설로 이름을 알린 김호경 작가가 소설 《징비록》에 2014년 최고의 흥행작 영화 《명량》이 미처 다루지 못한 임진왜란의 또 다른 역사를 노련한 필력으로 무게감 있게 담아낸다. 소설 《징비록》은 조선군과 왜군이 격전을 벌이는 전투 장면을 그린 뜨거운 묘사와 전쟁을 총지휘하는 류성룡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전략을 다룬 차가운 서술을 입체적으로 엮어 독자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당장 파천 준비를 하라! VS 지금부터 우리가 지킬 구역은 조선의 바다, 하나뿐이다!
3부작의 첫 시작인 소설 《징비록》 1권은 조선의 제14대 왕 선조가 ‘종계변무’를 이뤄낸 장면으로 시작한다. 종계변무란 명나라가 태조의 조선 건국을 역모라고 기록한 내용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렇듯 선조가 명나라의 시선에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은 오히려 방계 출신이라는 그의 태생적인 콤플렉스를 강조해 드러낸다. 동인과 서인으로 나뉜 조정 대신들은 나랏일 하나하나에 대립하고, 이런 갈등은 150년 만에 파견한 조선 통신사가 왜변의 기미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치명적인 실책으로 이어진다. 대신들이 조정에서 입방아만 찧는 사이 조선을 넘어 명으로 ‘뛰어들어’ 가려는 야욕에 찬 풍신수길은 결국 조선을 침략해오고 만다. 조선 왕조 사상 가장 초라한 세자 즉위식, 개성과 평양으로 이어지는 선조의 파천, 분노에 휩싸여 궁을 불태우는 백성, 20일 만에 도성을 왜군에 뺏길 정도로 무력한 조선군 등 《징비록》 1권은 임진왜란의 처참하고 비극적인 초기 전개 과정을 냉혹할 정도로 가감 없이 그려낸다. 또한 1권 말미에서는 조선의 바다를 지키겠다고 결의하는 이순신, 비격진천뢰를 만드는 데 전념을 다하는 이장손, 첫 승리를 올리지만 비극적으로 죽게 된 신각이 등장해 조선이 연이은 패배에도 굴하지 않고 반격하리라는 것을 예고한다.

500년 전 조선, 2015년 대한민국 권력층의 밑바닥을 들추다!

“호성공신은 임란 때 임금을 모신 공신들 아니더냐? 나는 공신이 아니라 죄인이다. 그리 많은 백성들이 도륙되었는데, 호성공신이라니! 게다가 화상을 그려 후대에 자랑스럽게 남기겠다? 군자를 운운하는 자들이 부끄러움도 모른단 말인가……. 지금 조정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자들……. 모두가 죄인이야. 그건 주상도 예외가 아닐세. 주상께 전하시게. 류성룡은 이미 죽었으니, 다시는 찾지 마시라.”

‘역사’는 과거의 ‘정치’이고, ‘정치’는 현재의 ‘역사’다! 소설 《징비록》에서 왕 선조와 조정 대신들은 권력은 취하되 책임은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은 조선 시대를 넘어 사회 지도층의 횡령과 탈세, 그리고 금품 수수로 연일 시끄러운 2015년 대한민국 권력층의 밑바닥을 들춘다. 백성만 사지로 몰아넣은 채 도망가는 왕,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느라 나라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 대신들, 지배층한테 배신당한 채 자구책을 찾아 겨우겨우 살아가야 하는 백성들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모습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임진왜란이라는 환란의 중심에서 류성룡, 선조, 광해군, 이순신 등 여러 인물이 보여주는 리더십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소설 《징비록》은 2015년 대한민국에 필요한 리더가 과연 어떤 모습인지를 고민하는 독자에게 더 깊이 다가갈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역사소설 《징비록》은 무능력과 무책임에 젖은 대한민국의 권력층을 흔들어 깨우는 죽비 소리 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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